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아줌마' 정다연 신간 日서 20만부 돌파
27일 도쿄서 사인회 개최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책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이 일본에서 출간 2주일 만에 2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한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은 27일 도쿄 이케부쿠로의 세이부백화점 내 리브로(LIBRO) 서점에서 일본 최대의 음반 및 서적 온라인 판매사이트 아마존의 전체 서적판매 1위에 오른 화제의 책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 사인회를 열고 1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정다연은 "지난번 책과 달리 이번에는 내가 7년간에 걸쳐 쌓은 경험과 방법을 듬뿍 담았다"고 소개했다.




정다연은 2007년 첫 번째 책 '몸짱 다이어트'를 출간, 한국인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 11일 선보인 두 번째 책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은 아마존을 비롯해 라쿠텐, 7&I, BK-1 등 4대 온라인 서점 판매 1위를 석권하면서 출판 2주 만에 2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인회를 마친 정다연은 "일주일간 아마존 1위를 지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보통 아줌마에서 이렇게 다이어트 분야의 '몸짱'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 희망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 사명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gounworl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0/06/28 08:08송고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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