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 2월 16일
마태복음 4장 12-17절; 마가복음 1장 14,15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침례 요한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그가 참으로 충성되이 선포해온 그 메시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왕이 곧 임할 것을 알려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빛 안에서 "회개" 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긴급한 메시지를 그 왕께서 친히 전하실 것이었습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여" (흠정역, 막 1:14). 주님은 그것을 죄악에 깊이 빠진 비참한 세상 사람들에게 선포하실 것이었습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마 4:16).
이러한 일이 있기 오래 전에 이사야는 고통 받는 자들에게 환한 빛을 비추어줄 "큰 빛"이 임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 후 침례 요한이 왔습니다. 그는 "켜서 비취는 등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 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증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최대한 비취면 달빛은 사라지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은 빛이 있도록 명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빛이 있었습니다.! 이제 주님 당시의 도덕적이고 영적인 어두움이 아주 깊은 때에도 하나님은 동일한 과정을 되풀이하셨습니다. 그러나 훨씬 더 웅장한 스케일로 이 "큰 빛"을 밝히 비추셨습니다. 이 세상의 상태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는 것만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오신 사건을 선지자 이사야는 주목할 만한 말로 합당하게 표현했습니다. "빛이 비취었도다."
오늘의 구절들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선지자 이사야의 성취된 말을 봅니다. 또 우리는 침례 요한에게서 선지자의 완성된 사역을 봅니다. 한편, 우리 주님은 선지자의 충성된 증거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충성되고 참된 증인" (계 3:14)이셨습니다.
간결하게 말해진 그분의 메시지는 도전적이었고, 각성시켰고,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메시지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즉 만약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지상보다 더 뛰어난 천상에 거할 것을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그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언된 것은 사람들을 각성 시켰습니다. "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또한 그 메시지는 도전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큰 빛"의 밝음이 모든 사람들의 커다란 결함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기준에 비춰볼 때 모든 사람들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요 왕이신 주님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첫 번째 증거의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이것은 그 이후 세대의 모든 신자들의 입술에서 메아리로 울려 퍼지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타나야만 합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아들들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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