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쿠리안 말씀설교 80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삶 - 7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견고하게 서서 골리앗과 맞서 싸울 것입니다. 다윗이 어떻게 사자와 곰을 죽였는지는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개인적인 삶 가운데서도 함께하신 하나님이 공적인 상황에서도 개입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경험한 사람이야 말로 공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특히 청년 여러분, 이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 개인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 비밀은 누구도 볼 수 없습니다. 사자나 곰은 사단의 유혹과 같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유혹과 내부에서 오는 유혹 모두는 주변에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은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계속해서 오게 됩니다. 이 때 여러분의  개인의 삶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온 당신을 하나님께서는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앞에 나서기 전에 먼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공적인 상황에서 여러분을 세우십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인 삶에서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합니까?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고전 10:5), 개역개정)"


   악한 생각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릴 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를 수 있지만 즐겨서는 안 됩니다. 곰과 사자를 통제할 수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악한 것들을 즐기게 된다면, 곧바로 자백해야 합니다. 개인의 삶에서 곰과 사자로부터 승리하는 삶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세우십니다.


   사울이 다윗의 포부를 보고 그에게 갑옷과 무기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무겁고 커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버려두고, 막대기와 돌멩이, 물매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이것이 승리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하십니다.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견고하게 섭니다. 그리고 골리앗을 대적하고 승리를 얻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무디에게 물었씁니다. "저는 아직 세상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드려 하나님께서 크게 쓰고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무디가 하늘을 보며 외쳤습니다. "오, 하나님. 제가 그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는 구두수선공 이었지만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습니다.


   다윗이 물매질을 하자 골리앗이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블레셋 사람을 밟고 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골리앗의 칼을 쥐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의 목을 베었습니다. 여러분은 굳이 칼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그 칼을 주실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보기 위해서는 다윗이 올려다 보아야 했습니다. 이제 다윗은 골리앗을 보기 위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견고하게 설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집으로 돌아갈 때, 그의 가방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처음에 전쟁터에 왔을 때는 음식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골리앗의 머리가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승리입니까! 이 승리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결과 놀라운 승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야 말로 그에게 진정한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다윗은 승리한 후 죄에 빠졌습니다. 여기서는 그가 골리앗을 죽였지만, 그가 나중에 왕이 되었을 때 골리앗이 오히려 다윗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골리앗은 정욕이라는 죄였습니다. 다윗은 간음죄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그 죄를 지은 상황에서도 그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다윗을 꾸짖었고 다윗은 회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달려가 무릎 꿇었습니다  그리고 시편 51편을 썼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해서 건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삼하 24:14, 개역개정)"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면서 또다시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3가지 선택을 주셨습니다. 다윗이 아는 하나님은 자비와 용서의 하나님 이었습니다.


   다윗은 깊은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의 군사들이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다윗과 군사들이 있던 진영으로 돌아왔을 때, 재물과 사람을 잃었습니다. 다윗은 설 곳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울 기력이 없을 정도롤 심하게 통곡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슬픈 구절 중 한 부분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자기를 따르던 군사들이 자기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 30:6, 개역개정)"


   다윗은 한 가지를 알았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알았고 그에게 힘입었을 때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승리할 때 뿐 아니라, 인생의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선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의지하면 용서해주고 새롭게 하십니다. 때로 우리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해를 당할지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개역개정)"


   하나님은 선하시고 자비하십니다.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의 삶이 최악의 어두운 삶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붙들어 주십니다. 낙담시키는 하나님이 아니라 용기를 주는 하나님 이십니다. 인생에서 실패했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떠나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의지할만한 분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안전합니다.


한 식물학자가 특별한 식물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깊은 계곡 안쪽에서 그 식물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 틈이 너무 좁아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근처에서 한 소년이 놀고 있자 식물학자는 그를 불렀습니다.


   "네가 저 틈에 들어가 식물을 채취해 오면 네가 원하는 음식이나 돈을 넉넉히 줄께." 소년이 허락하였고 소년의 허리에 줄을 묶고 내려갈 준비가 다 되자 소년이 부탁했습니다. "저를 묶고 있는 줄의 끝을 저 노인이 쥐게 해주세요. 그는 제 아버지입니다. 저는 당신은 믿을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면 나를 버리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않을거예요."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수백 번 수천 번 실패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질병이나 가난이 올지라도, 골리앗이 올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견고하게 서서 놀라운 일을 행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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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죤쿠리안 말씀설교 80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삶 - 6


   다윗은 성전에서 뿐만 아니라 밤중에도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친밀하게 아는 모습입니다. 우리 심령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밤낮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는 정말로 하나님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어릴 때 목동이었습니다. 그가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 하늘을 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은 악기를 가지고 양 떼 가운데서 찬양을 불렀을 것 같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청년들처럼 말입니다.


   젊은 청년이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야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 나이에 상관 없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님과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그가 목동으로 살다가 부각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때는 언제일까요? 골리앗과 대면하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를 세우셨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삼상 18:5, 개역개정)"


   다윗은 어떻게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까요?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삼상 17:11,24, 개역개정)"


   17장의 앞 부분에선 골리앗에 관한 묘사가 나옵니다. 그는 거대했고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마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을 두려워해 도망쳤습니다. 사울 왕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아마 진영 중 하나에 숨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했습니다. 사울 왕이나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하나님을 부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입에서는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머리로는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때 다윗이 나타났습니다. 다윗은 싸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형들에게 음식을 전해주기 위해 갔을 것입니다. 다윗은 군사가 아닌 목자였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소년이었기 때문에 그가 전쟁에 참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가 나타난 그 순간부터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개역개정)"


   사울 왕이 이렇게 말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말했습니까?그들은 한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작고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현장에 나타나자마자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다윗은 여기서 9번이나 하나님을 언급했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살아계신 하나님' 이었습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위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26-27. 29-30, 32, 34-37, 45-47 개역개정)"


   이 작은 소년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들의 인도자인 사울 왕 조차 몰랐는데 말입니다. 그가 나타난 그 순간부터 그는 보는 곳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시야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새에 관해 잘 알고 있다면, 어디를 가든 새부터 보일 것입니다. 다윗의 마음속에는 이처럼 하나님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 소년이 노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사실이라 해도,우리는 볼 수 없지 않나요?"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소년아, 내가 어디를 보든지 하나님 밖에 보이지 않는단다."


   어느 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벽에 큰 글자로 이렇게 적었습니다. "GOD is no where.(하나님은 어디에도 없다)"  수업을 듣고 있던 어린 소년이 벽에 적힌 그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그 벽에 다가가 글자를 옮겨 적었습니다. "GOD is now  here.(하나님이 여기 계신다)"


   민수기를 보면 광야에서 가나안을 정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갔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이 거인에 관해서만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그곳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거인과 같은 문제만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느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미꽃을 보면 가시만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은 장미의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같은 것을 보지만 관점이 다릅니다.


   어떤 구두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 회사는 먼 마을에 구두를 팔 수 있도록 세일즈맨을 보냈습니다. 마을에 도착한 회사 직원은 사무실에 보고했습니다. "여기는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아요. 한 켤레도 팔 수 없어요." 회사는 같은 마을에 다른 세일즈맨을 보냈습니다. 그가 회사에 보고 했습니다. "사장님! 여기는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아 구두를 모두에게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신다면, 인생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될 때 여러분의 인생을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을 보고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삼상 15:32, 개역개정)"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외쳤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나가지 못했던 것을 작은 소년이 나섰기 때문입니다. 왕도, 군대도 아닌 한 목자가 말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삼상 17:34-37, 개역개정)"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는 사울 왕에게 개인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양떼를 곰과 사자로부터 건져낸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해 다윗이 골리앗과 써우러 간 것입니다. 이 이유야 말로 합당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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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죤쿠리안 말씀설교 80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삶 - 5


   그는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습니다. 주님이 나오라고 하셔서 나왔고 주님을 따라 가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작은 동전과 성경밖에 없었습니다. 왜 저의 아버지가 집을 떠났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그 분의 모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제 아버지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50년 이상 주님을 섬기게 되었고 성경교사가 되었습니다. 성경주석을 썼고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나라에 전했습니다. 인도 전역의 사람들이 저의 아버지를 알고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하나님을 존중했기 대문입니다. 아버지는 10명의 자녀를 두었고 대부분이 전심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손자까지 하나님을 알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영광의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에 대해 알아갈수록 세상의 것은 점점 작아지게 됩니다.


   두바이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빌딩을 보려면 누운 자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게 되어 두바이를 지나가게 된다면, 그 높은 빌딩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연필처럼 보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이와 같이 커지면, 세상의 것들은 연필과 같이 작게 보이게 됩니다. 돈, 가족, 명예, 집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 모든 것들은 다 버릴 수 있습니다.


2. 요셉의 삶


   구약 성경의 또 다른 인물 요셉이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에 대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그 당시에 성경이 없었습니다. 요셉은 오늘날의 우리처럼 성경공부가 체계적으로 되어있는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니을 알고 있었기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가 보디발의 집에 있었을 때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계속해서 유혹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날마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의 옆에 읹는 것조차 거절했다고 나옵니다. 보디발의 아내와 요셉 둘 만 있었을 때, 또 다시 유혹을 받자 요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 39:9, 개역개정)"


   무엇이 요셉으로부터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까? 그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청년 여러분, 정말 하나님을 아신다면, 여러분이 홀로 외떨어진 곳에 살지라도 정결하게 살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른다면, 여러분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죄를 짓게 될 수 있습니다.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은 견고하게 서게 됩니다. 누가 유혹하든지 상관없이 견고하게 살게 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더 다가가자 요셉은 자신의 옷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는 옷을 잃어버렸지만 자신의 하나님이 보시는 인격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청년 여러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보시는 인격을 잃어버려선 안 됩니다. 한 번 잃어버린 인격을 회복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여러분의 옷을 버리고 도망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약 4:8, 개역개정)"


   요셉의 형들은 요셉에게 아주 악했습니다. 그를 시기했고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나중에 그들이 애굽으로 와서 요셉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었고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요셉은 화내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 개역개정)"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행 7:9), 개역개정)"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모두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목적으로, 선한 것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그가 용서한 이유는 그 상황의 뒤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절대주권자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분노가 아닌 기쁨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개역개정)"


   여러분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분은 여러분의 원수까지도 통제한다는 것을 믿습니까? 여러분의 인생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습니까?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떠나 행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멀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표현합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망친다면,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신다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셨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을 아는 다윗의 삶


   다윗의 생애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다윗은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았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과 같은 성경 인물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 인물들 중에서도 으뜸이 된다 생각합니다. 시편을 보면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 개역개정)"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시 63.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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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죤쿠리안 말씀설교 80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삶 - 4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개역개정)"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고후 7:4-6, 개역개정)"


   고난과 역경이 있는 상황 가운데서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이 얼마나 놀라운 이름입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가라앉은 것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에 낙심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눈물을 닦으시고 낙심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 8:1-2, 개역개정)"


  마게도냐 성도들은 환란과 가난이 있었습니다. 그 상황가운데서도 그들은 넘치는 기쁨과 연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니엘서에 나온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중에서도 넘치는 기쁨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에 놀라운 공식이 나옵니다. 1+1 = 2 는 수학적 공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만의 공식이 있습니다. '환란의시련 + 극심한가난 = 넘치는기쁨 + 풍성한연보'입니다. 이 공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그들 자신이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화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는 수천 곡의 찬송가를 썼습니다. 그녀는 6살 때 의사의 실수로 실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격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귀하게 쓰실 거란다." 그녀는 하나님을 믿고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녀는 9,000여개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환란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찬송함으로써 그 찬송시로 고난받고 가난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찬송시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찬양 찬양 높으신 권세를 찬양', '예수께로 가까이' 등 놀라운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녀는 실명되었지만 평생을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기쁨으로 주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녀는 시력(vision)을 잃었지만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비전(vision)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볼 수 있지만 땅만 봅니다. 하지만 그녀는 시력을 잃었지만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심령에는 항상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녀의 묘비에는 그녀가 쓴 찬송가가 써 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 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견고하게 살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것입니다. 그들 자신이 시련을 겪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것입니다.


3) 자기 하나님을 아는 아브라함과 요셉의 삶


   22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풀려난 중국의 선교자 왕명도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는 22년 동안 매일 찬양을 불렀습니다. 공산주의 나라의 감옥에서 찬양을 부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는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찬양을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간수가 찬양을 막았습니다. 그는 간수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간수는 '무슨 노래를 이렇게 매일 부르는 거지?' 라고 긍금해졌습니다. 왕명도는 화니 크로스비가 쓴 찬송시 '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그는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 간수를 천국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그는 매일 아침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줄 것이 없었습니다. 집도, 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평안을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 박히려고 할 때 "나는 주님이 돌아가신 자세로 죽을 자격이 없다"고 고백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고 합니다. 도마는 인도에 있는 남부쪽에서 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이처럼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견고하게  서게 됩니다. 어떤 것도 그들을 흔들 수 없습니다.


1, 아브라함의 삶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이 분들을 모두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일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아브라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여호수아를 읽어보게 될 때 아브라함은 강 저 편에 살 때에 우상 숭배를 했었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아브라함 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행 7:2, 개역개정)"


   그리고 그가 그 땅을 떠났습니다. 그때는 아브람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가 언제 메소포타미아를 떠나게 되었습니까? 그날의 사건이 그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아브람 뿐 아니라 그의 자손까지 변화시켰고 세계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무슨 사건이었을까요? 영광의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보이셨습니다. 아브람과 그 가족들은 우상 숭배자였지만 영광의 하나님이 그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아브람은 그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사는 곳을 떠나 보여주는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은 하나님이 미리 알려주신 것이 아니었지만 아브람은 순종했습니다. 그의 부모, 소유, 땅을 버리고 떠났습니다. 그에게 보인 하나님이 너무나 영광스러웠기 때문에 자신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아브람을 만났다고 생각해 봅시다. "아브람씨, 어디 가시나요?" "나도 모릅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떠난다구요? 안됐군요." "나는 영광의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 하나님이 저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나에게 어디로 갈지 말씀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믿을 수 있죠? 하나님에게 당신과 당신의 인생 전체를 맡긴단 말인가요?" "네, 하나님의 영광은 너무나 놀랍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가졌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영광에 대한 참된 지식이 그가 하나님을 믿고 떠날 수 있게 했습니다. 아브람은 그 영광을 보았습니다. 신약의 제자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 분이 얼마나 놀랍고 사랑이신지를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그런 하나님을 아신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 분을 따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명목상의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시리아 정교회에 속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들은 큰 교회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다녔지만 복음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자랄 당시에는 복음을 듣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16살 때 그는 썬다싱 전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18살 때 한 전도자가 야외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당신의 재능이 아니라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사람이길 원하십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떠났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라 갑니다. 저에게 오는 유산은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유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희 문화에서는 막내에게 유산이 상속됩니다. 할아버지는 부유한 집안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막내였기 때문에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지의 마지막은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자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수백만 명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든 것 되시는 에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그분을 위해 떠납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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