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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믿음,신앙 2015. 11. 3. 13:04

                초 대 장


대영제국(大英帝國)의 빅토리아 여왕이 민정시찰을 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흐린 날씨와 짙은 안개 때문에 한치의 앞도 분간할 수가 없었으므로 여왕은 여행을 중지하고 대신들과 함께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목동이 와서 여왕의 행차를 안전하게 안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양들을 인도해 온 소년 이었습니다.

마침내 여왕의 행렬이 목동의 안내로 목적지까지 다다랐을 때, 목동은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느닷없이 목동의 집에 왕명을 받은 신하가 찾아와서 한 통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여왕이 목동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목동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뜯었습니다. 거기에는 짤막한 초청의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내게로 오라(Come to me).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Just Come as You are).

   지금 오라(Come Now)."


목동의 뒷 이야기는 당신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의 진수를 깊이 알고 있었으므로 그것을 쉽게 이 목동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지금 사랑의 하나님은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에게 보내신 편지를 읽어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초청하십니다. 아무리 죄가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주 깨끗하게, 눈과 같이 깨끗하게 씻어주시겠다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통해 모든 구속을 이루어 놓고 당신을 부르시는 사랑의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그렇습니다. 이제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을 움직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초대의 자리에 나오십시오.그러면 쉼을 얻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2).


지금이 예수님을 믿을 때입니다. 지금이 구원받을 때입니다. 지금 오십시오,


                                                                                                                                                   - 전도출판사 -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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