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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3 사도행전 -01 서론
  2. 2014.05.19 신약교회의 대체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01 서론


   요절: 사도행전 1장 8절,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요점:

   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성경의 모든 부분은 중요합니다.

   2.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 말해줍니다.

   3.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므로 매일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신약성경에는 여덟명의 서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씌어진 27권의 책들이 있습니다.그 중 다섯 권은 주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와(복음서) 초대교회에(사도행전)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21권은 교회 또는 개인에게 씌어진 편지 또는 서신입니다. 마지막권은 장차 될 일들을 말해주는 계시의 책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의 시작과 성장에 대해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복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에 관해(막 1:1), 또한 주님이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도처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도록 말씀하신 것들을 보게됩니다(마 28:18-20). 바울과 다른 사람들의 편지는 세계 여러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게 보내진 것입니다(고전 1:1, 2). 사도행전은 제자들이 복음을 확장하고 교회를 시작함에 있어서 어떻게 주님께 순종했는가를 보여 줍니다.


 사도행전


  이 책의 가장 오래된 이름은 단순히 "행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책을 사도행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바울만이 두드러지고 다른 사도들은 다만 간략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사도들 안에서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서 행하시는 실제적인 인격체는 성령님으로 사도행전에서 70번 정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행전은 이 책의 훌륭한 또 하나의 이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서 성령님을 보내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고(1:8) 이 약속은 몇 날이 못 되어 성취되었습니다(2:4). 베드로가 대제사장들 앞에 섰을 때 성령이 충만하였고(4:8), 스데반도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했을 때(7:55)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당신은 이 책이 성령의 행전임을 말해주는 더 많은 구절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 3:16).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 이 구절들과 수많은 다른 구절들은 우리에게 성경을 기록한 여러 사람들에게 그 기록 내용을 말씀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그 기록자들에 관한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누가는 의사였고(골 4:14), 바울과 함께 몇몇 긴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누가는 이 여행에 관해서 말할때, 자신이 바울과 함께 무엇을 했거나 어느 곳을 갔을 때에는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그들"이 이것저것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6:10, 20:6, 27:1) .그는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죽음을 당하기 바로 전인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도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이유


   누가는 데오빌로라 불리우는 한 고관에게 보내는 편지로써 누가복음을 기록했습니다. 그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치심을 시작하신 것에 관한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행 1:1). 당신은 복음에 관한 이야기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끝나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님께서 죽음 이후에도 계속해서 행하시고 가르치신다는 것에 대해  데오빌로에게 말해주기 위해서 이 책을 기록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고 그 후에 하늘로 올라가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은 여전히 제자들과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을 보십시오. "주님께서 함께 역사하사"


   우리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말할 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주님께서 오늘날에는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이끄시고, 인도하시며,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영광스러운 "미완성의 사역"입니다. 누가는 자신의 두번째 책에서 주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그리스도의 이러한 사역에 관해서 말해 주려했습니다(히 7:25).


사도행전의 내용 


   우리는 이 사도행전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이 땅에 계속 남아있는 주님의 사람들을 통한 주님의 사역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1:8). 이 구절은 신구약 성경의 핵심 구절 중 하나입니다.

   예루살렘은 유대 땅에 위치한 유대인들의 거룩한 도시였습니다. 그 옆의 지방은 사마리아로, 유대 사람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먼저는 현재 그들이 머물러 있는 곳에서(예루살렘), 그 다음에 그들의 고향지역에서(유대)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는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주위의 이웃들에게(사마리아) 가야했으며, 그후 그들은 전 세계로 흩어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해야 했습니다.마가복음 16장 15, 16절 그리고 누가복음 24장 46-48절을 보십시오. 진정으로 구원받았다면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주님을 증거하기 바라며, 만일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신다면 선교사로서 먼 지역이라도 기꺼이 헌신하여 가기를 기대하십니다.


사도행전의 등장인물


사도행전의 주요인물은 베드로(1-12장)와 바울(13-28장)이지만, 이 책에는 대략 80여명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중 몇사람은 신약 성경에서 다섯 권의 책을 기록한 요한(3:1), 바울과 함께 이곳저곳을 여행한 젊은 청년 디모데(16:1-3) 등과 같은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었으며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은 잘 알려진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그들의 이름도 기록되어 있습니다(예를 들면 20:4). 이들 모두는 복음을 전파하는 위대한 사역의 일익을 감당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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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교회의 대체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존 스마트(John Smart)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에 관한 하나님의 복음에 대하여는 어떠한 대체물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복음주의자들은 이 사실에 동의합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들 또한 복음에 관해 이와 동일한 입장을 취하며 이 입장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복음에 관관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대체물도, 어떤 종류의 희석물도, 그리고 어떤 종류의 첨가물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복음에는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본질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하기 위하여 살아나셨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이와 같이 근본적인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손대거나 바꾸는 것을 결코 허락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음의 진리에 관해서는 어떤 종류의 희석된 가르침도 받아들이지 않는 많은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교회에서의 생활과 지역교회가 증거하는 일에 있어 성경적으로 분명한 교리적 틀을 갖추고 있는 신약의 진리에 관한 가르침에 대하여는, 이 가르침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물을 수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몇몇 사례를 보면, 지역교회가 복음의 전파를 통해 교회로서의 존재와 그 정체성을 드러내든지 그렇지 않든지 성도들은 거의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영혼들이 하나님께 회심하여야 한다고 하는 복음전파에 관하여는 건전한 관심들이 있지만, 새로운 지역교회들이 계속해서 심어지고 확장되어지는 일 곧, 지역교회의 탄생이라고 하는 복음전파의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결과에 관하여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무관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혼 구원의 관심에 따른 결과로 이어져야 할 새로운 지역교회의 탄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가 만일 영혼 구원을 위한 신약의 복음을 강조하고 있다면, 또한 일관성 있게 신약의 복음을 계속해서 강조하여 구원 받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통해 그 받은 생명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잘 자라가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에 대체물이 있을 수 없다면, 건전하고 영적인 지역교회들에 관한 신약의 진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1세기의 복음 말씀이 21세기 교회에도 절대적이고 본질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여긴다면, 왜 1세기 때의 신약교회의 진리들과 그 실행 원리들은 21세기의 신약의 교회에서는 본질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세월과 유행에 따라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 것입니까? 복음의 진리는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전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관한 진리는 희석하여 흐리게 만들고 심지어는 무시하기까지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성령으로 말미암아 태어나고,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힘 있게 일하는 신약의 교회,그 자체가 바로 1세기 신약교회의 영광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1세기 신약교회에 있던 영광의 결핍은 오늘날 현시대 교회의 비극입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을 열심히 전파하는 전도기관이나 선교조직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은 복음적인 기관과 조직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하여 감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복음적인 기관과 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상대적으로 오늘날의 교회 생활이 지역교회 자체가 마땅히 힘써야 할 복음전파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또한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주인이시라는 신앙 고백을 분명하게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교회 안에서 영적으로 튼튼하지 못한 성도들의 허약한 신앙 고백이 드러난 결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까. 지역교회는 하나님의 성전 건축물의 기초 단위입니다.

 

   1세기에 신약의 활동은 모두 지역교회에 집중되어 있었고 또 모든 이슈는 바로 그 지역교회들로부터 나왔었습니다. 1세기의 신약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고, 선교의 정신이 충만해 있는 교회였으며,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교회였고, 삶을 나누는 교회였습니다. 이 때문에 신약의 교회는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동시대 사람뿐 아니라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끼쳐왔습니다. 그 때의 충격과 영향으로 지금까지 기독교가 전해져 온 것입니다. 신약의 교회에서 각각의 지역교회는 영적인 생활의 중심지였고 주변의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에도 강한 영향을 끼쳐왔던 것입니다.

 

   1세기 신약교회 당시의 교회의 진리에 대한 이상의 상실은 21세기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있어서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 방면으로 그리스도인의 일을 하고 있으며,그 각각의 일에 해당하는 그리스도인의 조직이나 기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마땅히 그 책임을 져야 할, 신약교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역교회들에 의해서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각각의 일이 더 잘 행해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심각한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약의 교회들을 대신할 어떠한 종류의 적당한 대체물도 있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약의 교회란,전통적인 종교의 황폐함과 메마름 속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 결정체처럼 단단하게 정형화되어 있고, 성직자 제도의 틀이 잡혀 있는 그런 종류의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하는 교회는 주님을 예배하며 깊은 교제 가운데 있고,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앞으로 전진 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타 지역에 지역교회를 재생산 해내고 있는 역동적인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라.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화석이 되고 말 것이다." 라는 말은 많은 지역교회들의 슬로건입니다. 어찌 되었건 지금까지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일하시는 사역의 풀뿌리에 해당하는 근본은, 영적인 지역교회들의 비옥하고 생산적인 토양에서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많은 영적으로 비옥한 지역교회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정으로 신령한 지역교회를 원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주실 것입니다.  EM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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