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FOODS > 내추럴푸드
물이 물로 보이냐…일상 속 즐기는 미세먼지 중화 식품
2016.01.28.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겨울 공기는 참 복잡하다. 매서운 냉기와 건조한 바람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니, 이제는 뿌연 미세먼지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내 몸 챙겨줄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복잡하게 챙겨먹기 힘들다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미세먼지 중화 식품을 찾아보자.
▶언제나 옳다 ‘토마토’…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마늘’ = 점심은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나 리조또가 어떨까.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언제나 옳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몸에 좋다. 항산화 효능이 있어 노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폐질환까지 예방해준다.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줘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섭취하면 좋다.
한국 음식은 물론 서양식에서도 언제나 빠지지 않는 마늘도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마늘은 해독작용을 통해 체내에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마늘을 먼저 볶고 신선한 토마토로 맛을 낸 파스타나 리조또는 두 가지 식품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메뉴인 셈이다. 신선한 샐러드 등을 통해 이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물처럼 마시면서 중금속 배출 =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에는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가장 좋다. 몸 속에 쌓여 있을 먼지나 중금속 등 나쁜 물질들을 배출하는데 물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고역이거나 밋밋한 맛이 싫으면 은은한 향이나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차를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가장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녹차는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보리차도 물 대용으로 마시면서 몸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보리차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모과차, 도라지차, 생강차 같은 침출차를 보는 것도 좋다. 모과, 생강, 도라지는 기관지와 폐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과 도라지는 가래를 가라앉혀 주고 기침을 멈추게 해준다 해서 약재로도 쓰인다.
▶바다 속 청정 에너지 삼총사 = 든든한 집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면, 바다의 청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식품들을 찬으로 활용해보자. 미역이나 김 등의 해조류에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많아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
갈치와 더불어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고등어’는 기도 염증을 완화하고 폐질환을 개선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증진해주고 만성염증을 줄여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제철을 맞은 굴이나 조개도 빼놓을 수 없는 미세먼지 대응 식품이다. 조개나 굴 등의 어패류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 아연이 많기 때문이다. 미역과 조개로 맛을 낸 국이나 칼칼한 고등어 조림 등 평소 자주 먹는 식단만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겠다.
kate01@heraldcorp.com
내 몸 챙겨줄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복잡하게 챙겨먹기 힘들다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미세먼지 중화 식품을 찾아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언제나 옳다 ‘토마토’…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마늘’ = 점심은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나 리조또가 어떨까.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언제나 옳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몸에 좋다. 항산화 효능이 있어 노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폐질환까지 예방해준다.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줘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섭취하면 좋다.
한국 음식은 물론 서양식에서도 언제나 빠지지 않는 마늘도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마늘은 해독작용을 통해 체내에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마늘을 먼저 볶고 신선한 토마토로 맛을 낸 파스타나 리조또는 두 가지 식품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메뉴인 셈이다. 신선한 샐러드 등을 통해 이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물처럼 마시면서 중금속 배출 =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에는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가장 좋다. 몸 속에 쌓여 있을 먼지나 중금속 등 나쁜 물질들을 배출하는데 물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고역이거나 밋밋한 맛이 싫으면 은은한 향이나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차를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가장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녹차는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보리차도 물 대용으로 마시면서 몸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보리차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모과차, 도라지차, 생강차 같은 침출차를 보는 것도 좋다. 모과, 생강, 도라지는 기관지와 폐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과 도라지는 가래를 가라앉혀 주고 기침을 멈추게 해준다 해서 약재로도 쓰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다 속 청정 에너지 삼총사 = 든든한 집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면, 바다의 청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식품들을 찬으로 활용해보자. 미역이나 김 등의 해조류에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많아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
갈치와 더불어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고등어’는 기도 염증을 완화하고 폐질환을 개선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증진해주고 만성염증을 줄여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제철을 맞은 굴이나 조개도 빼놓을 수 없는 미세먼지 대응 식품이다. 조개나 굴 등의 어패류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 아연이 많기 때문이다. 미역과 조개로 맛을 낸 국이나 칼칼한 고등어 조림 등 평소 자주 먹는 식단만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겠다.
kate01@heraldcorp.com
'생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 '건강식단'으로 극복을... (0) | 2016.02.02 |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계피.양파와 친해져라 (0) | 2016.02.02 |
'허기'채우던 시래기...'건강'을 채우다 (0) | 2016.02.02 |
계절성 우울증 '웰푸두'로 극복을 (0) | 2016.02.02 |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는 식사법은 (0) | 201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