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어느 선장이 선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어느 때보다 좋았으며 약간의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자 선장은 잠자리에 들기 위해 자기 방으로 내려가다 문득 벽에 걸려 있는 기압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기압계의 바늘은 폭풍이 올 것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자기 눈을 의심했습니다.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저녁이었기에 기압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았지만 여전히 바늘은 무서운 폭풍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선실로 올라가 선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선원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폭풍이 온다고?"
"기압계가 잘못되었겠지."
선장은 폭풍에 대비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폭풍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끝날 무렵, 사방은 어두워졌으며 곧이어 무서운 폭풍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피했습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3).
만약 선원들이 선장의 말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았다면 배는 폭풍에 휩쓸려 산산조각이 났거나 큰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기압계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죄로 말미암아 파멸을 당하게 된다고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복음 3:36).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범죄했기 때문에 이미 판결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 판결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0:10, 21:8).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경고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성경 말씀을 경홀히 한 개인이나 나라는 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이 사실을 지금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죄의 형벌로부터 피하기 위해 준비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후서 3:9,10).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2).
지금, 당신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받습니다.
- 전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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