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양과 수염소의 이상 (단8)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벨사살왕 삼년에 다니엘이 또 이상을 보니
그의 몸은 엘람도 수산성에 있었고
그가 이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라
강 가에 두 뿔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의 길이가 긴데
한 뿔은 다른 뿔 보다 길었고
더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그 숫양이 서와 북과 남을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그때에 서편에서 한 수염소가 왔는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 현저한 뿔이 있더라
수염소가 숫양에게 분노하여 달려가
숫양을 쳐서 두 뿔을 꺾으나
숫양은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어
그것이 숫양을 엎어뜨려 짓밟았도다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가더니
그 큰 뿔이 꺾이고 다른 뿔 넷이 났더라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영화로운 땅을향해 심히 커지더니
스스로 높아져서 하늘의 주재를 대적하며
하나님께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그가 거룩한 성소를 헐며
이천 삼백 주야가 지나서야
성소가 정결함을 입으리라 하셨더라
다니엘은 바벨론 때에 이상을 보았는데
이 이상은 먼 훗날에 일어날 일들이요
메데 바사 제국과 헬라제국 역사이니
다니엘에 제국들의 앞날을 미리 알리셨네
두 뿔가진 숫양은 메데 바사 제국이요
성난 수염소는 그리이스 제국이며
처음의 큰 뿔은 알렉산더 대왕이요
네 뿔은 헬라의 나눠진 네 나라 왕이요
나중에 나온 뿔은 시리아의 왕인
안티오쿠스 아피파네스 인데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성소를 헐며
유다와 예루살렘을 핍박 하였는데
말세에 나타날 짐승과도 유사하네
다니엘이 이 이상을 볼때 수일을 앓았으며
심히 놀라며 그 뜻을 깨닫는자 없었으나
이미 이 예언들이 성취 되었나니
역사를 돌아보며 감탄하게 되는도다
왕을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 이시고
왕을 폐하시는 분도 하나님 이시며
나라를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 이시며
나라를 폐하시는 분도 하나님 이시라
높이고 낮추심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살리고 죽이심도 하나님께 속했으매
엄위하신 하나님을 섬김이 지혜이니
누구라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리오
모든주권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주님의 경륜대로 역사가 흘러가며
성경의 모든예언 반드시 성취되니
신실하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며
남은 예언 성취되길 믿음으로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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