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복되랴.

허물을 용서 받은 이들은.

죄지었으나 다시 가리움을 받은 이들은.

얼마나 복되랴.

마음이 간사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죄를 묻지 않는 이들은.

이몸이 지은죄

주께 일일이 다 아뢰지 아니할 때는

온종일 마음 괴로워

내 뼈 마디마디가

녹아 내리는 듯하였습니다.

그래요, 주께서

밤이건 낮이건 이것을 짓누르시어

여름 가물에 땅 메말라

들풀 바싹 타들어가는 것같이

이 몸의 힘이 모조리 빠졌습니다.

하여, 이러저러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주께 일일이 다 말씀드리리라 마음먹고

내 허물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

이것이 저지른 잘못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주께서는 이것이 저지른 허물,

모든 잘못을 다 용서해 주시더군요.

그러므로 주님을 굳게 굳게 믿는 이들은

답답할때

주께 간절히 기도하리이다.

그 어떤 고난이 큰 물처럼 밀어닥친다 할지라도

믿음 깊은 이들을

덮치지는 못하리이다.

주님은

이 몸이 안전히 피해 갈 피난처.

나 고통 속에 빠져 헤맬 때 건져내시어

이것의 입에서 구원의 노래

절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이르신다.

"너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내가 몸소 너희에게 가르치리라.

너희에게서 내 두 눈을 떼지 않고

너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주리라.

철없는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아라.

재갈이나 굴레로 붙들어 매야

그것들은 말을 듣는다."

못된 짓만 일삼는 것들에게는

겪느니 모두 괴로운 일.

그러나 여호와 굳게굳게 믿는 이들은

한결같이 따스한 사랑으로

끊임없이 주께서 보살피시리니

바르게 사는 이들아,

여호와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뻐하여라.

기뻐 마구 뛰어라.

마음 올곧게 먹는 이들아,

기쁨으로 마구 소리 질러라.

(시편 32편)-현대어성경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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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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