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밧줄
많은 사람들로부터 매우 덕망있고 침착하고 박식하다는 칭송을 받는 한 신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언뜻 보기에도 매우 맵씨있는 옷차림으로, 강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아차! 그만 실수하여 강물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는 수영을 할줄 알았기 때문에 헤엄을 쳐서 강을 마저 건너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힘으로 어느 정도 나아갈 수 있었으나 신사복이 물을 먹어 몸이 무거워지고 게다가 물살마저 세어 힘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이제 그는 물속에 잠기지 않기 위하여 허우적거리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찾아보았으나 구원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죽었구나' 하고 하늘을 쳐다보는 순간 그의 앞에 붉은 밧줄이 하나 던져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는 그것을 잡고 살아났으며 그 후로 그를 구해준자를 생명의 은인으로서 죽는 날까지 잊지못했습니다.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복음 1:21).
당신은 죄악으로 가득찬 강물 속에 빠져 있습니까? 혹시 당신의 힘으로 빠져 나오려고 힘쓰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당신의 도덕적인 행위로 단장한 신사복이 물을 먹어 몸이 더 무거워지고 물살까지 세어져서 힘이 다 빠져버렸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물속에 잠기지 않으려고 허우적거리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까? 당신에게 남아있는 것이라곤 죽음밖에 없음을 깨닫고 있습니까?
여기 사랑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당신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바로 죽음 직전에 있는 당신에게 생명의 밧줄을 던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 앞에 놓여 있는 당신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생명의 밧줄입니다.
"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디도서 2:14).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당신의 죄를 담당하시고 당신을 죄의 수렁에서 건져주셨습니다.
"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로새서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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