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하를 얻고도
어두운 불
일반적으로 성경을 안 믿는 분들을 보면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 분들인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을 진실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성경을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나는 성경을 믿지 않는다." 고 하기에 제가 "성경을 다 읽어 보셨습니까? " 했더니 "읽어보지 못했다." 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읽어보지도 않고 믿고 안 믿고를 결정하느냐?" 했더니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오늘날 잘 읽어보지도 않고 안 믿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믿을 것인지 안 믿을 것인지는 먼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이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축복의 말씀도 있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무서운 경고의 말씀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갖고 있는 한가지 큰 소원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이 글에 있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들으시고 받아주셔서 한 분도 이 무서운 고통에 들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갖게된 한가지 의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옥에 관한 것입니다. 지옥에는 뜨거운 불이 있다고 했는데 그곳은 또한 어둡다고 한 것입니다. 불이 있는데 왜 어두울까? 불이 있다면 밝을 것 아닌가? 그런데 왜 어둡다고 표현하고 있는지 저는 이것이 이상했습니다. 성경은 지옥의 뜨거운 불과 그 어두움에 대해서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시 11:6)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 3;1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히브리인의 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22)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마 13:41,42)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8)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8)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 9:43)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7)
"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눅 16;24)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 20:15)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8)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요? 불의 묘사가 얼마나 다양하고 또 사실적인지요? 영원한 불, 꺼지지 않는 불, 지옥불, 풀무불,맹렬한 불,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곳입니까? 그런데 그곳이 또 어둡다는 것입니다.
어두움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벧후 2:4)
"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유1:6)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마 22:13)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마 25:30)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마 8:12)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유1:13)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 되어 있나니" (벧후 2:17)
얼마나 어두운 곳입니까? 어두운 구덩이, 흑암, 어두움, 어두운 데, 캄캄한 흑암, 캄캄한 어두움 등은 도대체 얼마나 어두운 곳입니까? 불이 있는데 어둡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최근에 발표된 학설에 의하면 불의 색깔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후의 색깔은 검은색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온도가 비교적 낮을때는 붉은색, 조금 높아지면 노란색, 더 높아서 섭씨 1000도 가까이 되면 파란색, 파란색은 우리가 보통 취사할 때 쓰는 가스불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높아서 쇳물을 끓일수 있는 온도가 되면 흰색이 됩니다. 저는 포항제철에 가서 쇠를 끓이는 고로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고로속은 흰색이었습니다. 그런데 불의 온도가 더 높아서 측정 불가능의 고온이 되면 색이 없어지고 어두워진다는 것입니다. 색깔까지도 태워버리고 흡수해 버리는 무서운 온도입니다. 저는 그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우주 어딘가에 굉장한 고온의 장소가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옥은 왜 어두울까요? 너무 뜨겁기 때문입니다. 뜨거움을 느끼는 것은 육체가 아닙니다. 뜨거움을 느끼는 것은 영혼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말해서 영혼이 떠나면 그 몸은 자르든 불태우든 아무 감각이 없고 뜨겁지도 않는 것입니다. 희로애락을 느끼는 것은 영혼입니다. 영혼이 떠난 주검은 어떠한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아픔도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밤에 잠자다 꿈을 꿀 때 우리 몸은 이불속에 편안히 있어도 우리 영혼이 극심한 고통과 두려움, 위험에 빠져 소리를 지를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영혼이 진정한 나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죽게 되면 육체는 벗어두고 우리 영혼이 심판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히 9:27). 그때 만일 당신이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라고 할 것 같으면, 죄 용서를 받지 못한채 그 더러운 것을 그냥 갖고 있다면, 지금까지 당신의 마음문을 두드리신 주님의 못자국난 손을 끝까지 거절하셨다면, 당신은 그때 볼것입니다. 어두운 불이 있는 곳을, 캄캄한 어두움의 뜨거움을. 아! 아! 두렵습니다. 그 좋은 기회를 다 놓치고 이제 벌거 벗은채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 1:8,9)
이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은 당신이 구원 받을 수 있는 참 좋은 기회입니다. 또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김우종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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