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묵상 -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모든것은 헛되지 않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 15:58)
주님을 섬기다 낙심하여 그만 두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아마 우리 중 대부분은 그런 유혹을 한두 번쯤 경험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고, 단념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지켜주었던 네 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이사야 49장 4절입니다."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드물긴 하지만, 주님을 위한 오랜 수고가 수포롤 돌아가는 듯이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활동이 헛된 노력처럼 보입니다. 사랑의 수고가 헛되이 잃어진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가 우리가 보상받을 것임을 보증한다고 우리에게 확증합니다. 그분을 위해 행해진 어떤 것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이사야 55장 10-11절입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투신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확신합니다. 그 결과는 보증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저항할 수 없습니다. 세상 군대가 비와 눈이 내리지 못하도록 막는데 무기력한 것처럼 사단과 인간의 모든 군대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 인간의 삶에 변화를 낳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승리자의 편에 있습니다.
다음은 마태복음 10장 40절의 격려의 말씀입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주님을 증거하는 까닭에 냉대를 받은 적이 있나요? 문전박대를 당해 쫓겨났거나, 조롱을 당했거나, 욕설을 들은 적이 있나요? 있다면 그런 일들을 너무 개인적인 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거절함으로써 사람들은 구주를 거절한 셈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는 곧 주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이토록 밀접히 연결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다음 구절은 위에 인용된 고린도전서 15장 58절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부활의 진리를 드러냅니다. 다만 이생뿐이라면 우리의 수고는 헛됩니다. 그러나 무덤 저 너머에는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모든 일이 그 날에 보상을 받습니다. 어떤 사랑의 수고도 헛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봉사는 모든 부르심 가운데 가장 영광스런 것입니다. 그것을 단념할 어떤 타당한 이유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격려는 우리로 돌이키지 않도록 하기에 충분합니다.
-윌리엄 맥도날드 ‘매일의 묵상’중-
'매일의 묵상(진리의 말씀 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의 묵상 - 그 놀라운 은혜 (0) | 2019.11.25 |
---|---|
매일의 묵상 - 하나님 가족의 일원의 특징들 (0) | 2019.11.24 |
매일의 묵상 -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0) | 2019.11.22 |
매일의 묵상 -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그리스도를 열심히 전해야 한다. (0) | 2019.11.21 |
매일의 묵상 - 부모의 교육과 기도 (0) | 201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