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무슨일을 하든지 주께하듯하라(골3:23)

[시편 118: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15~18]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느 날 아침에 마틴 루터 킹 목사님께서 워싱턴 D.C.의 어느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청소부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중얼중얼 욕하고 불평하며 먼지를 날리면서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가까이 다가가서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비질하면서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의 한 모퉁이를 내가 맡아서 쓸고 있다~하는 생각을 하면서 청소를 하면 어떻겠나? 자네 생각은 어떤가?”


그는 미안한 생각으로 머리를 긁으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마틴은 “생각해 보게나. 자네가 무슨 일을 하게 되던 간에 마치 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미켈란젤로가 조각을 하듯이, 괴테가 작품을 쓰듯이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면 자네 마음도 좋을 것이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을 것이고, 이 세상이 훨씬 좋아질 것이네..” 라고 말했습니다.

라이피 곱스는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왜냐하면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고 말했고, 세르반은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하지 않고 매일 불평과 불만으로 산다면 그 인생 자체가 우울하고 불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똑 같은 상황이지만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성실히 임한다면 오히려 기쁨이 넘치고 행복하고 신나게 살게 됩니다.

지혜의 임금으로 알려진 솔로몬이 하루는 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하고 일꾼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일꾼에게 질문했습니다.

"왜 당신은 여기서 일을 합니까?"

"아~ 그야 뭐 배운 것도 없고 이럭저럭 살아가려니 죽지 못해서 하고 있지요."

얼마쯤 가다가 다른 일꾼에게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 일꾼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배운 도둑질이 일하는 것뿐이니 놀고먹을 수가 있나요, 그럭저럭 한세월 보내는 것이죠."

왕은 얼마쯤 가다가 해진 옷을 입고 일하는 청년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왜 여기서 일을 하냐구요? 전 이곳에서 일하는 게 정말 너무나 기쁘답니다. 자, 보세요. 저는 지금 하늘나라의 영광을 이 땅 위에 드러내는 성전을 바로 제 손으로 돌을 쌓고 있잖아요.

쌓는 벽돌 한 장이 위대한 성전의 작디작은 부분일지언정 큰일을 이룬다는 소명을 가지고 감사하며 일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는 삶의 질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나타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창고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 창고 안에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놀라운 재료들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재료들을 사용하여 세상을 놀라게 할 것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감사는 '선불'입니다. 감사거리가 있어야 감사하는 '후불'이 아니라, 먼저 감사하고 기뻐하면 감사가 넘치게 되고 더 감사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는 기적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오늘의 감사가 내일의 기적을 만듭니다.

주어지는 상황과 상관없이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려는 마음이 하나님의 축복을 불러오는 거룩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나의 감사를 외면하거나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나를 축복의 사람으로 만드실 것 입니다.

다음은 일상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글이라 공유합니다.

♥ 조금 불편한 집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고 편리한 집에만 살았다면 다른 힘든 삶의 고단함을 몰랐을 것입니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 곁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위로할 줄도 모르고 나만 위함받길 원하는 아이 같았을 것입니다.

때로는 육신의 아픔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다면 내 영혼 살찌우는 일보다 내 육신 가꾸는데 치중했을 것입니다.

지나간 상처 때문에 속상해 함을 감사합니다. 평안하게만 살았다면 인생에는 작은 샘과 함께 깊은 바다도 있음을 몰랐을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늘 형통하다면 하나님이 아닌 내 힘으로 그들을 키우는 줄 잘못 알았을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두의 성품이 똑같다면 어제가 오늘 같은 지루한 일상이었을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가끔 어렵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풍요롭다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마련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때로는 이별도 주심에 감사합니다. 헤어짐이 없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모르고 나만 귀중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내 마음을 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로 인해 나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용서하기 힘든 사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때문에 주님이 나에게 베푸신 용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알았습니다.

산 너머 산처럼 끝없는 어려운 일들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나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만 의지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10대 자녀가 부모인 당신에게 대들고 심술을 부린다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뜻이고,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가 살 만하다는 뜻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닦아야 할 유리창과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뜻이고, 빨래거리, 다림질 거리가 많다면, 옷이 많다는 뜻이고, 가스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입니다.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뜻이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뜻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빈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있다는 뜻입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시편 118:28~29]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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