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받을 예루살렘 (겔22)

     벌 받을 예루살렘 (겔22)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우상을 만들어 섬긴 벌 받을 예루살렘
네 날이 가까왔고 네 년한이 찼으니
이방의 능욕과 만국의 조롱거리 되었구나

그들이 네 가운데서 부모를 업신 여겼고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학대 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고아와 과부를 해 하였도다

너는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무죄한 피 흘리고, 우상의 제물 먹으며
네 가운데 음행하는 자들도 있었도다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기도 하였고
월경중의 여인과 구합도 하였으며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도 행하고
그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을 하였으며
혹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과 구합하고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기도 하였으며

네가 변전과 이식을 취하였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을 토색하였고
너희가 나를 기억지 않고, 아예 잊었구나

도덕적인 타락이 이렇게 심했으며
저들의 죄악이 현저하게 드러났으니
저들의 범죄로 열국중에 흩음을 당하고
스스로 타락하여 열국중에 수치를 당하리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구나
찌끼가 된 너희를 예루살렘에 모으고
은, 놋, 철, 납을 모아 불로 녹임처럼
내가 분노로 너희를 모아 녹일찌라

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게 되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쏟은 줄 알리라

징계받는 유다통해 경계받게 하소서

거룩함과 속된것을 분변하게 하시며
부정함과 정한것을 분변하게 하셔서
주의뜻을 밝히알고 순종하게 하소서

나그네를 압제하고 학대하지 않으며
가난하고 궁핍한자 돌아보게 하시고
주의 영광 위하여 성을 쌓게 하시고
성 무너진데를 막아서게 하소서

주의나라 건설위해 힘을쏟게 하시고
거룩하신 주님만을 높이도록 하시며
영광스런 주님만을 섬기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