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18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0절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선히 응답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와 같이 해주시는 그분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때가 정말로 많습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9-13절에 보면 그들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드렸던 자신들의 기도를 언급합니다. 이때 그들이 가졌던 특별한 소원은 "주께서...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살전 3:12) 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에도 역시 응답하셨습니다. 이에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3절).
바울 일행은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즉 그들은 이와 같이 하는 것을 본분과 책임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들이 마지못해서 그렇게 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4절을 보면 그 정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4절). 이 주님의 종들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겸손히 감사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진보 및 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오직 하나님 홀로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참되고 은혜로운 찬양은 다른 신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이들에게 특히 더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음을 확신시키십시오. 그러면 그들의 심령이 훨씬 더 강해질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 역시 그러한 격려를 얻었습니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하나님과 다른 신자들 모두에게 자신들을 크게 칭찬하는 말을 해주었을 때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이와 같은 본을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성도들이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핍박을 마주하자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소망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몇 가지를 상기시킴으로써 그들의 소망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공의.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5절).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옳습니다.
보상.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5절). 지금은 고난을 당하지만 그들은 장차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보응.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하나님의 공의시니" (6-9절). 대적들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안식.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7절). 구원과 해방이 찾아올 것입니다.
나타나심(7-10절). 주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능력의 천사들 및 그분의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찬양과 경배를 한 몸에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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