매일의 묵상 - 비범한 사람


“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고후 5:13).

하나님은 자신의 군대에 별동대를 두시며, 종종 그들은 최대의 승리를 거둡니다.
주님에 대한 열정에 있어 그들은 이색적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방법보다는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들은 항상 예기치 않은 것을 말하고 행합니다. 그들은 일반적인 어법을 파괴하고 모든 알려진 설교 법을 범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해냅니다. 종종 그들은 극적이고 심지어 전율적입니다. 사람들은 충격을 받으며, 그들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이들 별동대는 안정되고 원칙적인 자들과 문화적인 규범을 범하는 것을 금기로 여기는 자들에게는 끊임없이 당혹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변화 시키려 하거나, 정상상태로 돌아 오게 하려거나, 그 열정의 불을 끄려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해 다행히도, 저들의 노력은 대개 수포로 돌아 갑니다.
우리는 대개 우리 주님이 당시 사람들에게 특이 하게 보였다는 점을 간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일에 너무 열정적이어서 종종 식사할 겨를도 없으셨고 그분의 모친과 형제들은 그분이 “미쳤다" 고 생각하여 그분을 집으로 데려 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실은 미친사람은 예수님이 아니라 그분의 형제들이었습니다" (W. 멕킨토쉬 멕케이 ).
사람들은 사도 바울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앞뒤에 글을 쓴 광고판을 몸에 달고 다녔다는 하나님의 별동대 중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 앞에는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미친 사람이다” 라고 썼고 뒤에는 “당신은 누구를 위해 미쳤는가?" 라고 썼습니다.
우리 중 대부분이 안고 있는 문제는, 하나님을 위해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들기에는 우리가 너무 평범 하다는 점입니다.
혹자의 말대로 “우리는 평범함을 능사로 삼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심문을 받으시는 법정 밖에서서 몸을 녹이던, 베드로와 같습니다 ”위대한 런던의 설교자 로우랜드 힐은 비범한 사람이었습니다.
C. T. 스터드도 그러했고 빌리 브레이도 그러했고, 아일랜드의 전도자 W. P. 니콜슨 도 그러했습니다. 그들이 좀 정상적 이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까? 천만에요 .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사용 하셨는지 생각해 볼 때 우리는 다만 우리도 그들처럼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비효과적인 평범함 보다는 효과적인 비범함이 천 배 낫습니다. 첫 사랑의 열정은 종종 비범한데,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그것은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우리중 어떤 이들은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 프레드 미첼 ).

-윌리엄 맥도날드 ‘매일의 묵상’중-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