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사랑하시기에


                                                                                               -이 명 옥-


                                                        주님께서 죽도록 우리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우리들도 죽도록 성도들을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간절함으로

                                            우리를 그리워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들도 간절히 성도들을

                                            그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눈물로 애태우며

                                            우리를 기다리지 않으신다면

                                            우리들도 눈물로 성도들을

                                            애태워 사모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마음 안고

                                            우리를 염려로 아파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들도 사랑 없는 마음

                                            아파할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된 우리들은

                                            느끼는 모든 것 주님으로 느끼는

                                            주님으로 하나된 주님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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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문


      주님이 사랑하신 '세상' 가운데 속해 있는 '나'

                                                                                        -정난영(원당교회)-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서부터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교회 다니는 것을 그저 하나의 종교를 갖는 정도로 생각했으나 덕분에 많은 종교들 가운데 유독 "기독교" 라는 것이 제게는 친밀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철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성당에도 잠시 나갔었으니까요. 하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니는 친구였는데 제게 함께 다닐것을 권유했습니다. 저는 교회라는 곳이 그리 낯설지 않았기 때문에 함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 다녀보았던 때하고는 제 마음이 조금 달라져 있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성장해 갈수록 그동안 지어온 죄에 관해서도 하나님 앞에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수련회가 있어서 그 친구와 함께 기도원에도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보았던 사람들의 모습(방언이라고 말하던 알 수 없는 소리들과 큰소리로 기도를 하며 우는 모습)에 전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신령하기보다는 두려웠습니다. 불을 끄고 드럼을 치면서 분위기를 점점 더 고조시켰습니다. 전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는 기도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교회에 출석했지만 말 그대로 출석하는 것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놀라운 일이 고등학교 3학년을 졸업할 즈음에 생겼습니다.

   언니가 언젠가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집에서도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전 그 모습을 보면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내심 놀랐습니다. 어려서도 그렇고 저는 교회를 여러 군데 다녔었지만 언니는 전혀 다니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교회를 다녔어도 저는 집에서 성경을 펴 보지도 않았었는데 언니는 시간이 나는대로 성경을 읽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언니는 제게 영혼의 문제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교회는 다녀보지도 않았던 사람이 교회라면 훨씬 오래 다닌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한다는데 대한 자존심 때문에 매번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져갔습니다.


   92년 11월 28일.

   제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던 하루를 전 잊을 수 없습니다.

   언니가 다니던 교회에서 92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언니에게 가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첫날은 가지 않았습니다.

   둘쨋날, 집회에 참석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주제는 "율법과 은혜"였습니다. 그때의 말씀은 평소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에 대한 의구심과 구원에 대한 알 수 없는 것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 간단한 세례문답을 통해 세례를 받았지만 그건 형식에 불과했고 암기력을 인정해 주는 정도의 의식이었던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제게 한번도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해주신 일에 대해서는 자세히 얘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그저 교회에 잘 나오라고, 열심히 하라는 얘기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조차 자신이 방언을 한다는 것과 하나님 앞에 잘못 행했을 때 벌을 받은 것들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의 영적인 문제에 관하여 염려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제게는 여러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였지만 예배시간에 헌금한 사람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을 보면서 저런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신앙생활은 단지 율법에 속해서 두려움 가운데 해왔던 일방적인 노력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날, 말씀이 끝난 후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오셔서 제게 똑같은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구원받으셨어요?"

   저는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날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했습니다. 진정으로 구원받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날 저녁, 11월 28일, 말씀 시간이 끝난 후 어떤 형제님과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교제를 했습니다.

   그 때 여러 말씀들을 펴 보이셨는데 그 중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바로 저를 위해서 돌아가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어릴 때부터 노래로 부르기까지 했지만 그 뜻을 알지 못했는데 그 말씀이 너무나 놀랍게 제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세상" 을 사랑하신다는 그 말씀. "세상" 속에 저도 포함되어있음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6장 23절의 말씀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을 통해 죄인인 나는 죽을 수 밖에 없었음을 알게 되었고 요한복음 5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는 말씀을 통해 이제 죄의 심판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던 십자가의 복음이 바로 저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장 12절의 말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으로 이제 하나님과 부자 관계가 성립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이제 구원받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에도 갈등은 있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나오기가 어려웠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늘 부담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몇 주를 그 교회에 나갔지만 복음의 말씀과 생명의 능력이 없는 그곳에 더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복음이 증거되는 교회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3년 5월 31일 침례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받았던 세례와는 비교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물에 온 몸을 담그므로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과, 물에서 나오므로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산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순종했던 것처럼 저도 이제 예수님께 순종하겠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도 누리고, 자유도 누렸지만 때로는 고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핍박이 오히려 저와 언니의 믿음을 굳게 했었고 둘은 동역자가 되어 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부모님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매번 사단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가정에서 더 이상의 열매는 없었지만 언젠가는 주님이 거두시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저를 변화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게 하시며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게 하시고 주님의 일에 열심을 갖게 하셨습니다.

   여러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친구들은 여전히 종교의 하나일 뿐이라 여겼습니다. 예전에 함께 교회를 다녔던 친구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저를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 친구가 받은 구원은 구원이 아니라고 했더니 그 친구는 더욱 제 말을 듣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 때, 답답한 나머지 혈기를 부리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그 친구는 교회에 나가지도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조차 부인하고 싶다' 라고 제게 얘기하였습니다.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자신을 못 박으라 외쳤던 그들을 바라보며 주님께서는 어떤 마음이셨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 받으셨던 육체의고통보다도 더한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마도 이런 일을 통해서 제게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쳐 주시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그리고 죽으시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죄인이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고 그런 저를 사랑하시어 대신 죽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는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4~6)

                                                                       우리는


미련한 우리는

영혼의 목자 되신 주님을

알아 보지 못했고,

어리석은 우리는

영혼의 주인되신 주님을

알지 못했다네.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러

먼 곳, 이 땅까지

주님은 내려 왔건만,

우리는 쇠와 뭉치로 그를 쳤도다.

선한 목자는

우릴 위해 목숨을 버리고,

착한 목자는

우릴 위해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구하시고,

은혜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주님은 지금도 사랑하셔

기다리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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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거짓말로 인류를 속이는 마귀를 알라  (0)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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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거짓말로 인류를 속이는 마귀를 알라

                                                                               -허윤욱-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거짓말".

   이것은 인류가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결단코 없어질 수 없는 인류의 동반자요, 인간과 함께 인류의 역사를 꾸며 온 핵심 단어이다. 사단은 거짓말로 인류를 속이고, 인류는 서로를 속이며 거짓의 역사 속에서 거짓을 되풀이 하다 종국에 지옥에 떨어지게 되고, 지옥에 온 모든 자는 사단의 거짓말에 당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경은 사단이 거짓의 아비이며, 거짓말을 세상에 들여와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인격 속에 심어놓은 장본인인 것을 말하고 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사단은 거짓말로 아담을 속이고 범죄케 하였다. 사단은 거짓말로 인류를 속이고 있다. 사단은 지금도 거짓말로 당신을 속이고 있다. 이 진실을 속히 깨닫는 것이 당신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다.

   사단은 사람의 영혼을 도둑질 하는 데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인간도 이 사단의 모습을 닮아서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데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짓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생각하여보자.

   타락한 아담 이후로 인류도 말에 진실을 잃어버렸다. 자신이 한 말을 책임지지 아니한다. 자신이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상황이 바뀌고 이해 관계가 달라지면 한 말을 책임지지 않고 바꾼다. 수많은 정치인들이 그러하며 사회의 등불이라고 자칭하는 지식인, 교수 등, 지도층이 그러하니 장사꾼이나 사업가들은 말할 것도 없지 아니한가.

   사람들은 책임지지 못할 약속을 곧잘하기도 한다. 사람들도 그들의 약속을 믿고 이런 저런 일을 추진하다가 실패하고 손해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사람들은 말로써 사람들을 속이되 의도적으로 속이는 것을 보게 된다.

   처음부터 거짓말로 속이는 것이다. 자신도 거짓말인줄 알뿐 아니라 심지어 거짓말을 지어내어 속이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 사단이 가득하여 이러한 거짓말이 만연하거니와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요 슬픔인 것이다. 이로부터 인류의 고통은 시작된 것이다.

   의도적인 거짓말을 하게 되니 서로 불신하게 되고 불신하게 되니 세상에 사랑이 사라지고 증오와 미움이 충만하게 된 것이다. 생각하여 보자.

   사람들 말에 거짓이 없다면, 말의 진실이 회복되기만 한다면 판사가 필요하겠는가. 법원이 필요치 아니하며 경찰의 할 일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 또한 이사갈 때에도 계약서가 필요없이 집값만 치르고 이사하면 그만 아닌가. 증인을 세우고 재판을 받으면서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싸움과 다툼으로 고통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시청과 구청의 수많은 증빙서류들도 쓰레기처럼 불태워 버리고 평화롭게 살아도 될 것이다.

   거짓말이 사라지면 국가와 국가 사이에 평화가 올 것이다. 사회와 사회 사이에 신뢰가 회복되니 사람 사는 땅에 즐거움이 충만하고 웃음이 그치지 아니하리라. 속이고 속지 않으려는 싸움, 거짓말을 해서라도 나만 잘되려는 이기적인 생활 방식이 사라진다면 지상 낙원이 도래하지 않겠는가.

   사도행전에 하나님을 속이고 사람을 속이려다 드러나 무서운 징계를 받게되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땅을 팔아 주께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려던 아나니아가 땅 판 돈 얼마를 감추고 속이므로 죽임을 당하게 된다(행 5장).

   성경에 기록되기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고 하였다. 사단은 하나님까지도 속이려 든다.

   구약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는데 열왕기하 5장 25절 이하에 엘리사를 속인 게하시가 문둥병에 들게 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거짓말은 이와 같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무서운 죄다. 성경은 이 거짓말에 대해서 엄중히 다루고 심판하신다.

   요한 계시록 21장 8절에 보면 거짓말 하는 자가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거짓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피해를 주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 억울하게 되었을 것이다.

   또 성경 마지막 부분에 성 밖에 쫓겨나 지옥에 던져지는 무리에 대해서 기록된 것을 보게 되는데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고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받고 지옥에 던져져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들이다.

   거짓말하는 자들이 이토록 무서운 심판을 받는 것은 거짓말 자체가 마귀의 사상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하거니와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 것은 가능하나 사람이 하나님을 속이고도 우선 아무런 일도 없는 것은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간이 말의 진실을 잃어버림으로부터 오는 고통과 심판을 생각하여 보았는데 인간 세상에 있는 말 중에서 거짓이 없는 말이 한 가지가 있어 소개한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표현한 말씀이다.

   은을 순수하게 하기 위하여 '일곱 번 단련함' 같다고 한 표현은 얼마나 적합한가.

   천지가 없어져도 영원히 없어질 수 없는(마 24:35) 하나님의 말씀은 온 인류의 생명수인 것이다.

   인간 세계에 진실한 말이 사라졌어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진실하고 거룩하며 살아 있어서 이 세상이 말씀대로 진행되며 만물이 말씀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가련한 우물가의 여인에게 따뜻하되 엄숙한 말씀으로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고 권하고 계신 것이다.

   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 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이 세상을 마감지을 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벧후 3:5~7).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심도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3,4).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짐은 놀라운 일이 아닌가.

   성경은 현대과학의 발달로 인해 더욱 사실로 드러난 상태에 이르렀다. 고고학이나 고대 역사 문헌 연구를 통해서 성경은 더욱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 성경의 수많은 내용들이 학술적으로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음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이 글을 일고 있는 그대가 만약 성경의 사실성에 눈 뜨지 못하고 있다면 그대는 스스로 웅덩이를 파고 있는 것이다.

   이 거짓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받지 못한 그대의 영원한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 그것은 영원한 멸망의 지옥이다.

   거짓말로만 엮어져 온 그대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받지 않는다면 실로 무서운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며, 속일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서워 떨며 서 있어야 할 당신의 가련한 미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심판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역사는 성경에 기록된대로 진행될 것이니 그대여, 부디 진실한 성경을 업신여기지 말지어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떨치지 못하고 있을 때 성경의 과학성, 역사성, 거짓없는 진실성을 듣고, 보고 믿음을 가진 바 있다.

   다시 한번 분명히 강조하거니와 그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사단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다.

   사단은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대의 입에서 나온 모든 거짓말은 사단의 조종을 받아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대는 사단에게 이용당한 것이며 사단의 노리개감이 된 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비극이며 당신의 비극인 것이니 부디 속히 회개하고 사단으로부터 해방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시라.

   사단에게 매인 불쌍한 그대의 영혼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권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찬송받으실 분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변치 아니하고 순전하신 진실한 말씀이시나 사람의 말은 거짓되다 할지니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잠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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