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


                                                                     천국은 공짜다!

                                                          회개하라!

                                                                                                                                                   - 허 윤욱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외쳐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니라" (마 4:17).


   천국이 공짜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전혀 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세상에서 무슨 공짜 선물을 받아도 손은 내밀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물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선물을 받는데 우리가 할 일이 없겠는가?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회개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가장 처음으로 외치신 설교가 서두에 기록한 말씀이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이것은 회개하면 천국에 가고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단순한 셜교였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고통당하는 인류를 향한 해답이다.

   세상에는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업에 실패하여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다. 인간관계의 일들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하라는 메시지는 해답이다. 필자가 단정하고 말하건대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일제히 회개한다면 세상에는 당장에 평화가 올 것임에 틀림없다.

   세상에는 철학이 있다. 이 철학에는 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애매한 말로서 사람들을 혼돈스럽게 하는 것이 철학이다. 과학도 있다. 인간의 추측에 의한 결론과 밝혀진 사실들을 섞어서 사람들을 혼돈스럽게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종교가 있다. 인간의 약점을 이용하여 자유를 줄 것처럼 속이고 결국에는 인간을 종으로 삼아서 멸망의 지옥으로 데려가는 것이 종교다. 예수 그리스도는 애매한 결론도 혼돈스런 사상도 말씀하시지 않았다. 다만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선포하시고 가셨다. 그분이 결론을 외쳤다. 세상에 있는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 회개하여야 한다. 그것만이 인생의 해답이다. 다른 길은 결코 없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을 떠난 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회개하는 길만이 유일한 살길이요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인 것이다.

   예수님은 첫 설교도 회개를 말씀하셨고 마지막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것도 회개를 전하라는 것이었다. "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15-16). 회개는 이와 같이 기독교의 핵심 진리요 구원의 필수과정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려하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다만 회개하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이번호에는 회개 외에는 아무런 할 일이 없으므로 회개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봄으로 모두 천국을 선물로 받아 영생에 이르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전적 의미의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고 고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무엇을 회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가?

   첫째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그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을 의미한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다. 아담의 범죄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창세기 말씀을 세상 사람들은 전설적인 기독교 신화 정도로 알고 있다. 그냥 기독교에 나오는 특이한 이야기 정도로 인간의 시조를 붙일 곳이 없으니 아담과 하와에게 붙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기독교에는 그러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으로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현실과는 관계없고 자신과도 관계가 없는 한낱 성경이라는 믿을 수 없는 책에 나오는 신화라는 것이다. 그리스의 신화들이 있는 것처럼 성경에 나오는 신화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잘못이다. 성경은 사실이며 이 말씀도 사실이다. 인간의 시조는 분명 아담이며 그의 아내 하와가 맞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밝혀주신 진실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사실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방인들은 그렇다고 하여도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아담, 하와, 에덴의 말씀을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에덴의 사건을 이야기하면 그냥 그렇다고 이해한다. 자신은 그것을 확실하게 인정하는 데는 좀 부담을 느낀다고 말하는 것이다. 심지어 기독교인 이면서도 "성경을 다 믿느냐" 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조차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분명이 증거하거니와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만드셨다. 거기에는 죄악과 고통과 눈물이 없었다. 그리고 거기에 아담을 만드시고 그의 아내 하와를 만드셧다. 정말 만드셨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하나님을 거역하였다. 그 일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오늘날도 쫓겨난 인생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다.

   인생들은 하나님을 떠난 이후 자기들의 생각으로 만들어 낸 종교를 섬겼다. 이것은 하나님을 가장 슬프게 하는 죄악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배후에는 사단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현혹하게 하는 사단의 산물인 종교로 실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 돌이켜 하나님에게 나오는 것을 성경은 회개라고 한다.

   예수님은 첫 번째 설교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셨다(마 4:17).  대상은 유대인들이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였으나 그들의 신앙은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을 섞은 유대교로 발전하여 있었다. 그들은 이미 성경을 떠나 실상은 사람의 가르침을 좇았으며 그것은 사단을 좇는 것이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 하는도다" (마 15:8).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나 실상은 사람의 계명을 좇은 것이며 이것은 우상숭배와 다름이 없었다. 예수님은 저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셨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형벌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하셨다. 참으로 슬프고 무서운 일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성경에 없는 장로들의 유전과 전통을 만들어 그것들을 성경보다도 더 위대하게 지켜나가는 것은 정죄당하여 마땅하다. 그러고도 성경에 있는 근본주의를 주장하면 오히려 비난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당하셨던 고난과 핍박을 오늘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똑 같이 기독교에 당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회개하는 것은 무엇인가?

   죄를 철저히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다. 막연하게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차원이 아니다. 하나님을 떠나 인간의 욕심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다. 이 시대는 로마가 멸망할 때쯤 나타난 온갖 죄들이 다 나타나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에 나타났던 죄들이 나타나고 있다. 노아 시대에 나타났던 죄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덕적으로 더 이상 타락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타락이라기보다 더욱 죄 속에 깊이 파묻힌 시대다.

   세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이 죄를 더 이상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나와는 생각이 다른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연애를 보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의 차이라는 것이 사회 책임 있는 지도층 사람들이 인식이다. 세상에 알려진 소위 유명인들이 그러한 사람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정면으로 대적하는 현상이다.

   연일 텔레비젼 연속극은 이혼 이야기 빼고 나면 내용이 없다. 그냥 이혼을 당연히 한번쯤은 겪는 행사로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은연중에 서로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헤어져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다. 또 이혼이 아니더라도 불륜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묘사하고, 아름다움으로 묘사하여 사람들의 타락을 부추기는 것이다. 과다노출로 인하여 스스로 성희롱이라는 죄를 불러와도 텔레비전에 나와서 그러한 문제를 거론하는 지식인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뉴스의 거의가 범죄 문제로 나타나 있다. 참으로 슬프고 슬픈 죄악의 세상이다. 성경은 여기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언급하고 있는가.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행 2:40).

   패역이라 함은 사람으로서 마땅한 도리에서 어긋나고 순리를 거스르는 것을 말함이다. 도덕적으로 타락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시대는 패역한 시대다. 초대교회 베드로의 첫 번째 설교에서도 패역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은가. 오늘날은 정의가 파괴되고 진실이 무시되며 정직한 자들이 따돌림 당하는 참으로 패역한 시대다. 양심은 이미 사라져가고 선을 행하는 자가 비난받는 시대다.

   패역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단어를 쳐보니 정치인들이 야당의 칭찬 받는 정치인이 나누어 줌으로 실천한 것을 비난한 것에 대하여 패역이라는 단어로 공격하는 내용이 있었다. 세상은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선을 행하여도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참으로 패역한 세상이다.

   하나님은 천국을 공짜로  준비하고 계신다. 다만 우리는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 외에 천국 가기 위해서 할일이 없다. 우리의 선행이나 물질적 헌신이나 교회의 열심이 다 소용이 없다. 다만 회개가 있을 뿐이다. 천국에 가기 위한 조건은 전혀 없다. 성경에는 이 사실을 잘 가르쳐주는 예화가 있다.  누가복음 15장 11절 이하에 나오는 탕자 이야기가 그것이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큰아들은 집에서 열심히 아버지를 도와 일하는데 작은아들은 재산을 상속해 달라고 졸라 재산을 팔아가지고 먼 나라로 떠난 이야기이다. 그는 허랑방탕하여 모든 재산을 허비하고 비참한 거지가 되어 집에 돌아온다. 맏아들은 동생이 못마땅하여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거지든 병들었든 상관없이 돌아온 자식을 기쁨으로 맞아들였다.

   아버지는 하나님을 표상하고 있다. 큰아들은 인간들의 모습을 표상한다 하여도 가하리라. 아버지는 그냥 조건없이 용서하고 범죄한 아들을 맞아들였다. 인간은 누구나 범죄에 대하여 정죄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용서하고 맞아들이신다. 여기에는 조건도 없고 미움도 없다. 그냥 받아들이시는 것이다. 오히려 잔치를 베풀어 송아지를 잡고 옷을 갈아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타락 전에 아들의 영광을 그대로 회복 시키는 것이다. 단지 회개하고 돌아왔다는 이유 때문이다.

   회개는 이와 같이 위대하다.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드린다.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죄인을 하나님이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지 아는가. 인간이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만 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참으로 사람들은 어리석다. 죄인들은 어리석다. 그 어리석음 때문에 지옥에 간다. 그냥 단순히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죄인을 받아들여 살게 하려고 놀라운 천국을 준비하고 기다리시건만 인간의 악한 눈에는 그 사랑이 안 보이는 것이다. 죄에 눈이 가려져 안 보이는 것이다. 세상에서 돈에 눈이 멀어 죄를 지었다는 말이 있다. 사람도 죄에 눈이 가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들을 향하여 공짜로 준비하고 계시는 천국이 어떤 곳인 줄 아는가? 겨울의 반대가 여름이듯이 천국의 반대가 지옥이다. 지옥이 영원히 고통받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단적 무서운 형벌의 장소이다. 그리고 천국은 그 반대이다. 영원한 즐거움이 있는 곳이며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되 6일 동안 오묘하고 기이한 모습으로 창조하셨는데, 2천년동안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천국은 얼마나 놀라울까. 그런데 그 천국을 회개한 죄인들에게 공짜로 주신다 하시는데 얼마나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인가. 이 놀라운 비밀을 깨닫지 못한 죄인들의 불쌍함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자신이 절망적인 죄인이요 구제불능의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을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어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셨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길을 여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인간 세상에 인간의 죄가 다 해결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아들 예수님이 죄인을 대신하여 죗값을 치루고 죽어주신 것이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벧전 2:24).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없다.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이 모든 죄를 다 지고 죽으셨음으로 그 십자가를 의지하여 공짜로 주시는 천국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아무런 조건도 대가도 우리가 치룰 일도 일절 없다. 우리는 그냥 십자가 속죄를 의지하는 것뿐이다. 믿는다는 것은 의지한다는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 6:47). *

   필자와의 상담은

   061-681-1638, 010-2615-1638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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