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위해 핍박 받는 사람들

                                                                                                    -리챠드 범블란트


                          4 예수님의 사랑으로 (2)


   역사의 교훈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몇 세기동안 북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성 어거스틴을 비롯한 많은 믿음의 성도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북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은 회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로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은 회교도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은 "회교도들은 변화시킬 수 없는 자"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종교개혁 시기에 후스와 마틴 루터와 칼빈 등 개혁자들이 당시 구라파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교황권 철폐 문제에 맞서 개혁을 추진하였던 것처럼 오늘날 공산주의자들과 그 희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지하교회의 관심도 자유를 누리려 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일치합니다.


소련 작가 일리야 에덴부르그는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만약 스탈린이 종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가 죽인 사람들의 이름만 일생동안 쓴다 해도 다 쓰지 못할 것이다."

    브레즈네프는 소련 공산당 제20차 전원회의에서 "스탈린은 제7차 전원회의에서 당선된 139명의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 위원 수의 70%인 98명을 체포 총살하였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당원들을 숙청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니 스탈린이 그리스도인에게 행한 폭행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브레즈네프도 스탈린과 다를 바 없습니다. 1959년 이후부터 지금까지(책을 쓴 당시) 소련의 교회는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은 "문화대혁명"의 선풍으로 반기독교 투쟁을 야만적으로 진행하여 공식적인 교회활동은 일절 단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소련과 루마니아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 전 들은 소식에 의하면 소련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잡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10억이나 되는 사회주의 나라 사람들은 폭력과 기만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 자본주의 나라, 특히 기독교에 대한 적대심만 가지고 있습니다. 소련 당국은 어린이들이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보위원들을 교회 문 앞에 파견하여 단속하며, 들어간 아이들은 구타당하고 쫓겨납니다. 이렇게 그들은 기독교를 적대하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계획성 있게 키우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사회주의 나라에 숨어 있는 지하교회들이 믿고 있는 복음의 힘밖에 없습니다. 이 지하교회를 지지하고 돕는 것은 단지 고난 받는 성도들을 위한 것만 아니라 자유세계의 운명과 교회의 운명을 위한 일입니다. 이는 또한 자유국가들의 그리스도인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자유국가들의 정책이어야 합니다.

   지하교회는 이미 공산당 간부들을 주님께로 인도 했습니다. 루마니아의 게오르규 총리는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여 새 생명을 얻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회주의 나라들의 정부 요원들 중에는 공개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수는 더 늘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일부 공산당 정권은 기독교적이고 자유적인 정부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처럼 자신들이 믿는 것에 대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주의 나라 사이에는  형제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의 현실은 그들이 개처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 공산주의가 지구상에 지상낙원을 건설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어 할 수 없이 자본주의 나라들에서 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수령을 철석같이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들의 신문에서 스탈린은 대학살자이며 브레즈네프는 바보라는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수령을 절대적인 존재로 보지 않습니다.

   공산주의들의 마음은 비어 있습니다. 그 공허함을 예수님만이 채워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찾는 본성을 가지고 있어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인 공허감을 없애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조롱과 핍박을 받았으나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 모든 것을 용서하고 그들이 진리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편애가 없는 전 세계적인 것입니다.

   서방의 교회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원수들도 사랑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으로 공산주의자들과 친선을 정당화하려 합니다만 예수님의 이 말씀은 형제 자매들을 버리고 원수들과 화해하라고 하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들 교회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대신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살해한 자들과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난 받은 성도들은 그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서독의 개신교와 천주교는 지난 7년간 1억2천5백만 달러의 구제금을 냈으며 미국의 교회들은 더 많은 돈을 냈습니다. 세상에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는 고난 받는 성도들보다 더 심한 굶주림을 당하는 사람들이 없으며 당연히 자유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과 북 구라파의 그리스도인들의 구제가 먼저는 고난 받는 성도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미쳐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그렇게 되고 있습니까?

   나의 경우를 볼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몸값을 치르고 풀려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루마니아에서 나온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구주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구주이기도 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서방의 그리스도인들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공산권 그리스도인들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으며 이 기쁜 소식은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야 하고 또 믿어야만 합니다.


   석방된 후 알게 된 것들


    나는 출옥하여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나에게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나는 조용히 신앙생활을 하며 살고 싶다"고 말하자 그녀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젊어서는 쾌활한 사람이었으나 몇 년간의 감옥생활을 지낸 후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그 어떤 풍파도 견딜 수 있게 되었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자로, 나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전심으로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는 희망이 그리 많지 않았으므로 큰 기대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도 혹시 풀려나면 조용한 곳을 찾아 하늘나라 신랑이신 주님과의 연합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굶주림, 고문, 그리고 약물투약으로 우리는 성경에 관한 많은 것을 잊었으나 여전히 "진리" 안에서 살았습니다.

   성경에는 "인자(예수님)는 너희가 생각지 않은 때에, 너희가 알지 못하는 날에 올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날에 예수님께서 우리가 고문당하던 어두운 감방에 나타나셔서 감방 안을 밝게 비추시고 우리를 핍박하던 자들은 멀리 우리 아래에 있고 우리의 영혼은 주님과 함께 하늘나라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나는 아무 사람과도, 어떤 일이라도 분쟁을 일으킬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과의 교제를 더 잘해 나가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출옥하면서 그렸던 나의 장래였습니다. 그러나 출옥하던 그날부터 나를 맞이한 것은 감옥에서보다도 더 큰 도전이었습니다. 정부는 아주 추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대하고 있었습니다.

   석방된 후 만난 다수의 목사들과 신부들, 그리고 전도사들이 하는 말은 자신들은 보위부의 정보 제공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그들에게 "다시 잡혀 들어가더라도 밀고를 안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이구동성으로 "아니다"였으며 자신들이 잡혀가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니며 지금은 이전과 달리 그들이 비밀 제공을 거부하면 교회의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매 읍마다 보위원을 두고 전문적으로 종교 사업을 관리하게 했습니다. 보위원은 아무 때나, 아무 사람이든지 불러들여 교회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 예를 들어 몇 번 성찬식을 하는가, 누가 가장 열심인가, 누가 영혼 구원함에 앞장서는가 등을 묻고 심문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가 알려주지 않으면 파면당하고 대신 말 잘 듣는 "목사"가 교회를 인도하며 그런 사람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거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음) 교회 문을 닫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의 목사들은 보위부에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나는 순교자들의 자녀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돌봐주는 그리스도인들의 일거일동을 보위부에 보고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서 쫓겨난다는 협박을 받습니다.

   나는 붉은 깃발 아래서 개최된 침례교 회의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회의에서 공산당이 교회 지도자들을 선출했습니다. 나는 국영교회의 지도층은 공산당이 지명하여 내세운 사람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수님께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선한 목자와 삯군 목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교회를 인도해온 역사는 없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당연히 교회를 말살하려는 것입니다.

   레닌은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모든 종교적 사상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극히 위험하고 나쁜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 종교적 사상은 모든 범죄, 추악한 행위와 잔혹한 행동보다 더 위험한 것이다."

   사회주의 나라는 레닌의 방침을 따릅니다. 그들은 종교를 암이나 결핵과 같은 질병보다 더 나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공산당 정부는 자기들의 요구에 맞는 사람들을 교회지도자로 뽑습니다. 선발된 극영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모든 일을 정부와 협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무신론에 빠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국영교회는 이 일에 속수무책입니다. 부끄레슈띠에는 청년회나 주일학교를 운영하는 교회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자녀들마저 미움과 증오만 교육받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면서 나는 공산주의를 달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들을 미워하지 않았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미워하는 것은 나를 핍박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이름을 가리우고 그들의 통치 하에 있는 10억의 영혼들을 해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전국 각지의 농민들이 나를 찾아와 협동화가 어찌된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들은 자기 땅에서 배를 곯으면서 노예처럼 농사를 지어도 식량이 부족하고  아이들에게 우유와 과일을 먹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루마니아는 가나안 땅처럼 비옥한 곡창지대였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공산당이 그들을 도적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들은 굶주림을 못 이겨 자신들의 소유지였던 땅에서 곡식을 "훔쳐 먹고"는 농장에 거짓말을 해야만 했습니다.

   생산 공장의 경우도 자본주의 나라들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착취를 당하지만 노동자들은 파업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식인들은 양심을 속이면서 하나님이 없다고 가르쳐야만 합니다. 세계 3분의 1이나 되는 사람들의 생활과 사상이 파괴되고 속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사랑도 간섭을 받고 있습니다. 사로청원은 예수 믿는 사람과 사귀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이 허위적이고 추악한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예수님과 바울과 다른 믿음의 성도들의 길을 따라 영적인 싸움을 끝까지 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 싸워야 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감옥에서 우리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구원받기를 기도하고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변화되면 기뻐 어쩔 줄을 모릅니다.

   나는 공산주의 체제를 미워하고 유일한 복음의 능력으로 지하교회를 성장시켜 공산당 폭정을 타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공산권 나라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서방에서는 이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련의 작가 시니이브스끼와 다니엘이 판결을 받아 투옥되었을 때 전 세계의 작가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잡혀갈 때에는 교회들마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쿠저크 형제가 '해를 끼치는" 신앙서적을 배포하였다 하여 구속되었을 때 그 누가 관심을 보였습니까? 프로코피애프 형제가 설교집들을 배포하였다는 이유로 잡히고, 소련의 유대인 그리스도인 형제 그룬발트도 같은 혐의로 잡혀서 가족들과 영원히 이별한 사실을 누가 알고 있습니까? 그룬발트 형제가 어린 아들과 이별할 때의 그 심정을 나도 겪어보았으므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반넨코, 쉐부츠크, 타첸코, 베까지나, 베까진, 라뜨비아의 필라트 부부 등 수많은 20세기의 믿음의 영웅들을 생각하며 저의 마음도 이들과 함께 고난 받는 심정입니다(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동료들이 사자굴에 던져질 때 하였던 것처럼). 나두 머리 숙여 그들의 족쇄에 입맞춥니다.

   서방의 일부 교회 지도자들은 이들 순교자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순교자들을 위하여 기도도 하지 않으며 고문과 형벌을 받을 때 소련의 침례교와 동방정교의 지도자들과 함께 뉴델리에서, 제네바와 다른 지역에서 회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지도자들이란 바로 믿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배신한 자들이며, 소련에서 종교의 자유를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다고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소련의 니코데므 대주교는 이 종교자유를 약속하여 세계교회 협의회의 한 지도자의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후 그들은 세계교회 협의회(WCC)의 간판 아래 연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나는 공산주의는 싫어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사랑합니다.

   나는 공산주의를 그대로 놔두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순수한 복음만 전하시오."

   이 말은 나로 하여금 보위원들이 예수만 전하고 공산주의는 건드리지 말라고 한 말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순수한 복음"을 전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위원들과 같은 영감을 받은 것은 아닌지요? 나는 무엇을 가리켜 "순수한 복음"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전한 복음이 순수한 것이 아니었습니까? 그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만 외친 것이 아니라 "헤롯이여, 당신은 잘못했소"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이론적인 설교만을 하지 않았으므로 목이 잘렸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산상수훈만 하신 것이 아니라 "화 있으리라. 너희 율법사들, 바리새인들과 위선자들아"라고 책망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순수하지 않은 말씀으로 인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죄는 명확하게 처리되어야 합니다. 공산주의는 오늘날에 있어서 제일 위험한 죄입니다. 공산주의와 공존하려는 것은 순수한 복음이 아닙니다. 지하교회는 생명과 자유를 잃을 위험을 무릅쓰고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더 이상 침묵을 지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공산주의와 싸운다는 것은 반공분자가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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