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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5 [횃불갈럼]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요 11:9)

            [횃불칼럼]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요 11:9)


   예수께서 유다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시자 제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최근만 해도 유대인들이 그분을 돌로 쳐 죽이려 했었는데 이제 그분은 다시 그곳을 방문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의 염려에 대해 예수님은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얼핏 보기에 이 질문은 그들의 대화와 전혀 무관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구주께서 하신 말씀은 이런 뜻이었습니다! 노동을 위한 낮 시간은 열 두 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드려질 때 모든 낮은 정해진 계획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그 계획의 성취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신다 할지라도, 유대인들이 또 다시 그분을 죽이려 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성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분의 사역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시간이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는 "그들의 사역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죽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 큰 평안과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고 있다면, 그리고 만일 우리가 적절한건강과 안전의 지침을 따른다면, 우리는 결코 한 순간도 미리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의 혀용적인 뜻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우리에게 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과 물과 공기로 인해 병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환경오염으로 가득해 있으며, 우리는 항상 죽음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염려는 불필요한 것입니다.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하나님께서 사단이 뚫고 들어오지 못할 산울을 신자의 주위에 두르시지 않았습니까? (욥 1:10).


   만일 우리가 이 사실을 믿는다면 많은 후회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우리는 "구급차가 조금만 더 빨리 왔었더라면", "의사가 4주만 일찍 검진했더라면", 등등의 후회를 늘어놓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무한한 지혜에 의해, 그리고 무한한 능력 안에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를 위한 완전한 시간표를 갖고 계시며, 그분의 열차는 완전한 시간표에 맞춰 달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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