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입문서]

                              어둠에서 으로

                                                                        - 다끼가와 고오이찌

                                         제2장

                        성경(2) 목적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말씀은 지금도 역사하시며, 그 뜻을 이루신다. 성경 그 자체가 살아있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그 사람과 그의 말은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가복음13:31)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설명해 보라."

   어느 날 나폴레옹이 밀라노의 대주교에게 명령했다. 대주교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나폴레옹의 옆을 가리켰다. 거기에는 대승리를 가져온 마세나 장군이 서있었다. 그는 유대인이었다.

   "세계의 시계는 유대인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말할 수 있다. 2,000년이나 세상을 방랑하던 유대인이 성경의 무대가 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세웠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헤아릴 수 없는 성경의 예언은 틀림없이 현대의 세계에서 성취되고 있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이사야 46:10).


   성경은 살아계신 참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므로, 능력과 권위가 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성경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고 반대를 받은 책은 없다. 어떤 왕은 두루마리 성경을 작은칼로 잘라서 불속에 던져 넣어 불살라버렸다.

   어떤 무신론자는 "100년만 지나면 지구상에서 성경은 사라질 것" 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150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 세계의 베스트셀러이다. 그러나 그 발행 부수가 '셰계 제일'이라는 것보다 그 영향력이야말로 성경이 가진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편 119:130).


   사람의 지식은 언제나 달라진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어제 통용되었던 지혜나 지식이 오늘은 쓸모없게 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성경은 불변의 진리의 책이다. 시대를 초월해서 사람이나 이 세상에 진실의 모습을 가르치고, 해결의 길을 제시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씀하신다.


   "어떠한 세속의 역사에 있어서 보다도, 성경에 보다 확실한 진리가 있다" (뉴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

   "내 발에 등이요"는 발아래를 비추는 손전등을, " 내 길에 빛"은 가는 길을 비추는 가로등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즉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직면한 문제에 성경은 대답하고, 그와 함께 우리 인생이 가는 끝에 관하여, 또 이 세상의 추이에 관해서도 성경은 지침을 준다.

 

   당신의 인생은 폭풍 중에 나침판을 잃어버린 배처럼 방황하며, 운명의 파도에 농락당하는 것은 아닌가?


   "나의 곤혹과 비통의 때에, 성경은 언제나 나에게 빛과 힘을 주는 일에 있어서 실망하는 일이 없었다." (로버트 리).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 :31).


   성경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것은 성경외에는 없다. 더욱이 주 예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죄 사함, 영혼의 구원, 영생의 놀라움을 분명히 밝혀준다.


   이 장에서 소개한 성경에 관한 말씀을 반복해서 읽어보시라. 그리하면 성경이 가진 위대함, 그 가치, 베풀어주신 은혜의 놀라움에 관하여 대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욱 성경을 앎으로 디모데와 같이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베드로전서 1:8). *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