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과

구원의 필요를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

먼저, 누가복음 13,14장의 말씀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십시오.

당신도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시는 중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역설하셨을

뿐아니라, 아울러 모든 사람이 다 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된다는

구원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 과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이 구원에 대해서 몇몇 위대

한 사실들을 생각하여 보고자 합니다.

13장과 14장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세 가지의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세 가지의 사실들은 우리 마음 속 깊이 우리가 다 구원을

받아야 할 입장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첫째로, 13장 첫 몇 구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다

죄를 뉘우쳐 돌이키지 않는 한 멸망을 면할 길이 없다는 것을 얼마나

강조하셨습니까! 그런데 갑작스런 일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죽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

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렇게 벌하시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분명히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죄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깨달아야 할 것은

그들이 죄인인 것을 깨달아 그들의 죄를 뉘우치고 돌이켜야 된다고 하

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실을 항상 사람들에게 가르치셨습니

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사람은 다 죄인입니

다. 당신도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하

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그의 법을 지킬 만한 힘과 지혜를 주셨습니

다.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지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면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10 :27). 우리가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과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우리는 우리에게 구원이 얼마나 필요한가 하는 것을 깨

달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서 우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살아 있는 모든 만물은 다 하나님께서 기르시며, 보전하십니다.

우리의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이 다 온전히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여야 하며, 하나님께 순복하여야 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릴 권세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바로 이것에 대해서 만일 우리

가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도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

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회개하지 않으신다면, 당신은 대단히 위험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멸망은 죄에 대한 정당한 형벌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롬 6 :23)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가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자신이 죄를 지었

으니 죽어 영원히 버림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회개할 때, 우리는 죄를 정말로 두려워해서 죄에서 돌

이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의 생애를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

하며, 그의 말씀을 순종해 살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당신은 당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신 일이 있습니까?

둘째로, 18년 간이나 사단에게 매여 앓으므로 걸음을 잘 걷지 못하던

한 불쌍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도 우리 개개인을 가리

킨 이야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죄를 짓고 하나님께 순

복하는 대신에 사단에게 순복하는 결과로 양심이 앓는 사람처럼 괴롭

고, 걸음을 잘 걷지 못하는 사람처럼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보다 강한 사단이 우리의 마음을 꽉 잡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하

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의 영혼을 파

리하게 만든 까닭에 우리는 허리를 "조금도 펴지 못하는" 이 불쌍한 여

자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 거기에 사랑의 주님께서 오셔서 그

를 "곧" 낫게 해주셨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3절)

만약에 당신도 그 주님을 믿으시고 그의 사랑을 받으신다면, 주 예수

님께서는 당신을 죄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밖에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은 그 문제

를 너무 경솔히 여기거나 그 문제를 지나치게 연기하므로 들어가지 못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13 :23-30).

여기 구원에 대하여 질문했던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 사람에게 먼저 자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었는가?

그는 구원을 받았었는가?

그는 그가 특수 사회 계급에 속하여 있으므로 그의 영혼이 안전할 줄

로 생각하고 있었는가? 그러기에 그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고 하는 권고를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동서남북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

의 잔치에 참석할 사실에! (29절) 하나님 나라의 문은 누구에게나 개방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 문은 그리스도이십

니다. 문 밖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이 아직 그 문 밖

에 서 있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 문은 아직도 열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진심으로 그리스도

를 믿겠다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만 하면 당신도 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십니다.

14장의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그에게 와서 그의 축

복을 받으라고 하는 사실을 나타낸 한 잔치의 예화를 드시면서(14 :15-

24), 구원을 어떤 사람(하나님)이 배설한 큰 잔치에 비유하셨습니다.

이 잔치에는 많은 사람이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잔치할 모든 것이

준비되었을 때, 그 잔치를 배설한 사람은 그의 종들을 보내어 초대된

사람들을 잔치에 오라고 하였습니다. 처음 초대된 사람들이 오기를 싫

어하자 주인은 다시 그 종들을 보내어 이제는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불러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와서 잔

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은 그의 종들을 사방 구석구석으로 다 보내어 사람들을 강권하

여 오라고 시켰습니다. 왜냐하면 그 주인의 집이 다 채워져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즐기게 할 많은 놀라운 것들을 많은 값을 들여 준비하셨습니다. 거기에

는 죄 용서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 마음의 참된평안, 놀

라운 기쁨,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축복을 모든 사

람에게 다 주십니다. 여기에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차별이 없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종들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불러 하

나님의 나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당신도 포함되어 있습니

다. 거기에는 모든 사람이 다 들어갈 만큼 자리가 넉넉합니다. 거기에

는 차별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모든 사람이 다 들어오기를 바라는 환영

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준비할 것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거

저 와서 하나님께서 풍성히 주시는 모든 축복을 누리면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우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

리라"(마 11 :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주신 초대장입니다. 이것을 당신은 거

절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초대장

이 큰 잔치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때 발견하는 하나의 두려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 초대장을 거절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

기들을 부르러 찾아온 종들에게 여러 가지의 미련하고 무례한 변명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말한 변명들을 조심스럽게 검토해 볼 때, 우리는

그들의 어리석음과 거짓됨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왜 그 주인에게 그런 실수를 범하였는가?

그들은 왜 더 좋은 것을 버리고, 그들이 매일매일 하던 그 일을 더

좋아하였는가?

그들은 왜 잔치의 축복을 버리고, 덧없는 이 세상의 근심거리들을 택

하였는가? 하는 질문들이 우리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와서 그가 베푸신 모든 축복에 참예하라

고 하는 하나님의 초대장을 받으신 일이 있습니까?

그리스도께서는 죄 용서함, 영원한 생명과 넘치는 기쁨, 하늘의 평안

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당신에게 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위에 열거한 모든 축복의 값을 지불하셨

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그를 믿으므로 그 축복을 다 누릴 수 있습니

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초대

장을 받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믿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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