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막8장)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예수께서 제자들에 경계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삼가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셨는데
주께서 경계하신 바리새인의 누룩이란
그들의 잘못된 교훈을 말씀 하심이요
그들의 외식을 경계하라 하심이라
그들이 사람들을 이같이 가르치되
무거운 짐을 사람들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 자기의를 자랑하며
대접받기 원하고 높은자리 원하며
경건한척 하지만 지극히 교만하여
겉과속이 다르게 행동하였나니
겸손하신 주님과는 거리가 멀도다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은 버리고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며
겉다른고 속다르게 행동하면서
부끄러움 모르고 뻔뻔하게 살았나니
진실하지 아니하면 속은채로 사는도다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그 안은 탐욕과 방탕이 가득하여
회칠한 무덤같이 가증스러우며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니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셨도다
헤롯의 누룩은 세속주의를 말하는데
이땅의 영광을 좇는것을 말하며
여우같이 교활함을 말하는 것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며
철새처럼 이익따라 왔다갔다 하나니
믿는자가 어찌 이같이 살겠는가
세상은 자기의 이익따라 줄서기하며
신의를 저버리고 친구를 배반하며
교활하게 잔머리를 굴리며 살고
그것이 지혜인양 뻐기고 살지만
성도에겐 전혀 합당치 않은 모습이라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오니
주님이 경계시킨 누룩들을 제거하되
암세포를 도려내듯 누룩을 내버리되
믿는자가 주님앞에 정결하게 하소서
누룩없는 떡으로 우리를 부르시되
유월절양 주께서 희생이 되셨으니
정결한 모습으로 섬기게 하소서
우리가 경계해야할 누룩은 두종류인데
악독한 누룩은 교리적인 누룩이요
묵은 누룩은 도덕적인 누룩을 말함이니
교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하시되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없는 떡으로 하여
진실한 주의교훈 따르게 하시며
거룩하게 흠이없이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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