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6월 12일
전도서 5장 1-7절
하나님의 전에서 드리는 기도에 관한 경계의 말
자신의 의무들을 이행하는 중에 전도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또 그 말에 담긴 지혜에 귀를 기울이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도자는 언제나 그가 한 사람으로서 "해 아래서" 보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세상적으로 지혜로운 한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이렇게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전 1:13). 오늘의 구절들은 그가 이렇듯 많고 다양한 정보를 모으는 가운데서 보여준 반응 중 일부입니다.
전도자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삶과 환경의 다양한 측면들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는 신앙심 및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열망의 영역을 다룹니다. 그의 이러한 권면은 극히 지혜롭습니다. 또 이것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우리 자신이 경험하는 바에 의해서도 확증됩니다. 혹시 당신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 본 적이 없나요? 그렇다면 전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가 들려주는 경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전도자는 올바른 준비를 갖추도록 권합니다. 그것은 집중입니다. 그는 귀를 기울여 들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5장 1-4절에서 야곱이 어떻게 했는지를 보십시오. 그가 그와 같이 행했던 이유를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들을 준비를 갖추십시오. 때로는 하나님께 아뢰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무심결에 무의미한 말을 하기보다는 침묵을 지키는 편이 더 낫습니다. 우매자의 제사 드림은 하나님을 진노케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1절).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2절). 무언가를 말해야 할 때 "함부로" (혀가 움직이는 대로) 말하지 마십시오.또한 "급한 마음으로"(마음이 이끄는 대로) 말하지도 마십시오.신중하고 지혜롭게 어휘를 선택하십시오. 또한 다음을 피하십시오.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3절).
나머지 내용은 서원과 관련됩니다.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서원한 것을 갚으라..." (4-7절). 서원은 의도를 갖고 말하는 엄숙하고 구속력 있는 선언입니다. 입다의 서원을 기억하십시오. 그 말을 할 당시에 그는 자신의 말이 불러올 결과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삿 11:30-31). 요나는 자신이 했던 서원들을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 그 서원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았습습니다. (욘 2:9). 오늘의 구절들은 우리의 언어가 지니는 중요성과 무게를 헤아리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어의 의미를 완전히 아는 가운데서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7절).*
'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 - 매일의 양식 - 6월 14일 (0) | 2019.06.14 |
---|---|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6월 13일 (0) | 2019.06.13 |
기도 - 매일의 양식 - 6월11일 (0) | 2019.06.11 |
기도 - 매일의 양식 - 6월 10일 (0) | 2019.06.10 |
기도 - 매일의 양식 - 6월 9일 (0) | 201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