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매일의 양식 365 - 4월 27일
욥기 10장 1-13절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욥은 기도 중에 비통한 감정을 폭발시켰습니다. "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원통함을 발설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1절). 그는 투쟁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또 자신이 당하는 고통들의 부당함을 크게 외쳤습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손에서 자신에게 주어졌음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찾아오는 환경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섭리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는 마땅히 그러한 특징을 나타내야만 합니다. 틀림없이 어려움과 시련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다른 신자들은 눈여겨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격렬한 분노를 표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용하신 방법을 비난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또한 그것은 그분께서 사용하신 지혜를 의문시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주님은 시련과 고난의 생애를 사시는 동안 이와는 정반대의 반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런 일들을 그분은 인내의 복종과 겸손의 영을 가지고 그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이는 자신에게 온갖 형태의 시험을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권한을 인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이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인내심 많은 욥이 여기서 이렇게 말함은 무엇을 말해주나요? 지상의 전형적인 한 사람과 하늘에서 내려와 이 땅에 거하시게 된 그분 사이에 존재하는 엄청난 간격을 말해줍니다.
욥은 자신의 연약함 및 인생의 짧음을 고백하면서 그의 기도를 인상적으로 시작합니다. 또 자신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 때문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창조주이셨고 바로 그분께서 그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계셨습니다. 그런 후에 그는 우울한 고백으로 욥기 11장을 끝맺습니다.(21-22절). 그러나 이렇게 말하기 전에 그는 대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엄청난 압박과 커다란 슬픔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고통 받는 성도들은 흔히 다음의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왜?" 욥의 경우에 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하나님이 자신을 부당하게 대했다고 해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가 여기서 표출한 이 감정을 그가 마지막에 가서 올린 훨씬 더 짧은 기도와 비교해 봅시다. 전자에서 그는 자신의 오해를 과격하게 나타냈습니다. 그분께서 인간의 삶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시는지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욥의 경험은 그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내적으로 엄청나게 변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에 틀림없이 그는 무언가를 확실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왜 자신에게 그토록 커다란 고난을 허락하셨는지에 대한 이유들 중 하나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신비로운 방식으로 움직이셔서 그분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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