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노릇하기로 되어있다 /들어가는 글

들어가는 글 왕노릇하기로 되어있다 / 프린스 목사님 책 리뷰

2014/06/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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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에 자주 등장하는 조셉 프린스 목사님의 책 <왕 노릇 하기로 되어 있다>는 원 제목이 <Destined To Reign>이다. 프린스 목사님의 다른 책인 <Unmerited Favor>는 <넘치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두란노에서 출판되었으나 <Destined To Reign>은 아직까지 번역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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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넘치는 은혜>를 통해 프린스 목사님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우리 온 가족이 큰 은혜를 받았다. 그 후 설교 동영상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꾸준히 듣고 있다. 들을수록 예수님과 하나님이 가깝게 느껴지고 마음이 즐겁다. 성경도 새롭게 보이고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한 지식이라는 사도 바울의 말씀에 "아멘"이 된다. 전에 추리 소설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것에도 마음이 없다. ㅋㅋㅋ 현재 매 주 새 설교가 올라오고 있으니 원함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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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ed To Reign>은 번역본을 기다리다가 하도 궁금해서 원서를 샀다. 엄마를 읽게 해드리고 싶어서 언니랑 함께 번역 중인데 참 자상하게 성경 말씀을 통해 증명해 가면서 바른 믿음으로 이끌어 주는 듯하다. 내 성격상 어떤 것을 생각도 해보지 않은 채 바로 거부하지도 않고 쉽게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교묘한 이단도 적지 않으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분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 중에서 목사님이 자기 말도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성경을 찾아보고 성령님의 깨우쳐 주심 속에 배우라는 말씀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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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고개가 끄덕여지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 진리를 같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번역한 것을 올려서 공유하고 싶으나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이 성도의 도리이므로 지혜를 구하다가 리뷰 형식으로나마 핵심 내용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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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들어가는 글>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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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목사님이 사도 바울이 전했던 바로 그 복음을 설교하게 된 것은 1997년에 일어난 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그 당시 목사님은 스위스에서 휴가 중이었는데 운전 중에 하나님께서 내면의 명확한 "목소리"로 많은 설교자들이 사도 바울이 은혜를 설교했던 방식으로 설교하지 않고 은혜와 율법을 섞어서 설교한다고 하시면서 만일 과격하게 은혜를 설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결코 급격하게 축복 받지도 못하고 급격하게 변화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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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 큰 충격을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강한 명령에 순종하자, 2,000명 선에 정체되어 있던 신도 수가 10년 만에 15,000명이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과격한 은혜 설교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삶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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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하나만으로 급진적으로 변화되는 것에 관한 책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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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신도들이 있는데, 그들의 잘못이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도 성경도 잘 보고 예배도 잘 참석하고 이런 저런 봉사도 열심히 할 때는 기도도 잘 되는 듯 하다가 좀 그런 것들을 소홀히 하면 기도가 막힌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기도를 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살아가지고 어디 응답 받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은연 중에 우리의 행위나 태도로 하나님의 은혜나 축복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행위로 은혜를 받는다면 그게 어찌 은혜란 말인가? 조금만 생각해도 바로 모순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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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래 우리가 결코 갚을 수 없는 빚을 졌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그분 자신의 생명으로 갚아 주셨고 이는 전적으로 그분의 수고이다. 우리는 그저 그분을 믿고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모든 일을 받을 뿐이다.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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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은 다음과 같은 말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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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자격이 없어도, 수고하지 않아도, 공이 없어도 주어질 때만 은혜이다. 당신은 그분의 은혜로 엄청나게 축복 받고 변화될 준비가 되었는가? 그리고 성공, 온전함, 승리하는 삶을 이루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는가? 나는 일단 당신이 그분의 과격한 은혜를 발견하는 이 여정을 시작하면, 당신의 삶은 결단코 전과 같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나의 친구여, 당신은 다스리도록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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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 여정을 따라가 보자.​

[출처] 들어가는 글|작성자 하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