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3월 18일


                                          사무엘하 21장 1-14절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다윗은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이는 그 땅에 3년이나 기근이 이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아무런 타당한 이유를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디로 가야 자신의 곤혹스러움을 해결할 수 있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1절). 왜 그는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렸을까요? 그가 제일 처음으로 의지한 분이 여호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할지라도 때가 너무 늦지는 않았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곧 밝혀졌고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메마름이 제거되자 다시 추수가 가능해졌습니다. 기근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은총을 거두신 까닭에 찾아왔습니다.그런데 그 이유는 오래 전에 사울이 기브온 족속을 그릇 대한 데에 있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지체  없이 그 문제를 바로잡았습니다.

   여기에 우리는 유익한 교훈을 배웁니다. 당혹스런 상황에 처할 때 기도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대한 방편임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문제" 라는 단어를 발견하나요? 하지만 기도에 대한 언급이 그보다 무수히 더 많습니다. 다만,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하나 만약 순종할 의사가 없이 하나님께 묻는다면 그것은 선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의 보배로운 구절을 대합니다.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이러한 말씀은 실로 여러 번 우리에게 커다란 위로를 안겨주었습니다! "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5). 취해야 할 조치는 엄숙했고 심지어 가혹했습니다. 죄 없는 자들을 죽여야만 했습니다(9절). 순종하기 위해서는 이런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순종의 길은 이처럼 언제나 희생을 요구합니다. 이 길은 절대로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길은 축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지혜를 훨씬 더 능가하는 지혜를 필요로 했습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은 그의 지배력을 벗어났고 그는 그는 행동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리스바의 슬픔을 보고서 그는 의롭게 행했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거두어 그들의 고향에 장사지냄으로서 그들을 기념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하늘의 축복을 부으시는 것으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우리 역시 이렇게 의롭게 행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야고보서 1장 5-7절은 매우 적절한 구절들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묻고 있나요? 나는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나요? 나는 그분을 제일 먼저 찾고 있나요, 아니면 제일 마지막으로 찾고 있나요? "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이것은 지혜로운 처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주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는 은혜의 저장소가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문제들을 기도로 아뢰십시오. 그러면 무거운 짐들이 축복들로 바뀝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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