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2월 3일
민수기 14장 1-5, 13-18절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악함 때문에 괴로움 속에서 압박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는 하나님께 간청했습니다. 열국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베풀지 않으심을 조롱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6절).
거절의 죄 -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 있는 자신들의 처지가 절망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백성은 칼이 자신들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망하게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소리를 높여 부르짖고 밤에는 곡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모세와 아론에게 분출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2절).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4절). 그 백성의 이 불신의 말은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함을 나타냈습니다. 여호와께서 구속으로 개입하신 것은 그들에게 의미가 없었습니다.노골적인 불신앙 가운데 그 백성은 하나님 믿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좋은 땅을 약속하시고 그 땅에 들어가도록 돕고 계시는데도 말입니다.
그 백성의 호소 - 모세와 아론과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백성이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의 말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지으려 함을 알았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 호소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호소는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백성은 격분하여 그들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인내심은 그 한계를 넘어섰고 이제 그분은 노여움 가운데서 거역하는 그 백성을 진멸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분은 그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고서 모세로 하여금 더 크고 더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려 하셨습니다.
모세의 간청 - 이 순간은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를 드렸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열국이 하나님의 행동을 오해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 백성을 멸하시면 그것은 그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실 능력이 없다고 인정하는 셈이 됩니다. 모세는 열국으로 하여금 이렇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정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하나님께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17절). 죄악을 심판할 그분의 능력은 이미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이렇게 구했습니다. " 구하옵나니...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19절). 기도가 갖는 특권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그분의 위대한 능력을 나타내 달라고 구하며 그분의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는 넘어짐의 때조차 성도들이 서로를 얼마나 보배롭게 여기는지를 보여줍니다.*
'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 - 매일의 양식 - 2월 5일 (0) | 2019.02.05 |
---|---|
기도 - 매일의 양식 - 2월 4일 (0) | 2019.02.04 |
기도 - 매일의 양식 - 2월 2일 (0) | 2019.02.02 |
기도 - 매일의 양식 -2월1일 (0) | 2019.02.01 |
기도 - 매일의 양식 - 1월 31일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