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본진리


                   제 7 과  중 생(2)


1.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중생이 이루어 지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셨

습니다. 


   1)  중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이루어 집니다(요 3:5).

요 3:5 말씀에서 '물' 은 모든 사람이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

을 상징하는 것입니다(엡 5:26 ; 요 15:3 ; 시 119:9 참조). 그것은

세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다른 많은 성경 말씀들도

중생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루어 진다는 것을 대단히

명확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벧전 1:23-25 ; 약 1:18). 물로 눈을

씻으면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던 오물이 씻겨 나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가운데 들어올 때 그것이 사람

의 길 잃은 상태(롬 3:10-19)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에 나타난 그의 사랑( 요 3:16) 과 죄인이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밝혀 깨닫게 하여 주는 것입니다(롬 10: 1-17).


   2)  중생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안에 거하심으로 이루어 지

는 것입니다(요 3:5).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자 보내심을 받은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죄

를 깨닫게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하며, 믿을 때

믿는 각 사람안에 내주하시며, 영적인 일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

여 영적 성품, 곧 하나님의 성품을 주시며, 또 거듭난 각 사람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요 16:7-15 ; 엡 1:13,14 ; 벧후

1:3,4 ; 갈 5:22-26 참조).


   하나님의 말씀이 읽혀지고 들려질 때 성령님은 그 진리를 적

용하여, 죄인에게 그의 무력하고 절망적인 상태를 깨닫게 하여

찔림을 받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그 때 그는 말씀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완성하신 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

을 나타내십니다.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성령님은 믿는

그사람 안에 내주하심으로 그를 그리스도께서 사신 기업으로

인치십니다. 이것은 느낌이나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입니

다. 우리는 중생을 느끼지 않습니다.


   3)  중생은 그리스도께서 대속의 제물이 되신 것을 믿음으로

이루어 집니다. 요한복음 3:14-16 을 찾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들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이 새 생명이 죄인에게 어떻게

임할 수 있는 지를 수정같이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묻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대

한 대답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한 사건

을 실례로 들어 중생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셨습

니다.

   이제 민수기 21:4-9의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이 사건은 일곱 단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 말씀을 조

심스럽고 세밀하게 관찰하여 봅시다. 이것은 죄인이 어떻게 거

듭날 수 있는 지를 설명하신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신 실례입니다.


   <1> 죄(민 21:5) -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한 것과 똑 같이 모든

         사람은 다 그들의 언행심사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2> 심판(6절) - 그들의 죄가 하나님의 당연한 심판을 자신들

          에게 초래시켰던 것처럼  하나님은 모든 죄에 대한 그의

          진노를 나타내셨습니다(롬 1:18 ; 6:23 ; 욥 36:18 참조).

   <3> 회개(7절) -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죄를 깨닫고 자백하

          며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회개는 마음의 변화에서 태도의

          변화로, 태도의 변화에서 행동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입니

          다.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하기를 요구하십니다(눅 13:3 ;

          행 17: 30,31 ; 20:21 ; 막 1:15 참조).

   <4> 계시(8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하나님께서는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모세에게 구원의 길을 나

         타 내셨습니다(딤후 3:15-17 ; 롬 10:8,9).

   <5> 구원의 길을 예비(8, 9절) - 이스라엘 진영에서 다 보이도

         록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습니다. 이제 요한복음

         3:14와 비교하여 보십시오. 모세가 놋 뱀을 든 것같이 그

         리스도께서도 죄에 물린 인생들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서는

         십자가 위에 달리셔야만 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그분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의 죄에 대한 모든 심판을  받

         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죽으심으로 죄인에 대한 하나님

         의 모든 요구를 다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 자

         신의 아들을 대속 제물로 받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아 사실을 나타내셨습니다(사

         53: 5,6 ;고전 15: 1-4 ; 롬 5:7.8 참조).

   <6> 조건(8절) -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놋 뱀이 장대 위에

          달렸다는 사실 자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각기 살기

          위하여서는 그것을 쳐다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기에 필요한 모

          든 일을 다 이루셨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를 믿고 그분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그는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구주께서 "누구든지 저를 믿

          으면...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고 하신 말

          씀의 뜻입니다.

          뱀에 물린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고

          결심하고 선한 일을 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죄인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공로를 온전히 신

          뢰하여 그를 구주로 마음 가운데 모셔야만 되는 것입니다(요

          1:12 ; 행 13: 38,39 ; 엡 2:8,9 참조).

   <7> 결과(9절) - "살더라" (죽은 사람이나 다름이 없던)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장대 위에 달린 놋 뱀을 쳐다보는 순간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말하자면, 거듭난 것입니다. 마찬가지

          로 길 잃고 범죄한 죄인이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하여 죽으

          셨다는 복음의 말씀을 믿고 그리스도를 그의 마음가운데 모시

          는 순간에 영생을 얻는 것이며, 그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시

          며, 또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중생 곧 거듭나

          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거

          나 들어가기 위해서는 절대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중생' 의

          의미입니다.


   2.  사람이 언제 거듭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이 순간에 얻을 수 있습니다. 중

       생은 범죄한 죄인이 그리스도를 쳐다보고 그를 믿는 순간에 이

       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당신의 현 상태 그대로 바로

       그곳에서 지금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당신

       을 위하여 이미 구원을 완성해 놓으신 하나님의 아들과 그의 하

       신 일을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고후 6: 1,2 ; 히 4:7 참조).


          "그리스도는 너의 수치를  담당했다. 그대여!  죄인 그대로 와

       서 그를 믿으라. 그러면, 그대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말씀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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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강해 제7과  의를 사모함으로 죄를 미워함

                      Love of Righteousness Brings Hatred of Sin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잠엄 17 : 15)

 

   히브리어로 옳음(right), 의인(righteous), 의(righteousness), 정직(rightness), 공정함(just), 정의(justice) 등의 단어들은 무려 100번이나 잠언 중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히브리어로 악한자(wicked), 악함(wickedness), 사악한자(evil)등의 단어 또한 100번 이상 사용되고 있습니다. 잠언 연구에서 의로움(righteousness)과 악함(wickedness) 이 두 가지의 상대적인 개념을 바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서의 의

 

   성경은 분명하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10, 1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신 구약 전체를 걸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성경은 그러나 단 한 사람만은 예외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 부르심을 받고 있는 이 분은 의로운 분이십니다(요한 1서 2:1). 요한은 말하기를 "그(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한 1서 3:5)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말하기를 "그(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셨다."(벧전 2:22)고 하였으며, 사도 바울도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 5:21)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선포하기를 죄인이 믿음에 의해 그리스도에게 돌아오게 될 때 단지 죄 용서함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적 사역에 기초하여 의롭게 된다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의(The righteousness of Christ)가 죄인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전적인 믿음 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사역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어지는 합법적인 신분적 인정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도들 역시 죄인이었으나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죄가 용서함을 받았으며 또한 장차 오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실 사역에 기초하여 하나님에 의해 의인이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롬 4:3)고 하였고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창 15:6)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 역시 다음과 같은 기록을 통하여 그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2).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의로운 사람들에 대해서 잠언을 기록할 때 이들은 모두 아브라함의 방법과 다윗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모두 그들의 믿음에 의하여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삶들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인과 악인의 비교

 

   의인과 악인이 어떻게 다른 가를 연구하기 위해서 다음 구절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잠언 10:3).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잠언 10:16).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잠언 10:21).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잠언 10:25).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원은 끊어지느니라"(잠언 10:28).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잠언 10"30).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언 10:32).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잠언 1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잠언 11:18).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잠언 11:19).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느니라"(잠언 11:21).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잠언 11:2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잠언 12:3).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잠언 12:5)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잠언 12:7).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잠언 12:10).

 

   "악인은 불의를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잠언 12:12).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잠언 13: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잠언 15: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잠언 15:29).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느니라"(잠언 29:1).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잠언 29:2).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잠언29:6).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잠언 29:7).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함

 

   히브리서 1:9절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시편 45:7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의 인용구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반드시 그가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해야 하고 또한 그가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해야 합니다.

 

  갤럽 조사에 의거하면 미국인들의 9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였고 그리고 80%가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임을 주장한다는 것은 친구가 된다거나 혹은 가까운 친척관계임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친구란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만일 80%의 미국인들이 하나님의 친구임을 주장한다면 여기에 의문이 있습니다. 이들 수많은 미국인들 중에 과연 몇 사람이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할까요? 이는 나 자신 스스로에게도 좋은 질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심판의 날에 자신들은 하나님의 친구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반드시 당신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죄를 범하는 생활을 하느냐? 혹은 의를 사랑하고 이를 실천하는 생활을 하느냐?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레스터(Lester)는 50세입니다. 그는 자신의 지난날의 삶에 대해 말하기를 처음 34세가 될 때까지 가장 뛰어난 협잡꾼이 되는 것이 싦의 목표였으며 또한 이 세상에서 최고의 소매치기가 되는 것이 생애의 목적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도둑질하기를 즐겨했고 마약을 팔고 도박을 하고 그의 갱 단원 친구들과 어울려서 당구를 치며 세월을 보내기를 즐겨했습니다. 그는 부자가 되기를 원했으며 유명한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또한 여자들과 자동차들과 훌륭한 집을 원했습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의 멋진 갱 스타(gangster) 배우처럼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악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모든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일이나 범법행위 저지르는 일을 즐겨했습니다.

 

  그는 34세가 되었을 때, 지나치게 마약을 즐겼고 동시에 많은 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모든 악한 생활의 한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깊은 마약 중독증세로 이미 자신의 몸이 심각하게 망가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고 더 이상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러는 동안 그는 감옥을 마치 제집처럼 들락거리게 되었고 이제는 감옥이 마치 그의 이웃 집(second home)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34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여생을 형무소 내에서 보내야 할  처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사람으로부터 성경 한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처한 심각한 운명의 갈림 길에 서 있을 때 그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차츰 차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Lester에게 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Lester는 마침내 그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죄 용서함을 구했습니다. 즉시 그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찾아오게 됨을 느꼈습니다. 놀랍게도 이제 그는 곧 예전에 그가 좋아하던 것을 미워하게 되었으며 대신에 그가 미워하던 것을 이제 좋아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즉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는 새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 의의 길로 돌아 갈 힘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이 우리는 새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때에야 인간은 의를 좋아하고 그 의를 따르는 삶을 비로써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Lester는 더 이상 마약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그것이 싫어지게 되었으며 늘 이기적이며 물질만을 탐하던 지난날의 자신의 탐욕을 이제는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형무소 내의 모든 저속한 말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 죄수들에게 폭력과 범행활동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조차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자들을 쫓는 일도 싫어하게 되었고, 성적인 상스러운 언어들을 사용하는 일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어린이들과 잃어버린 영혼들과 무주택자들과 연약한 자들과 그리고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이 생겨났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교도소 내에서 의롭게 살기를 원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범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날로 그 영혼 속에 깊어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 자신만이 간직할 수 없어, 같은 감방 안에 있는 친구들에게와 또한 외부에서 만나는 동료 죄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에게 가져다 준 이 크고 놀라운 축복을 증거 하였습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악을 사랑하던 옛사람으로부터 의를 사랑하는 새 사람으로 Lester를 완전히 변화시켜주셨습니다.

 

   과연 나는 진정 의를 사랑하는 자인가?

 

   1. 매일 나는 선한 길을 걷고 있는가? 그리고 "의의 길을 지키고 있는가?" (잠언 2:20) 내가 결단을 내릴 때마다 내 자신에게 묻기를 이것이 옳은 일인가? 또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진정 원하시는 일인가를 내 자신에 질문하고 있는가?

 

   2. 다음과 같은 말을 과연 내 자신에게 말 할 수 있는가? "내 입의 모든 말은 의로우며 거짓되고 사악함이 그 안에 없도다"(잠언 8:8). 운동장에서 핸드볼이나 농구 시합을 경기 할 때 나는 시합이 격렬하게 진행되는 도중에 다만 내 입에서는 욕을 하지 않고 의로운 말만을 하고 있는가? 당황스러울 때, 혹은 소포가 제 때에 도착하지 않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면회를 오지 않을 때, 그러한 때에도 나는 과연 내 입에서 어떠한 형태의 삐뚤어진 말이나 사악한 말을 내 뱉지 않을 수 있는가?

 

   3. 내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가?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잠언 12:17) 나는 내 사건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는 나의 가족에게 나는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는가? 혹은 감옥에 보내질 만큼 나는 그러한 범죄를 저지를 만한 시간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할 것인가? 내가 좋아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하여 거짓 증언을 한 적은 없었는가? 내 자신이나 다른 친구가 저지른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지는 않았는가?

 

   4. 내 자신에게 우리는 이렇게 과연 말할 수 있는가?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잠언 11:18)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을 때 나는 자비를 나타냄으로 의를 과연 심었는가? 특별히 믿음의 가족들을 위하여 모든 선을 베풀 수 있는 기회에 그리하였는가?

 

   5. 나는 과연 내 자신에게 이처럼 말할 수 있는 나 자신인가?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잠언 17:15) 범죄 영화를 보면서 나쁜 역할을 하는 주인공을 영웅이라고 나는 말하지 않는가?  나는 범행을 저지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워하며 그와 같은 친구에게 오히려 동조하고 있지는 않는가?  잘못한 일을 범한 적이 있는 인기없는 교도소 내의 어느 동료 죄수가 억울하게 벌을 받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이를 되려 좋게 생각하고 키득거리지는 않았는가?

 

   6. 내 자신에게 우리는 과연 이처럼 말 할 수 있는가?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잠언 15:9) 항상 다른 사람들과 진담보다는 농담을 말하기를 좋아하며 어떤 일들을 할 때에도 교활한 방법으로 잘 처리하는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고 있지는 않는가? 혹은 아니면 별로 인기도 없고 조용히 옳은 일만을 행하기를 늘 힘쓰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있는가?

 

   7. 나는 내 자신에게 이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악한 부자가 되느니 차라리 가난한 의인이 되기를 원하는가?(잠언 16:8) 나는 자선을 베풀기를 즐겨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탐욕만을 쫓는 자인가? (잠언 21:26).

 

   결론

 

    진정으로  의로운 사람은 자신의 무릎을 꿇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함을 받아들인 죄인을 의미합니다. 이일의 결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완성하신 구속 사역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께서 이 죄인을 더 이상 죄가 없는 사람으로 간주하여 의인으로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가장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완성하신 구속사역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받아들이는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믿음을 시작한 자들에게 새 마음(new heart)과 새 정신(new mind)과 새 영(new spirit)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새 마음(new heart)과 새 정신(new mind)과 새 영(new spirit)을 받고 새롭게 믿음을 시작한 사람은 더 이상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자신을 더 자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것은 위선자가 되는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들은 새 마음과 새롭게 된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또한 그 자신도 미워하는 삶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의를 사모하는 그의 열정은 그의 말과 행동들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악을 미워한다는 의미는 더 이상 이 세상과 이 세상에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요한 1서 2:15-17). 대신에 이제 그가 사랑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찬사를 보낼만한 것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

 

   주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의 행동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그가 행하는 모든 일에 의를 실천하려 할 것입니다. (요한 1서 3:4-10). EM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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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다?

믿음,신앙 2013. 3. 8. 17:20

길을 잃다?

성경을 믿는데도 구원 받은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성경을 믿는다고 말할 때, 그 말은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할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사실로 믿는 것은 구원이 아니며, 나아가 거친 반대를 무릅쓰고 성경을 열렬히 변호하는 것조차 구원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구원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0:17).

아마도 제 말이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친구여, 성경이 당신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귀 기울인다면, 당신은 제말의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성경 자체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믿음과 신뢰에 근거합니다(요한복음 5:39,40, 8:24). 옛적의 아브라함은 성경 전체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런 그에게 주어진 성경 최고의 증언은 그가 하나님을 믿었는데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그의 의로 여겨주셨다는 것입니다(로마서 4:3, 갈라디아서 3:6). 하나님께선 당신에게도 이와같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선 당신도 죄를 지었고 그분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십니다(로마서 3:23). 당신의 성경을 펴서 하나님께서 당신이 어떠한 자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충격적인 기소장(로마서 3:9-23)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선 당신과 나,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진정한 상태를 깨닫고 인식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자백하게 하실 것입니다. 아! 여지껏 살아온 당신 자신의 삶에 미련을 두지 마십시오. 당신이, 당신의 헛된 망상 가운데서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행위들, 관행들, 수고들을 내세우고자 찾아내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이런 것들로 인해 당신이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존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내면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이 문제들을 정직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공정하게 직시 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당신의 끔찍한 상태를 그분께 자백하고,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그분께 부르짖으십시오. 만일 당신이 그렇게 했다면, 지금 당신은 하나님의 구원,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에 적합한 상태에 있습니다.

구원의 진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구주이신 사실에 대해 말해주는 성경 말씀을 믿음으로 회개하는 죄인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로마서 10:9절을 기도하면서 신중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 구절의 둘째 부분을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마음 속으로 이 질문들에 답해보십시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사셨던 사실을 믿습니까? 그분이 당신의 죄를 위해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사실을 믿습니까? 그분이 장사되시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음에서 일으켜주신 사실을 믿습니까? 당신이 이 사실들을 모두 믿는다면, 이 구절의 첫째 부분이 말하는 대로 당신의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십시오!

단순히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은 영원한 삶에 대해 더 이상의 의심도, 더 이상의 불확실함도, 더 이상의 불안함도 없습니다. 당신의 온 맘을 다해 당신의 구원자이신 주 예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을 당신의 주님으로 고백하십시오. 당신을 구원으로 인도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의 권위를 알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확신 가운데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성경과 내가 구원 받은 사실을 믿습니다!" - B.M.D.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시고, 그분께서 당신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 더 알고 싶으시다면, 신약성경 중 요한복음을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책의 분량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한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 정도만을 할애하시면 충분할 것입니다. EM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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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그를 신뢰하는 자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Trusting God Brings Guidance)

(Trusting God Brings Guidance)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첫째로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결단은 반드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께를 맺는 일이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항상 올바른 길을 걷는 일입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 혹은 신뢰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6 는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빈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자 이심을 믿어야 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 혹은 신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근본적인 열쇠이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계 회복을 위해 먼저 우리의 구원과 속죄를 위한 제물을 예비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단번에 희생 제물로 드려 우리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셨느니라" (히 9:26-28).

우리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대하여 범죄 하였고 그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이사야 59:1,2).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우리 자신의 죄를 그 앞에 회개해야 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희생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드려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와 그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교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친히 예비하셨습니다. 오직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믿음으로 그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입니다(요 1:12). 그리고 우리는 그 믿음 안에서 날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네 명철대신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라

우리는 우리들의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잠언에서 마음이란 단어는 우리의 전 인격(whole person)과 감정(emotions)(잠13:12)과 명철(understanding)(잠10:8)과 그리고 의지(will)(잠5:12)를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이와 반대로 교만한 자들은 자기 스스로의 견해(opinions)나 학문적 지식(book knowledge)을 자랑합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자신들의 교육적 지식을 자랑하며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회가 있으면 토론을 통하여 교리나 신학적 지식을 드러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아주 뛰어난 성경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강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남기려합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그들 스스로의 지혜와 지식으로 자신의 자만과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르기를 "지식은 교만하게 하나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전 8: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십니다. "누구든지 마음이 교만한 자를 주께서 싫어하신다"(잠 16:5)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교만은 패망으로 이끌며 거만한 마음은 멸망에 이르게 한다. 겸손한 자들과 함께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들과 함께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잠 16:18-1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만은 다툼을 일으킬 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잠 13:10)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4:6-7 에서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지식적 교만에 빠진 자들을 향하여 "너희 중에 누구도 교만함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 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학적 지식을 자랑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교사들을 좇아 교회 내에 여러 파당을 지었습니다(고전 1:11-17). 교만에 대해서 성경 전체는 우리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어떤 사람들은 단순한 그들의 믿음을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자신의 지식에 의지하여 연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우리의 지적 지식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 마음의 문제임을 잠언은 우리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관

"사람의 행위가 자신이 보기에는 다 깨끗해 보여도, 그러나 주께서는 그 마음을 살피신다"(잠언 16:2).

"제비를 뽑는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러나 모든 결정은 주께로부터 온다"(잠언 16:33).

"사람은 마음으로 그의 길을 계획하나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주님이시다"(잠언 16:9).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을지라도 오직 주의 뜻만 이뤄지리라"(잠언 19:21).

"전쟁의 날을 위하여 말을 준비할지라도 그러나 승리는 주께 달려 있다"(잠언 21:31).

"사람은 어리석음으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도 그의 마음으로 주를 향해 원망한다"(잠언 19:3).

"왕의 마음이 주의 손 안에 있음이 마치 흐르는 강물과 같아 그가 원하는시는 대로 이끄신다"(잠언 21:1).

이상의 여러 잠언 구절들은 사람이 이루기를 원하는 일과 실제적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허락하시는 일 사이가 언제나 일치하지 않다고 하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의 이해를 통하여 하나님께 접근하려는 자들은 혼란에 이르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각에 맞게 모든 상황을 성취시켜주시리라 여기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길은 비록 우리의 환경이 항상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어가지 않거나 혹은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일이 더 나쁜 상황으로 변해 가고 있다고 여겨질지라도, 오직 믿음을 통하여 온 마음으로 그에게 나아가는 길 뿐입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처지 가운데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일에 성경 중에서 가장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 되고 믿음의 모범이 되는 분은 욥(Job)입니다. 욥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비극적인 일들이 닥쳤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찾아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욥 2:9)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욥은 그러한 자기 아내의 제의를 거부하고 오히려 "비록 하나님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신뢰하리라"(욥 13:15)고 말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복종하라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매사에 주님의 주권(主權)에 복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 가운데 어느 한 부분을 내 자신의 것으로 구분하여 분리시켜 놓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러한 일들은 종종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집회소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한 시간 후 농구장에서는 다른 사람을 저주합니다. 우리는 교회당 안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회로 나아가서는 사람들을 저주합니다. 이와 같은 것을 야고보는 이처럼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혀로 주와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저주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 도다. 형제들아 이것은 마땅히 삼가야 할 것이니라"(야고보 3:9-10).

솔로몬의 아가서 중에는 우리 생애 가운데 아주 적은 잘못이 엄청난 피해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아가서 2:15). 우리는 큰 문제와 마찬가지로 적은 일들에서도 반드시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형무소로부터 가석방된자가 그의 집행유예 기간 중에 마약을 소지하는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의 삶의 대부분은 그리스도께 복종하면서도 어떤 경우 그의 자동차 안에 도구를 넣는 연장박스 속에다 마약을 숨기고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는 그러한 것이 자신의 집행유예기간의 불법인 줄을 알면서도 그와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경찰에 의해 정지를 당하고 수색으로 발각되면 그는 오직 마약 소지죄 한 가지 이유로 다시 형무소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 인간은 숨겨놓은 과거의 어두운 비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삶 가운데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모든 죄들을 고백을 통하여 스스로 하나님 앞에 밝히 들어내야만 할 때가 올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고백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언 28:13) 또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고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고보 5:1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무소내의 재소자들은 그들의 사적인 생활을 숨기고 싶어 한다는 사실들을 서로 인정합니다. 아주 적은 수의 재소자들만이 다른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소수의 어떤 사람들은 지난날의 자신의 죄와 범행을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어느 한 가석방자는 한 교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지난 날 자신의 생애 가운데 중요한 한 부분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를 원치 않고 숨겨왔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 살인을 범한 일이 있었고 그 사실은 당시까지 아무에게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인이 된 후로 이 일에 늘 가책을 느끼고 있었습니다(잠언 28:17 참고). 그는 만일 자신이 그 죄를 고백할 경우 또다시 감옥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을 두려워하여 그 범행의 고백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결국 수년 동안 이러한 그 자신의 생애의 중요한 부분을 숨김으로 오는 자책감으로 인해 교회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이를 견딜 수 없어 예전의 마약생활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심한 양심의 가책을 견딜 수 없어 마침내 그는 자수하기를 결심하고 지난날의 살인죄를 스스로 고백하였습니다. 지금 그는 다시 형무소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는 다시 그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찾았고 형무소내의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그동안 자신의 생애 가운데 하나님 앞에 다 들어내 놓기를 결심했던 것입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어두움 가운데서가 아니라 빛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겸손히 하나님의 징계를 자신의 삶 가운데 받아드리기 위해 하나님을 복종해야 합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그의 책망을 싫어하지 말라. 육신의 아버지가 그의 기뻐하시는 아들을 징계하고 책망하듯이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고 책망하시느니라"(잠언 3:11-12). 또한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그의 목이 곧은 자는 갑자기 멸망을 당하고 구제를 받지 못하리라"(잠언 29:1)하셨고 "그 때 그들이 나를 부를 지라도 내가 응답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부지런히 나를 찾을지라도 나를 찾지 못하리라. 이는 그들이 나에 대한 지식을 미워하고 그들이 나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아무도 나의 권고를 받지 아니하고 나의 책망을 무시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행실의 열매를 먹으며 그들 자신의 허망한 환상 같은 꿈에 배부르리라"(잠 1:28-31)고 하나님은 경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복종하는 일에 실패하게 될 때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매우 엄중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의 생애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생기게 될 때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는 대신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험에 빠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약 5:9). 가령,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자신이 법적인 부당한 피해를 당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에 자신의 위신이 사람들 앞에 추락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주님의 징계 아래 처하게 되었다고 하는 자각이 든다면 스스로를 먼저 되돌아보고 또 진정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살피며 혹 숨기는 어떤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까지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즉시 다 드러내놓으며 그 앞에 복종하는 것은 매우 잘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히려 하나님을 피하려 들 때 그 종말에는 결국 자신의 행위의 열매를 스스로 먹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사실을 잠언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녀들이 육신의 부모를 복종하지 않을 때 징계를 당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들의 영혼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자신의 삶 가운데서도 복종하지 아니함으로 징계를 당하게 될 때 그 대가는 그 삶에 매우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길을 지도 하신다.

아담(Adam)이란 청년은 그의 두 번째 교도소 생활 중에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열 번이상의 다른 가정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미 10대에 청소년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가 또 다른 범죄로 인하여 교도소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이 되었을 때 그는 비로써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망한 인생을 걸어왔는가를 자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지난 날 자신이 2년간 집행유예로 풀려났을 때 노숙자 생활을 하는 자신을 죽든지 살든지 그 아무도 자신을 돌보아 줄 사람이 없던 시절에 자신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어 주며 도와주던 어떤 사람들을 기억하며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왜 나 같은 자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려 했을까? 이와 같은 생각들로 그의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던 어느 일요일 아침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발걸음을 형무소 내 예배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심정으로 성경을 스스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죄 용서함과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고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후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점점 더 깊은 교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 내의 모든 사람들은 곧 그의 놀라운 변화와 간증을 주목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를 장로로 천거하여 형무소 교회의 공동사역자가 되도록 했습니다.

Adam이 형무소에서 출소한 지 얼마 안되어 이전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어느 한 목사가 그를 자신의 교회로 데리고 가서 그에게 거처할 곳을 마련해 주고 몸을 깨끗이 목욕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Adam은 날로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깊어져 갔으며 여전히 계속 하나님께서 그의 앞길을 지도해 주실 것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Adam은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천홈의 책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계속 때때로 금식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Adam은 적어도 일주일에 4번씩 기도 모임을 참여하였고 전체 삶을 하나님께 복종하며 앞길을 의탁했습니다.

그 후 일년이 지난 후, Adam은 주님 앞에 주님의 뜻이면 나머지 그의 여생을 독신으로 바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더욱 자신의 온 생애를 주님께 헌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하나님께서 어느 갓 구원 받은 한 여인을 Adam의 생애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Adam의 생애를 계속 지도하셨고 Adam 역시 결혼으로 자신을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젊은 여성도 기꺼이 그의 청혼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러나 Adam은 약 2년 동안 그들이 교제하는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태도를 유지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에 장성한 교회 장로들에게 자신들의 교제관계를 감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그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처럼 약혼자와의 교제관계도 이처럼 하나님께 의지하였습니다.

마침내 Adam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 교회가 그의 결혼 비용 모두를 부담해 주었습니다. 온 교회 성도들이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했음은 물론입니다. 감옥에서 출소하여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한 약 3년 반 기간 동안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을 보여준 Adam의 훌륭한 간증을 교회 온형제자매님들은 모두 잘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결혼식 날 Adam과 그의 신부는 기쁨과 행복이 넘쳤습니다. 이들 젊은이들은 잠언 3:5-6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그들 새 부부는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행복의 길로 그들의 생애를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며 그가 나의 생애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예레미야 29:11-14).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조종하려 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와 미리 흥정하려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매우 그릇된 생각입니다. 결코 많은 신학 서적을 읽음으로 그 안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역시 헛된 일입니다. 오직 온전한 마음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복종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비록 아무리 나쁜 환경이 당신에게 미칠지라도 마치 어린 아이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를 따를 때 가능한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생애를 하나님 앞에 인정하며 당신의 앞길을 지도해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적으로 그를 의지하는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이미 많은 좋은 읻들을 예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엠마오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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