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우상숭배 (겔8)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을 이끄셔서
단숨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려가셨네

주께서 에스겔에 보이신 유다의 실상은
하나님이 성소를 떠나실 수 밖에 없는
패역하고 가증한 우상 숭배의 모습이라

성전 벽에 그려진 각종 부정한 우상들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칠십인이
각기 손에 향로를 들고 우상에 분향하네

다른 더욱 가증한 우상 숭배의 모습
담무스를 위하여 여인들이 애곡하네

이 보다 더 가증한 우상 숭배의 모습
여호와를 등진채 낯을 동으로 향하고
동방 태양에 경배하는 이십 오인의 모습

유다가 주께행한 가공할 죄악들을

아껴보지 않으시고 분노로 갚으시되
큰 소리로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시리

성전 안에서 버젖이 행하는 우상숭배
제사장, 장로들, 남자들, 여자들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총체적인 타락이라

하나님이 자기백성 긍휼히 여기시고
자기종들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사
돌이키라 외쳤지만 회개하지 아니하며
진리는 외면하고 거짓은 신청하니
여호와의 심판이 불가피 하였도다

지금도 마찬가지 영적으로 어두운 때요
교만하고 뻔뻔한 타락한 시대로다

유다의 모습이 혹 내모습은 아닐런지
내 속에 들여놓은 우상들은 없는지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따르는건 아닌지


옷깃 다시 여미며 살펴보게 하셔서
우상은 무엇이든 버리게 하시고
내안에 성령이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만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말씀대로 나의주를 섬기게 하소서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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