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1월 27일
출애굽기 34장 1-9절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하나님은 깨어진 율법 돌판들을 대신하여 다른 두 돌판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모세에게 두 돌판을 깎아 만들어 그것들을 산으로 가지고 올라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절). 흥미롭게도 이후에 가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출 34:27). 이것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모세는 혼자서 산 정상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곳은 기도를 올리기에 최상의 환경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에 또 그분과 단 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세는 아침 일찍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5절) 그런 다음 여호와는 그의 앞으로 지나심으로 33장의 "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라는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선한 형상과 영광은 어떠 했나요? 하나님은 그것을 다음의 말로 모세에게 묘사하셨습니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6절). 여기서 우리는 모세가 알았던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에게도 그러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 천대까지 인자를 베푸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분께 속한 이들에게 복주기를 기뻐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해주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또한 죄악에 반드시 보응하는 분으로 묘사되십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선한 형상을 보면서 모세는 두려움과 경외심 가운데 땅에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경배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실 때 기쁨으로 그분께 경배를 드립니다. 이제 모세는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9절). 이스라엘 백성의 죄들과 완고함을 모세는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애굽을 떠난 이후로 계속해서 그는 그러한 모습을 목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그 백성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심, 은혜로우심, 노하기를 더디하심, 인자와 진실이 많으심 등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이와 같으신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나타나는 연약함과 고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벌하는 데에 빠르지 않으시고,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를 복주시고, 우리에게 더 좋은 것들을 선사하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 가운데에 임재하실 때 그들은 그분과 함께 전진하며, 진보를 이루며, 영적인 축복들을 누립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한 길로 우리를 계속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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