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크럽'에 해당되는 글 1195건

  1. 2020.04.11 코로나 방콕하면서 묵상한 글
  2. 2019.09.29 <<행복한 사람>>
  3. 2019.09.28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의 의미 (마 1:1~17)
  4. 2019.09.27 무릎기도
이글은 북한에서 감옥살이 한바 있는 임현수 목사님께서 쓰신 글을 함께 공유합니다.
김운영

코로나 방콕하면서 묵상한 글

요즘 세상을 보면서 속수무책 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막강한 미국도 힘을 못쓰고, 거대한 중국도 맥을 못추고,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도 대책이 없습니다.

떵떵 거리던 대기업도 주저앉고, 부자들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최고로 건강하다는 세계적인 운동선수도 쓰러지고, 20 대 젊은이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기도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속수무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마음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18:14)

두려워말라 강하고 담대하라...마음을 강하게 하라 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 하는 마음이 아니요 능력과 사랑과근신의 마음이라...(딤후1:7)

오늘도 지구상에서는 매일 15만 명이상이 세상을 떠나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 사실 몇 백명 죽는 것은 큰 이슈가 될 수 없지요.

그러나 지금은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입니다.

불과 지난 한 두달 동안 너무도 놀라운 변화가 우리에게 찾아 왔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 쓰나미 같이 엄청난 파도가밀려 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불황이 찾아왔고, 모든 사람들의 왕래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식당도, 극장도, 비행기도, 기차도, 버스도 텅텅 비었습니다. 공항은 패쇄 되다시피 되었고

200개 이상의 나라가 한국 사람 오지 말라고 쇠 빗장으로 문을 잠가 버렸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100년 200년 만에 아니 500년 1,000 년 만에 예배당을 닫았습니다. 강제로 닫은 것이 아니고 교회 스스로 문을 닫았습니다.

갑자기 일상 생활이 바뀐 것 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갑자기 북한의 감옥에 갇히는 바람에 거의 3년 가까이 어둠의 길고 긴 터널을 걷게 되었습니다. 긴긴 어둠의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한두 달이 아닙니다.

독방에서 949일을 혼자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두달 집안에 있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입니다. 오히려 즐겁고 기쁩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운동하고 책 읽고 영화도 보고 찬송과 예배시간도 제한 받지 않고.... 너무 좋지요. 매일 8시간 씩 중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노동이 없는 안식이란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혼자서 3,000번 밥을 먹었습니다. 같이 식구들과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지상천국이지요. 가정의 회복도 축복이고요. 주일을 134번을 혼자 예배 드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유투브로 예배 할 수 있다는 것도 말로 다 할 수 없는 복이지요.

많은 죄수를 수용할 수 있는 감옥 이었지만 저 하나 집어넣고 50명의 간수가 지켰습니다.....24시간 2 시간 씩 교대로 2.7개월을 .... 아무도 감독하지 않고, 자가격리라는 것도 2 주간만 지나면 자유니까 어려울 것이 없지요. 총 차고 옆에서 24시간 감사하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노래 할 일이지요.

처음에 두 달 노동하면서 몸은 다 망가졌습니다. 12지장이 상해서 한 달 동안 배를 움켜 잡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몸이 망가지지는 않지요.

12지장이 상할 일도 없지요. 정신상태만 건강하면 잠 못주무실 일은 없지요.

엄청난 욕설과 스트레스로 3개월간 논스톱으로 설사를 하며 고생했습니다. 차가운 곳에오래 앉아 있으면서 병이 생겨 전신마취 하고 수술도 하였습니다. 끔찍한 병원에서 공포스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수술대 앞으로 갈 일도 없지요.

겨울에 석탄 창고에 들어가 하루 8시간 씩 중노동하며 얼어붙은 석탄을 까다가 손 바닥에물집이 생기고 피가 터지더니 열손가락이 전부 관절염이 걸려 접히지가 않았습니다.

(손은 아직도 많이 아픕니다) 갈아 입을 옷도 없는데 석탄재로 더러워진 몸을 겨울에 찬물로 씻고 잘 이유도 없지요. 우리는 따뜻한 잠옷 입고, 침대에서 전기장판 갈아 놓고 자고, 따뜻한 온돌에서 자지요.

몸무게는 23키로그램이 빠졌고 발가락은 전부 동상에 걸려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2년 7개월 9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 할수가 없습니다. 두 달동안의 일을 말씀드린 것 입니다. 이런 고통이 15번 이상 계속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예기치 않은 일이 갑자기 나에게도 찾아 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감옥에 혼자 있다보니 함께하던 가족들, 교회 성도들, 함께 예배하던 성도들, ... 교제하던형제들이 너무도 그리웠습니다. 가족들이 너무도 보고 싶었습니다. 어머니 품에 안겨 울고 싶었습니다.

지나고보니 ......평범했던 일상생활이 엄청난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누구나 이야기 하는 것처럼 평범한 삶의 축복을 알아야 합니다.

날마다 먹는 평범한 식사를 감사해야 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평범한 온수 사용을 감사해야합니다.

잘 모르고 매일 누렸던 평범한 자유의 소중함을 알아야합니다.
요즘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우리 국민들이 ... 지난 한 달전 평범하게 살던 삶의 귀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될 것 입니다.

패쇄된 공간에서 해방된 것이 마치 죽음에서 해방 된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자유의 기쁨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집안에서 1년을 꼼짝없이 지내라고 해도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 가정의 중요성..

오랜만에 집에서 된장국에 집밥을 먹으며 가정을 느낍니다. 겨우 산책하면서 아내와 아이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행복해하는 강아지들 모습도 보게 됩니다.

무너져 가는 로마를 보면서 “ 애국자며 가정을 지키라” 고 했던 철학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지금 가정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사재기 하는 모습들을 보며 인간의 이기성을 봅니다.조금만 더 심해지면 사회 폭동이 일어나게 될 것 입니다.

아이티는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사재기, 총기 소지, 주민 폭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총과 총알 사재기가 극성이고 수퍼마켓에서 사재기는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나눔의 정신이 아직도 빈곤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 입니다.

• 영향력의 청지기

병균의 급속한 전파를 보며 관계를 통한 영향력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스킨쉽을 통해, 대화 하는 가운데 코로나 19 가 전염 되듯이 ....

반대로 우리는 이런 친밀함 속에서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하는 영향력의 청지기가 될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초대교회의 영향력을 말하면서 성경은 “염병처럼 번져갔다” 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이렇게 무섭게 번져가는 새로운 부흥을 꿈꾸어 봅니다.

*과소비 성향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물,식료품, 약 등 몇가지 라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너무 과소비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별로 필요없는 것들, 안 먹어도 안 사도 되는 것들이 너무 많지 않나요?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 몸을 망치는 것도 살펴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집안에서 썩고 있는 것들, 곰팡이 생기고 있는 것들, 전혀 안쓰고 물건들, 한번도 입지 않고 있는 옷가지들, 신지 않는 신발등을 전부 내다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좋겠습니다.

• 자유의지

나누는 삶을 살든가 내 것부터 사재기 하던가 우리들의 자유의지가 시험 받는 시간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 같은 사람만 있다면 세상이 지상천국이 될 것인가? 세상 지옥이 될 것인가? 자신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 입니다. 자유를 선용하시나요?

• 생활습관 고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발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는 화장지, 휴지, 물수건, 페퍼 타올, 냅킨 등을 너무 많이 쓰고 있습니다. 신문, 잡지, 책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나무를 수없이 베야하고 그래서 지구의 사막화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실화 시키는 것이 힘들겠지만 화장실 세척도 종이 보다는 물이 훨씬 위생적입니다. 원시적인 방법도 있고 비대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북한 감옥에서 근 3년 동안 물로 세척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대가 아니고....화장지도 모자랐지만 물로 세척하니 한결 깨끗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발 할 수도 있겠다는 말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장이 서고, 비행기가 서고, 자동차가 서니 지구가 건강해졌습니다. 그동안 인간의 소유욕을 넘은 탐욕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코로나가 지구 살리는 법을 가르쳐 주었네요.

• 양자택일

더 악해질지 아니면 더 겸손하게 회개 할지? 사람은 고통을 겪게 될 때 두 극단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런 기회에 겸손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인간이란 흙으로 만들어지고 코로 숨쉬는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아직 인간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아직도모르고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부 모르는 것 뿐 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들은 대적 하십니다.

• 시간 관리

꼼짝없이 방콕하면서...그동안 너무 분주하게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해 보아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며 살았습니다. 갈 때 안갈 때 가리지 않았습니다.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려야 합니다.

최선과 차선을 구별해야 합니다. 책 읽는 시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 신천지 심판

신천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이비 집단 같은 것이 수 많은 젊은이들을 저렇게 바보로 만들어놓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번에 신천지의 모든 실체가 드러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나 상처는너무도 클 것입니다.

신천지 뿐이 아닙니다. 만민중앙교회를 비롯해 적어도 200 만명의 영혼들이 사이비 집단에 도둑질 당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영적 무관심, 도덕적 해이, 정치적 타락, 육체만생각하는 물질적 가치관, 성적 부패로 사회가 혼란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 큰 소리치던 미국

미국 조차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권력무상을 느낍니다.

911사태에 이어 미국에게 주시는 두 번째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뉴욕은 굉장히 심각 합니다. 완전 공포 분위기 입니다. 죄가 많아서 그럴까요?

• 공산당 심판...

중국,이란, 이탈리야, 한국, 스페인, 등 친중 국가들이 먼저 매를 맞는 것을 보면서 공산당을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게 됩니다. 무신론 공산주의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백해무익한 집단입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같은 나라들은 가장 더럽고 추하고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자를위한 미친 대 축제를 없애야 합니다.

• 말세 징조..

단12:4 과 눅21:11절을 연결해 보면 코로나 19이 급속확산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말세에는 교통이 빨라지고 지식이 급증 합니다. 하루 동안에 수 천만명이 지구촌의 이곳저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세에는 전염병이 많아 질 것 이라고 말씀 하셨기에 전염병이 초고속으로 확산되는 것 입니다.

모빌리티(mobility)라는 신용어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크게 변화 시켰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분주합니다. 좀 자제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전화위복의 경우도 있습니다.

호경기는 7:3 그리고 불경기는 3:7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경기 때는 7명이 웃고 3명이 운다. 그러나 불경기 때는 3명이 웃고 7명이 운다는 말 입니다.

홈쇼핑 마켓,E 컴머스, 아마존을 비롯한 배달 사업체는 지금 호황을 누리고있습니다.

마스크 만드는 업체도 대박이고, 식품점과 슈퍼마켓도 사재기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소독제, 휴지 등도 마찬가지로 호황입니다. 소규모 편의점도 잘 됩니다.

피자를 비롯한 take out 비지니스 도 잘되네요.

불경기 중에도 좋은 비지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마스크 손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용돈 벌 것 같네요....

•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신의 목소리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라는 말처럼 지금은 인류가 겸허히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주님과 나만의 조용한 시간... 을 가져야 합니다. 죄와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 인간의 죽음 :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크기는 고해상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80-100nm (나노미터)크기의 지극히 작은 입자입니다. ( 참고로: 나노미터 nm는 1/천만 센티미터cm )

그런데 지금 지구는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숨어있고 바이러스만이 죽음의 사자가 되어 자유롭게 활개치고 다닙니다. 기가막힌 노릇 입니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는 정말 무력한 존재입니다. 죽음의 사자가 내게 가까이오면 상황은완전히 달라 집니다.

이탈리아에서, 중국에서 몇 명 죽었데 하면서 남의 얘기처럼 말하던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이 무서움을 느끼는 것이 인간입니다.

죽음은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흑인이나 백인에게나 여전히 무섭고, 어둡고, 차갑고, 너무나 이질적이고, 가장 비자연스러운것 입니다.

이번에 인류는 모두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엄밀히 말하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죽고 있는 것 입니다. 죽음은 이미 정해진 것이니까...

그러나 이젠 어둠(패쇄된 공간) 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쁨으로 맞이 합니다.

• 분주한 여행

북한 산골 감옥에 혼자 감금되어 있으면서 자유가 축복이었음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감옥안에 저 멀리 보이는 산 위의 오솔길을 너무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병원에 갇혀 있던 두 달간은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패쇄 공간이었습니다. 완전한 고립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분주히 돌아 다녔던 삶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다녔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 내게 맡겨진 일에 불성실했고, 경건의 연습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고, 오히려 세상 구경하는데 관심이 많았던 것도 사실 입니다.

우리들도 너무 분주하지 않습니까?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집 짓고 여행 다니느라 분주하며... 그러면서도....

배고프고 굶주리고 외롭고 병든 자들에게 무관심 하지 않나요?

혼자 즐기느라...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고... 시간나면 온 세상 다니고... 심지어 섹스 관광까지 하며....라이따한.... 피코노.... 중국에..파라과이에.... 책임 지지도 못 할 아이들 낳게하고...... 얼굴도 모르는 한국 아버지 기다리게 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주님 말씀 하십니다...내게로 돌아 오라..이젠 나와 함께하자. 내손 잡고 걷자. 나와 동행하자. 내음성을 들어라. 너무 분주하게 살지 말라.

제가 노동하면서 가장 많이 불렀던 찬송 가사입니다…나는야 친구 되신 하나님과 푸른초장 한없이 거니네... 손을 잡고 기쁨을 누리면서 단 둘이서 한없이 거니네.......

지나간 일들 내게 말씀하며 앞날의 될 일 내가 들을 때 믿을 수 없는 꿈만 같은 사실 믿으니 이 세상 천국같애......

나는야 친구 되신 하나님과 영원히 다정하게 지내리.. 천지는 모두 없어진다해도 우린 영원히 지내게 되리....

이 찬송을 노동하면서 끝없이 불렀습니다. 주와 함께 함이 축복 입니다.
아버지 집에 거함이 축복 입니다

너희가 정욕과 음란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자들의 우상숭배를 하여 이방인의뜻을 따라 살았던 것이 지나간 때로 족하지 않느냐? ....

돼지가 다시 시궁창에 눕고,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살면 안됩니다.

지금 어디에도 여행 다니지 못하고.... 돈이 있어도 비행기 타지도 못하고... 텅텅빈 KTX 타고시외버스타고 다니면서... 국민들이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 200 개 이상 나라 한국인 입국금지

강제격리, 입국금지, 왕따, 노 코리아 50억 인구 반대, 갑자기 죄인 취급....

한국 사람들 남 무시 하는데는 일가견 있는 것 같습니다. 흑인 무시하고, 가난한 나라 사람들 무시하고, 없는 사람 무시하고, 헌차 타는 사람들 무시하고, 셋방 사는 사람 무시하고...

사람 쳐다 보지 않고 자동차 쳐다 보면서 인사하는 호텔 주차 요원들....

그렇게 사람 무시 하더니 지금 갑자기 전 세계 200 개국이 넘는 나라들이 한국 사람들 입국 금지를 내리네요.

동남아와 중동국가들, 그리고 아프리카 나라들까지도 한국인을 무시하고 강제 격리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한국인들이 철저하게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무시해 온 것에 대한 정확한 인과응보 같이 느껴집니다.

캐나다에서도 한국 사람에 대한 테러가 여러 차례있었습니다 (4.1일 캐나다 한국일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시 하지말아야 합니다. 흑인을 연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국에 가기도 힘든데 자기 발로 찾아온 외국인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 입니다.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하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 마스크

전 국민이 마스크 쓰는 것은 말을 적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요? 너무 많은 거짓 뉴스를 퍼날르고.... 무책임한 욕설을 너무 함부로 내 뱉고 ... 기도하기 보다 남 비난하는 것을 더 좋아하지 않았나요? ..... 침묵하고 자제하고 진실하고 의롭고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삶을 노력하라는 말씀 아닐까요?

• 교회 예배 금지

교회들이 갑자기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공산국가의 지하교회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모이는 것 좋지만 흩어져 전도하는 사역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Coming structure 와 going structure 가 자리 잡아야 합니다.

가라! 는 명령이 지상명령입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모든 민족에게 가라. 일어나 가서 외치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 교회의 소금이 아니다... 우리의 사역의 현장은 세상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 입니다.

세상의 직업, 직장은 우리 크리스천 들의 사역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 예배당 교회 크기 자랑

텅빈 허무한 예배당을 바라 보면서 우리는 한국 교회의 거품을 봅니다. 사람 머리 수만 세면서 숫자가 많아지면 부흥이라고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신천지 같은 엉터리 이단안에 사람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신천지 졸업식 장면)

교회 지도자들이 기도하지 않고 졸며 자는 사이에 사탄이 가라지를 뿌려 수 많은 사람들이 미혹의 영에 걸려 이단에 빠졌습니다.

예배당 자랑, 숫자 자랑, 늘어 놓으면서 교회 성장을 외적인 화려함에 두는 사이에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교회에서 대거 빠져 나가는 대이동을 했습니다.

지도자들의 상업화된 사고 방식 때문 입니다. 교회 중직자들의 세상적인 가치관 때문입니다.

교파의식을 회개해야 합니다. 각교단마다…파벌의식을 회개해야 합니다. 좌우 보수 진보 중도…권위의식을 회개해야 합니다. 평신도와 성직자를 나누는 잘못
차별의식을 회개해야 합니다. 빈부차가 심해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일 지방차별을 회개해야 합니다. 지방색 때문에 갈라지는 국력 교만 혈기 방자를 회개해야 합니다. 사나운자도 회개해야 합니다. 온유해야 합니다. 왕따 만든것 회개해야 합니다. 용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통일을 앞두고 한국 교회부터 통일되고, 연합 되고, 화목해야 합니다.
교단과 교파의 장벽이 무너져야 합니다. 싸움이 그쳐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섬김의리더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형제우애해야 합니다.
날마다 자신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자아의 죽음을 선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세상을 본 받지 않음으로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령충만 해야 합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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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사람 >>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 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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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의미 (마1:1~17)


마태복음의 저자는 마태이다. 구약 계시가 말라기로 끝나고 400년의 암흑기가 있었다. 그 시대가 끝나고 처음 기록된 성경이 마태복음이다. 마태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마태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그는 히브리식 이름이 레위이다. (막2:14) 그는 가버나움의 태생이요, 알페오의 아들이었다. 그의 직업은 세리였다. 그 시대적 배경은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식민통치하는 시대였다. 그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세금을 거두어 로마에 헌납하고 자기가 이익금을 챙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를 매국노요, 죄인 취급을 하였다. 상종하지 않았다. 길을 가다 세리를 보면 잠시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지나가면 갈 정도로 혐오의 대상이었다. 눅19장에 키작은 삭개오 세리도 나온다. 그 마태는 자기 직업에 충성하고 세상적으로 출세하고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런 마태를 주님께서 부르셨고 그는 주님을 따르게 된다. 그는 직업적으로 안정되고 미래가 보장되는 사람이었지만 그는 주님의 부름 앞에 모든걸 버리고 쫓아갔다. 주님을 만나고 그의 삶이 변화되고 그는 끝까지 주님을 따랐다. 잠시 십자가 사건으로 주님을 등지고 도망쳤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하고 오순절 성령을 받은 후에 한평생 복음을 위해서 살게 된다. 마태복음은 서기50~70년 사이에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별볼일 없는 죄인이 주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고 삶의 방향이 바뀌고 돈버는 일을 버리고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해서 자신을 드리고 주님의 행적을 그의 치밀한 붓으로 기록해나갔다. 전에는 민족을 배신하고 돈을 착취하는데 사용된 붓이 이제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붓으로 사용된 것이다. 그는 마지막 순교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상영광과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주님께 모든 소망을 두었던 것을 보게 된다. 마태는 마태복음을 연대적 순서보다 주제별로 편집하여 예수님을 왕으로 묘사한다. 먼저 왕의 족보를 살펴보자.

1. 왜 족보에 아브라함과 다윗이란 이름이 소개되고 있는가?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뿌리요, 조상이다.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 아브라함이다. 마태복음은 마태가 일차적으로 유대인들을 염두하고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그는 갈대아우르라는 우상의 도시에서 우상을 섬기고 살았다. 또한 아브라함을 부르시기 전에 인간의 타락이후에 하나님께서 두 시험기간을 허락하신다. 개인의 양심의 능력을 시험하였다. 그 시험에 인간들은 실패함으로 노아 홍수 심판이 주어졌고 둘째로 제도나 조직을 통하여 인간이 통치하는 시대를 허락한다. 이것도 인간이 극도로 부패하여 하나님 말씀을 불신하고 홍수처럼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바벨탑을 쌓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벨탐을 쌓지 못하도록 언어혼잡의 심판을 하신다. 홍수 심판과 언어 혼잡이라는 심판을 통하여 인간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타락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인 것이 확인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약속을 주신다. 너를 통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는 약속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하 만민이 구원에 이르는 복이다. (갈3:16)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한 약속이 다윗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예언된다. (삼하7:8~13) 그래서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된 메시아를 기다렸다. 또한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다윗과 같은 메시아를 오실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바로 마태는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하여 이루어질 메시아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한 성품에서 비롯된 구원 역사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안에 성취됨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품을 걸고 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이후에 다윗왕까지의 과정을 보면 많은 위기의 시간들이 있었다. 그 작은 부족국가가 애굽으로 갔을 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애굽의 강국하에 히브리 민족은 노예로 이제 그들의 역사는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신다. 그 외에도 아브라함이 자식을 가질 수 없을 때도, 이삭이 자식을 가질 수 없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배후에 역사를 진행하고 계셨다. 또한 다윗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까지 과정을 보면 많은 위기의 시간들이 있었다. 남북이 갈려지고, 앗수르와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이제 하나님의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듯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기로 보내심으로 하나님 역사가 이어져 간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을 약속하셨는데 로마의 강력한 통치아래 있는 작은 나라가 어떻게 왕이 오고 왕국이 세워질 수 있을까?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왕이 역사의 침투에 들어왔던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의 특징은 권력이나 힘의 논리로 세워지지 않고 사랑으로 침투하여 들어왔다.이 아브라함과 다윗도 하나님의은혜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게되었다(롬4장)

2. 하나님의 은혜가 자격 없는 자들에게 베풀어지고 거룩한 메시아의 혈통에 이들이 사용된다.
이 족보에는 마리아를 제외한 4명의 여인들이 나온다. 다말, 룻, 라합, 밧세바이다. 일반적으로 족보에는 여인들이 나오지 않는데 도덕적으로 타락한 여인, 이방인 여인, 불륜적인 여인들이 나와있다.
(1) 다말 : 창38장에 보면 야곱의 장자 유다가 가나안 여인을 취하여 엘, 오난, 셀라를 낳는다. 장자 엘과 결혼한 여자가 다말이다. 그 남편은 하나님께 결정적인 범죄함으로 죽게 된다. 유대 전통에 따라 그녀의 운명은 시동생을 통해 후손을 얻어 형의 대를 잇는 것이었다. 그런데 시동생 오난은 다말의 아이가 자기자식이 되지 않을 줄 알고 속임으로 하나님의 진노로 죽게 된다. 남편과 시동생은 죽었다. 그런데 막내 시동생 셀라가 장성했지만 시아버지는 그를 허락지 않는다. 유다는 그 아들까지 죽을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속에 오래도록 남자는 자기의 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았고 여인들은 자식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았다. 그러므로 지금 다말의 인생은 미래도 소망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시아버지를 통해 자식을 낳는 것을 각오하고 시아버지가 그 동네에 왔을 때 창녀로 변장하여 유혹하여 동침하게 된다. 그리고 물건들을 징표로 받아낸다. 며느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다는 그를 돌로 쳐 죽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내밀며 이 물건의 임자가 아이의 아버지임을 밝힌다. 이를 보고 시아버지 유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말한다. 이리하여 베레스와 세라라는 쌍둥이 자식을 낳는다.이것이 메시아 족보가 되는 것이다.
(2) 라합 : 라합은 기생이었다. 수2장에 그녀는 수많은 손님들을 받으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강력한 애굽에서 나와서 홍해를 건너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역사의 배후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게 된다.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녀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민족을 버리고 그는 하나님을 선택하게 된다. 자신에게 찾아온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살려주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녀의 믿음이 자신과 가족을 구원하게 된 것이다. 그 정탐꾼중에 하나였던 살몬과 결혼하여 룻의 남편인 보아스를 낳게 된다.
(3) 룻 : 룻기에 보면 룻은 모압 여인이었다. 그 조상은 소돔을 빠져나와 겨우 구원받은 롯과 딸 사이에 태어난 암몬과 모압이다. 유대인들이 보기에 저주받은 핏줄이었다. 그런데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 집안이 모압으로 이주하여 이곳에서 두 아들이 모압여인과 결혼함으로 룻은 유대인의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기근을 피해간 그 땅에서 엘리멜렉 가족은 남자들이 다 죽는 비참한 비극을 당했다. 이제 과부된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만 남아 처량한 신사가 되어 다시 고국인 이스라엘, 베들레헴으로 돌아온다. 룻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암담한 미래 앞에서도 믿음의 선택을 한다. 하나님께서 모압 여인의 길을 여시고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부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게 된다. 룻은 이렇게 메시아 족보에 오르게 된다.
(4)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 성경은 그녀를 우리아의 아내라고 말한다. 아마도 억울하게 죽은 우리아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인 듯하다. 다말, 라합, 룻처럼 우리아도 헷사람의 자손이다. 다윗이 어느 날 오후 목욕하는 여인 밧세바를 보고 정욕을 이기지 못해 궁으로 불러들여 죄를 짓고 그녀의 남편은 일선에 보내어 전사하게 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죽고 다음 솔로몬을 낳게 된다. 이런 죄 많은 여자, 우리아의 아내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된 것이다. 성경은 왜 많은 훌륭한 여성들의 이름을 적지 않고 죄 많은 이방여인들의 이름을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하였을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임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죄인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총 앞에 사함 받지 못할 죄가 없고 예수님의 사랑 앞에 치유 받지 못할 상처가 없다. 예수님께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주님 앞에 오는 어떤 여인도 용서와 치유를 받았다. 또한 이런 죄 많은 여인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기록한 적극적인 뜻은 천국은 믿음으로 침노하는 자들의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마11:12절에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라고 말한다. 천국을 사모하고 침노하는 자는 적극적으로 천국을 찾고 구하는 자라는 뜻이다. 또한 하나님은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자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신다. (고전1:2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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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기도

뉴스, 스크럽 2019. 9. 27. 09:37

  무릎 기도


[데살로니가전서 5:17~18]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영국을 여행하던 중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님의 집무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웨슬리 목사님이 평소에 기도하던 기도실에 들어갔다가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곳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것은 무슨 구멍입니까?"

"무슨 구멍 같습니까?"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혹시 쥐구멍 아닌가요?"

"천만에요. 저것은 웨슬리 목사님의 기도 흔적입니다."

웨슬리 목사님이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던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마룻바닥에 쥐구멍같이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목사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여러분은 얼마나 기도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기도의 흔적은 어디에 있나요?

영국 목사인 조지프 파커 박사(1830-1902)는 누구보다 기도를 강조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기도가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도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얼굴이 증명해 줍니다. 매일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에는 영혼의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늘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서는 주님의 정원에 피어 있는 향기로운 꽃향기가 납니다.”

우리의 얼굴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길 바랍니다.

[역대하 6:1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마주 서서 그의 손을 펴니라 ~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이르되

고대근동사회에서 왕은 사람들 앞에서 절대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항복함을 의미하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할 때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묵묵히 짊어집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일을 끝마치면 주인 앞에 다시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립니다.


주인은 낙타의 능력과 형편을 잘 알기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 짐은 낙타 자신의 존재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을 다 이룬 후에는 주인의 손에 의해 내려질 짐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낙타도 주인에게 무릎을 꿇고 주인이 주는 짐을 지듯이, 솔로몬도 하나님 앞에 항복하며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듯이.. 우리도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나의 형편과 나의 사정과 나의 능력까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베풀만한 자비를 베푸시며,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은 하십니다.

[마태복음 19: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신앙생활의 가장 큰 적은 낙망과 포기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이므로 사탄이 항상 방해합니다.

마귀는 의심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의심하게 하고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때로는 낙심하게 하고 의심하게 만들고 우리를 절망에 빠뜨려서 믿음의 기도를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새뮤얼 차드위크는 “사탄의 한 가지 관심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에 안심한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떤다”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여는 열쇠며 사탄의 침입을 막는 자물쇠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하루 24시간 동안 기도만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가족이 구원받을 때까지, 가정이 회복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내가 지고 가야 할 오늘의 사명을 기다리며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을 믿고 포기하지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길 바랍니다 *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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