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2월 6일
민수기 21장 5-9절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죄와 죽음 - 불평과 낙심이라는 해로운 요소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호르산을 떠나서 에돔 땅을 둘러서 가려 했습니다. 그런 중에 그들에게는 떡도 없었고 물도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만나를 싫어했습니다. 이에 대담하게도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죄에 대하여 심판이 임했습니다. 불뱀의 재앙이 이스라엘 백성을 덮쳐왔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았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죄가 심판을 불러온다는 불변하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드러내셨습니다. 그 백성 가운데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죄에 대한 허가증을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모세는 또 다시 죄를 자백하면서 충성된 중보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건져주셨습니다.
구원과 생명 - 모세의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라고 지시하셨습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8절).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대상물은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신 치명적인 뱀들과 모양이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행하실 수 있는 일을 상징하는 그것은 차갑고 죽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치명적인 독이빨이 제거되어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뱀에게 물렸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이 놋뱀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모든 이에게 그 놋뱀은 효험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드린 기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기도는 이스라엘 백성이 위기의 순간을 지날 때에 드려졌습니다. 만약 그 백성의 자백과 모세의 중보기도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백성의 신앙과 전진은 여기서 끝났을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분이 친히 내리신 바로 그 심판에서 그들을 기적적으로 구해내시게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오직 대표성을 지닌 그 상징물을 쳐다본 이들만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 위에 공개적으로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셨다는 눈에 보이는 표였습니다. 그분은 죄인들의 대표자로서 그렇게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보는 이들만 얻습니다. 모세의 중보기도는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의 구출에 있어서 중대한 역활을 했습니다.
이처럼 잃어진 죄인들을 위한 우리의 중보기도 역시 그들이 구원받는 데에 있어서 중대한 역활을 합니다. 오늘 우리도 간절히 기도를 드립시다. 영혼들이 죄를 깨닫고 회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을 내려주시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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