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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4 우리가 지금 당장 직면하고 있는 Good News 세가지 사실

                       Good News       세가지 중요한 사실

 

 

   인문학자이자, 인문주의자인 마르가니타 라스키(Marganita Laski)는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에서 특별 연설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유죄성의 죄책을 가지고 있는 죄인입니다. 우리는 외롭고도 고독한 존재이며, 우리 모두는 결국 다 죽습니다. 우리는 이 엄숙한 세 가지 사실을 지금 당장 직면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당면하고 있는 이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우리 모두 함께 직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째, 우리 모두는 유죄성의 죄책을 가지고 있는 죄인입니다.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위대한 인물도 죄를 범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죄에 대한 생각 자체를 없애버리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인식조차 하지 않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종교적 열심을 내거나 선을 열심히 행함으로서 유죄성 있는 죄책을 외투로 덮어버리듯이 덮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들은 이런 일들이 자신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 있게 해 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도 그들이 하나님을 생각해서라거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것과 다른 의견과 태도도 공존공영을 위하여 서로 받아들이고 사는 게 좋다는 생각과 태도로 그와 같이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죄에 대하여 그리고 유죄성이 있는 우리의 죄책에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든지간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한 우리는 죄책을 가지고 있는 죄인인 것입니다.

 

   죄책에 대한 해결책은 사면 곧 용서입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사람을 위한 몸값(속량)으로 자신의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으로 내려오셨습니다(마 20:28).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는 말입니다(벧전 2:24). 그리고 성경은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죄 있는 모든 인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죄하신 분께서 유죄성이 있는 죄책을 가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2. 둘째, 우리 모두는 고독한 존재입니다.

 

   사람이란, 죽음이 우리의 친지나 친척을 갈라놓는 이별로 인해서 고독할 수도 있고, 군중 속에서도 고독할 수 있습니다. 억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 중 많은 사람이 미소로 자신의 아픈 마음을 감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에 나오는 인물 중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심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시23"4).

    제프리 불(Geoffrey Taylor Bull)은 중국 선교사로 1950년대에 티베트가 공산국가였던 중국에 점령당하고 독립을 상실했을 당시 티베트 국의 멸망을 목격한 증인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이 당시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독방에 홀로 감금되어 극한의 고독 속에서 있었던 제프리 불(Geoffrey Taylor Bull)의 경험처럼, 21세기인 오늘 날 우리에게 있어서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임재는 얼마나 생생한 현실 속에 실존하는 사실입니까? 그는 독방 속에서 공산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엄청난 세뇌 교육을 받았지만, 그와 함께 하고 계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세뇌교육으로부터 자신의 정신세계가 완전히 파괴되는 것을 막아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독방에서 3년 동안 고독과 싸워 이기고 난 후에야 홀콩에 있는 영국 정부 당국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이보다는 훨씬 덜 두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우리 역시도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과 함께하시며 영원한 친구가 되신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는 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습니다.

 

   3. 셋째, 우리 모두는 결국 다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이 걸어가는 수많은 길에서 죽음으로 가는 이 길이 우리가 직면하게 될 문제들 중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문제를 직면하기보다는 무서워하고 뒷걸음질하다 멀리 도망을 치고 맙니다. 혹자는 무덤에 관해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나는 죽음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아직 죽음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

 

   다음 이야기는 영국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토크쇼 진행자였던 데이빗 프로스트가 담당했던 TV 쇼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곳 강당에 참석하고 있던 많은 청중 가운데서 1/3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5은 죽음 이후에도 우리의 생명이 계속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를 생각해본 사람은 고작 10명밖에  되지 않았고, 죽음 이후의 생을 고대하고 기다리는 사람은 단 한 명에 불과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고전 15:56)라고 하는 성경의 말씀 속에 물음에 대한 답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심은 우리 모두를 죽음에 대한 겁쟁이로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 모두가 죽음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대체로 우리 인생 앞에 놓여 있는 모든 중요한 문제에 관하여는 정면으로 부딪치지 않아야 문제가 더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고, 또 우리에게 존재하는 유죄성의 죄책을 말끔히 없애버릴 수 있으십니다. 그리하여 위에 있는 그분의 아버지의 보좌 앞에 흠이 없는 존재로 우리를 세우실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예수님께서 이일을 행하여주십니다.

 

   이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의 세 가지 문제를 직시 해본 후,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유죄성이 있는 우리의 죄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삶 가운데서 주님과 주인으로 구주와 친구로 모십니다.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탁월한 지성인 가운데 한 사람인 사도 바울도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경험과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MMAUS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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