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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1 복음말씀 거듭남(Born Again)

복음말씀

 

                     거듭남(Born Again)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땅에서 어머니의 모태로부터 처음 태어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 하늘로부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두 번째 출생)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첫 번째 생일은 1951년입니다. 저는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요9:34) 성경은 우리가 날 때부터 본성적으로 죄인으로 태어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하나님에 관해서나 영원의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지도 못하였고 또 관심도 없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유아 세례를 받앗고 그러면 당연히 하나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가 된 것으로 알고 지내왔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형제들은 오락실등의 의심스러운 장소에 가는 일은 허락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이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일 학교와 교회의 집회에 자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소년이 되었을 때, 저는 간추린 교리문답서를 공부하였고, 11살이 되었을 때에는 형 해롤드와 저는 교회 집회에 참석해보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하여 저희는 먼저 집사님들과 만나야 했고, 집사님들은 우리형제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형 해롤드는 그분들의 질문에 대답을 아주 잘하였고 저는 그 대답에 그대로 동의 하였습니다. 그리고서 우리 형제는 교회의 정식 회원으로 받아들여져, 만찬 예배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천국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는 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후에, 형 해롤드는 복음에 관한 어느 소책자를 읽는 중에 그 자신이 여전히 길을 잃어버린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롤드는 그 때로부터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게 되었고 자신이 지은 죄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십자가 사역으로 말미암아 그의 피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 지워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일이 있고난 바로 직후에 해롤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단순하게 모이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만났고 그들과 성경말씀으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형은 집으로 다시 돌아오자마자 그와 같은 유형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을 이 곳에서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집에서 약 18km 떨어진 곳의 작은 읍 소재지에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하나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날부터 형 해롤드는 조금도 힘들어 하지않고, 변치 않는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자전거 페달을 부지런히 밟아서, 매 주일 한 번도 빠트리지 않고, 그 곳 모임에 있는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기 위해, 18km나 떨어져 있는 곳까지, 열심히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해롤드의 모습은 거의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 부모님에게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어린 우리 형제들은 각자의 자전거를 타고 갔지만 부모님들은 한 사람의 자리 밖에 없는 경마차에 두 분이 타고 그곳 모임의 집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나의 눈이 크게 떠지기 시작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매 주일이 지나면서 우리 형제의 주일학교 교사이신 미스 반데카르 선생님은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말씀을 우리의 어린 마음 속에다 천공기로 강력하게 구멍을 뚫어서 그 속에다 집어넣어 주는 것처럼 넣어 주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나 자신이 잃어버린 죄인이며, 그래서 저 아래 지옥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은 죄들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 모든 죄로 인하여 저와 하나님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 어떤 죄인이라 하더라도 죄인은 결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하나님의 존전에서 결코 거할 수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진리가 완전히 소화가 되어 있을 때, 우리는 로마서 6장 23절 말씀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죽음과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분리 이 둘은(원)죄의 결과였습니다. 즉 죄의 삯에 대한 값이 지불되어야 하는데, 내가 지은 죄 하나하나 모두에 대하여 값이 지불되어야 했습니다. 이 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가장 위대한것을 예비해놓으셨습니다. 곧 제2위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모든 사람의 죄값을 치루시기 위한 댓가로 예비해놓으셨습니다. 미스 반데카르 선생님은 히브리서 9장 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하는 말씀을 얼마나 놀라울 정도로 우리 마음 판에 잘박힌 못을 박아 놓은 것처럼 그렇게 강하게 잘 박아 놓으셨는지요!  그래서 우리는 크고 흰 백보좌 심판이 마치 지금 현재 우리 앞에 펼쳐져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리고 우리의 생애에서 지금 이곳에서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 형제들 모두는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시는 법정에 서서 심판을 받아야만하고, 결국 우리는 지옥 불 못 속에 던져져서(계20:10-15),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당할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며 얼마나 두려워하며 떨었었는지요!

 

   그렇게 3년의 두려움 속에 사는 불행한 세월을 보낸 후, 어느 주일날에 시카고로부터 세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와서 우리의 조그만 모임을 방문하였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주의 죽으심과 그 안에 있는 주님을 기억하는 만찬 예배가 끝난 직후에 "그리스인 토니'라고 알려진 방문자 중에 한 사람이 제게 조용히 다가와서 제게 구원받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즉각 "물론입니다. 지금 당장 구원받기를 원합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분은 사이즈가 비교적 큰 성경책을 펼치더니 잃어버린 상태에 관한 많은 성경구절을 찾아서 저를 위해 읽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고 길을 잃어버린 사실을 믿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즉각 "물론입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서 이분은 저로 하여금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요한 복음 3장 16절 본문에서 세상이 나오면 세상이라는 말 대신에 그곳에 제 이름을 대신 넣어서 읽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에므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만약 에므리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를 믿기만 하면 에므리는 멸망치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저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죽으셨고 저의 모든 죄를 위해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지은 모든 죄들의 유죄성과 타고난 원죄가 고스란히 저에게 그대로 있는 그 곳에서 저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하나님을 영접하였으니 하나님은 결코 제가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영접하였으니 저는 이미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두 번째 탄생 즉, 영적인 탄생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의 유죄에 대한 책임을 지시고 정당한 값의 죄 형벌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속물로서 저를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이이야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저에게 어떻게 쏟아 부으셨으며, 저를 인도하사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주로 믿게 하셨는가에 관한 나의 경험과 나의 간증입니다.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고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지난 모든 세월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제게 신실하신분이신가를 증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저를 모든 어려운일 가운데서도 넉넉히 지켜주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입증해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저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주와 구주로 영접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EMMAUS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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