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03 승리와 시험(3-5장)


요절 : 사도행전 4장 12절, 5장 29절

요점 :

1. 구원은 그리스도께만 있으며 가장 악한 죄인들까지도 구원하십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해야합니다.

3.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기 위해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4. 하나님은 거짓말 하는 것을 참으실 수 없습니다(계 21:8).

5. 죄가 사라질 때 복이 오게 됩니다.

6. 하나님께 저항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앉은뱅이가 치유됨


1. 베드로와 요한이 기적을 행함(3:1-10)


어느날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3시쯤 성전으로 들어갈 바로 그 때 몇몇 사람들이 한 거지를 메고 왔습니다. 이 사람은 앉은뱅이로 태어나서 지금은 40세나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보자 그는 즉시 구걸을 했습니다(1-3절).

   베드로는 많은 돈을 갖고 있지 않았고 그러한 용도로 사용할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날 오후에 성전에 들어가는 모든 부유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나은 무엇인가를  줄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앉은뱅이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는 즉시 힘을 얻어 걷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주 예수님을 아는 것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돈을 갖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구걸한 적은 돈 대신에 훨씬 더 나은 것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 대신 우리가 원했던 것보다 더 유익이 되는 것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 사랑,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2. 베드로가 모인 사람들을 가르침(3:11-26)


이 큰 기적은 곧 많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으며 그들은 베드로가 그런 것을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거룩한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그 사람이 치유된 것은 진정으로 나사렛 예수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 전했고 그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되셨으며(13절) 다시오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19-21절). 베드로는 그 사람들에게 구약성경의 모세가 오래 전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영광을 구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리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우리가 주위 사람들과 말할 때 잠시 동안은 여러 가지 것들을 말할 수 있지만 주님에 대한 것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말이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적절하게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하고 그러한 것은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3. 베드로와 요한이 체포됨(4:1-12)


당신은 앉은뱅이를 고쳐주고 예수님에 대해서 전했다는 것 때문에 베드로와 요한이 체포되었던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전혀 믿지 않았으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원했던 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 예수님을 높히는 베드로는 실제적으로 그들의 잔인한 범죄에 대해서 책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적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미워하며 주님에 대해서 증거하는 자들을  박해하는 것을 언제나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 앞에 고소되었을 때 베드로는 그들이 행한 그 선행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것임을 고백하고는 곧 바로 그리스도를 죽인 유대인들을 고소했습니다(10절).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이름입니다. 또한 그들의 흉악한 죄에도 불구하고 만일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실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4.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남(4:13-22)


제사장들 조차도 베드로와 요한의 용기에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무식하고 학문없는 범인(凡人)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부였지만 3년 동안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았으며 대제사장들 보다 훨씬 더 현명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재판관들 조차도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13절). 사람들에게 당신은 예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한 것을 간증할 용기가 있습니까?

   그들도 큰 기적이 행해졌음을 시인했지만(16절) 여전히 자신들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제자들을 위협하여 더 이상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시도하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인가요!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선언했습니다(19절).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서  부모와 국법에 순종해야 한다고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나 정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게 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그들에게 불순종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5. 그리스도인들의 기도(4:23-31)


그런 다음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은 내보내었고, 베드로와 요한은 자유롭게 되자마자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만나로 가서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신은 자유로운 시간에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있기를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기도하고 찬송 부르는 것을 지루하다고 보십니까? 오직 진정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주님의 임재를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유대인들의 핍박으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에 유의하십시오. 오히려 그들은 계속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며(29절) 하나님께서 아드님을 영화롭게 할 큰 일을 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원받은 자들속에서 주님이 하시는 큰 일을 보고 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앉은뱅이와 소경을 치유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보다 더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6. 그리스도인들이 능력을 받음(4:32-37절)


그들이 기도했을 때 집이 진동했고 성령으로 충만해졌으며(그들이 기도했던 대로) 매우 용감하게 증거했습니다(31절).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 재물을 서로 나누는 또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나타냈습니다(32절). 어떤 이들은 심지어 그들의 밭을 팔아 사도들이 주님을 섬기는데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돈 모두를 내놓았습니다. 바나바는 그들 중의 한 사람이었고 조금 뒤에 그에 관해서 상당히 많이 듣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일을 해서 그 물질로 주님의 사역에 모든 시간을 사용하는 주님의 종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주님이 오실 때 주실 상급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사단에게서 온 반대


1.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5:1-11)


우리는 이미 사단이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을 이끌어 베드로와 요한을 감옥에 넣음으로써 어떻게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려고 했는지 보았습니다. 이 5장에서 우리는 사단이 두 사람을 거짓말 하도록 미혹함으로써 교회 내에서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을 봅니다. 그 다음에는 외부로부터 교회를 공격하여 제사장들이 사도들을 다시 감옥에 가두는 것을 보게 됩니다.

   4장의 끝부분에서 우리는 신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보았고 심지어 그들의 밭을 팔아 다른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한 것이지 사람들에게 영예를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두 명은 진정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사람들로부터 영예를 얻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들이 가져온 돈이 그 밭을 판 값의 전부라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것을 사람에게만 아니라 성령님께 거짓말 한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 말을 듣자마자 모두 엎드러져 죽었고 장사지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모든 거짓말이, 하나님의 일과 관련되었을 때는 특히, 끔찍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로부터 우리를 지키실 수 있습니다.


2. 사도들의 기적(5:12-16)


거짓말에 대한 벌로써 사형은 잔인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가 깨끗하게 보존되고 죄가 없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없이는 어떤 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 7장 25절에서 아간의 이야기를 기억하십시오.

   교회의 죄가 처리된 후에는 복의 때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5장에서도 사도들이 주님으로부터 모든 병을 고치는 특별한 권능을 부여받은 것을 읽게됩니다. 처음부터 사도들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것임을 유대인들에게 분명히 알게 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도들에게 이 놀라운 기적을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들은 그보다 더 다양한 기적과 더욱 놀라운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이 변하는 기적과, 죄에 드려졌던 사람이 지금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며,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성령님 등. 이런 것들은 기독교가 진실임을 누구에게나 확신시키는데 충분합니다.


3. 한 천사가 사도들을 감옥에서 구출함(5:17-21)


그러나 사단이 다시 개입하자 사도들의 무리가(베드로와 요한뿐만 아니라) 옥에 갇히게 됨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주의 천사가 밤에 옥문을 열고는 그들에게 성전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새벽에 가서 백성들에게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전했습니다. 복음은 생명을 전하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자들은 죄와 허물로 죽은 것입니다(엡2:1).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얻는지 알려 주는 것은 그들에게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르는 길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들에게 구원받는 방법 뿐만 아니라 이 생명에 관한 "모든 말씀'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재판(5:21-28)


그때에 대제사장이 공회를 소집하고 관속들에게 죄수들을 데려오도록 보냈습니다. 옥문이 잠겨있었고 지키는 사람들은 밖에서 지키고 있었지만 안에는 죄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후에 어떤 사람이 와서 제자들이  성전에서 다시 전파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관속들이 제자들에게 공회에 오도록 조용히 청하였습니다. 사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구하실 수 있음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감옥에서 구출해 내신 것과 또 다른 기적들을 통해 제사장들이 더이상 하나님을 대적하려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전에 한 잘못을 시인하기 보다는 이제는 사도들에게 그들의 명령을 어기고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책임을 그들에게 지우려 한다고 고소했습니다. 기적은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도와주지만  사단에 의해 소경된 자들은 많은 기적을 보더라도 믿지 않습니다.


5. 베드로의 증거 :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말라(5:29-33)


베드로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에 대해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을 책망했던 것은 아주 진실한 것입니다. 비록 자기의 생명을 내놓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배드로는 책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이 끔찍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모든 사람을 기꺼이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으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 바로 그 죄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사람들은 사도들을 죽이려고 시도함으로 그들의 범죄한 마음에 더 큰 죄를 더했습니다(33절). 첫째로 그들은 주 예수님을 못박았고, 그 다음에는 성령님을 통한 하나님의 용서를 거절했으며, 그후에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 뿐만 아니라 죄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와 똑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결국 죄인에 대한 구원의 마지막 기회가 사라질 때까지 한가지 죄는 언제나 또다른 죄를 불러옵니다. 만일 당신이 주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서 영접지 않았다면 지금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6. 가말리엘의 증거 :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5:34-42)


처음에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그의 종들을 구출해 내셨고(19절) 지금은 사도들을 대신하여 공회 가운데 한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가말리엘은 사도바울을 가르쳤던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22:3).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결코 아니었으며 지금 말하는 것은 단순한 인간의 지혜였습니다. 그의 요점은 그 단체가 그저 사람에게 속한 것이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드다와 유다라는 두 사람에게 일어났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중요한 사람인것처럼 많은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두 죽자 그 추종자들은 곧 흩어졌습니다.. 반면에, 이 단체가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면, 그들은 실제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드러나게 되므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이 충고는 사도들을 도왔지만 그렇다고 가말리엘이 참으로 예수님을 믿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사단으로부터 하나님 쪽으로 옮기지 않는한 당신은 결코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담장 위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 사도들은 풀려났고, 그들을 위해서 많은 고난을 받으셨던 주 예수님을 위해 고난받을 수 있었던 것때문에 기뻐하면서 떠나갔습니다. 대제사장에게 순종하지 않고, 그들은 공개적으로든 백성들의 집에서든 주 예수님을 전파하고 가르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주여,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고 매일 주님을 섬기도록 준비시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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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간 원리

                                              크리스천의 부자원리

                                                         앨 잰들. 밴 크로치 지음-김성겸 옮김

                                                                      홍성사


앨 잰들Al Jandl

          목사를 위한 위한 목사요, 21세기비전리더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개척한 리빙스톤즈 교회Living Stones Church는 텍사스 주 알빈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빙스톤즈 기독학교(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를 갖춘 학교), 프레셔스 스톤즈 어린이 집, 빅토리 캠프장을 운영한다. 그의 삶은 단순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부르짖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놀라운 전환점들을 목격한 인생의 표본이다.


밴 크로치 Van Crouch

           '밴 크로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컨설팅 회사의 창업자요, 유능하고 유명한 연설가이다.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들, 정부 기관, 프로 스포츠팀,교회 단체, 전 세계 경영 및 판매업 컨벤션 등에 인기리에 초청되어 생각을 자극하는 각종 세미나와 기조연설 등을 도맡고 있다. <Stay in the Game>, <Winning 101>, <Dare to Succeed>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p197-200           리치 그라델의 사연


   다음의 사연은 오클라호마 주 브로큰에로우의 한 목사님이 보내 주신 간증이다.


   제가 처음으로 밴 크로치로부터 곳간 원리에 대해 들은 것이 2003년이었습니다. 크로치 목사는 곳간 원리가 그의 인생과 사역에 가져온 변화들에 대해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그것에 동참한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변화들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변호사이자 공인회계사, 공인자산관리자, 그리고 이제 오클라호마 주 브로큰에로우에 위치한 뉴 비기닝 패밀리 교회New beginning Family Church의 목사가 된 저로서는 곳간 원리야말로 제가 만나 왔던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살아온 방식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인들도 꼭 적용했으면 하는 원리였습니다.

   제가 직접 성경을 읽으며 연구해 본 결과 곳간 원리의 적용이 교회와 개인과 가정과 사회, 심지어 정부까지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에 근거한, 균형 있고 정확한 '부'의 개념입니다. 이 원리는 돈을 사랑하지않고도 성공과 함께하는 '편안한 삶'을 이루어 내며 욕심과 물질주의를 배제한 진정한 부를 창출합니다. 또, 순수한 동기에 근거한 하나님과의 동행을 가능케 하며 우리 주님에 의해 언제든지 사용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갖추게 합니다. '곳간 사람들'은 성공의 두 가지 핵심 요소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절제하는 라이프스타일이며 또 하나는 저축하는 습관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자제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백성인 우리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곳간'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신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요즘 세상은 옛날 같지 않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직장을 여러 번 바꾸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중산층 미국인들이 실직이나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파산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재정적 불확실성 때문에 두려워하며 삽니다. 곳간을 세운다면 우리는 그와 같은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곳간 원리를 우리 삶에 적용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메시지를 들은 우리 교인들의 삶 속에서도 이미 놀라운 발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물질적인 면만이 아닙니다.

   곳간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실질적인 길입니다. 우리 중 어떤 이들은 이 원리를 무시하고 싶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돈 문제를 그냥 무시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재정의 문제를 하나님의 영역 밖에 둔다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으고 소비하고 저축하는 삶에서도 하나님을 주님으로 모실 때 비로소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왜 돈과 같은 사소한 것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방해받아야 합니까?

   앞으로 저와 여러분을 포함하여 곳간 원리를 적용한 '곳간 사람들'의 영적, 물질적 삶 속에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가 하는 간증들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리치 그라델 목사

                                                                                                                                                                               


   곳간의 모험을 시작하라


   수년간 이 원리를 대중에게 가르치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세 가지 반응을 보게 된다. 첫째 부류는 "지금 당장 공과금조차 내기 힘든데 어떻게 곳간을 시작한단 말인가! 이건 불가능해. 미친 짓이야"라고 말한다. 또는 "글쎄, 지금 10달러를 은행에 저축하면 그래봐야 이자가 1~2퍼센트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목돈이 생기나?"하고 비웃는다. 그런후 이들은 그냥 늘 살던 대로 살아갈 것이다. 남은 평생 그때그때 벌어먹기 바쁘거나 심지어는 파산에까지 이르기도 할 것이다.

   둘째 부류의 사람들은 즉시 나가서 곳간 계좌를 개설한다. 처음 몇 개월 동안은 수중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의 일부를 부지런히 저축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정말 갖고 싶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거나 또는 친구들과 어디로 여행 갈 기회가 찾아오게 되면 모아 둔 돈을 미련 없이 거기에 날려 버리고 만다. 그러고는 곳간을 다시 시작하려 하겠지만 곧 그렇게 해 봐야 별 소용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왜냐 하면 아무리 부지런히 모아 봐야 그들의 미래에 재정적  안정을 가져올 정도로 큰 돈이 모일 가망이 없어 보이니 말이다. 이는 기껏 모은 돈을 늘 뭔가 갖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일에 써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셋째 부류의 사람들은 나가서 이 원리를 1년,2년,5년 심지어 10년 동안 꾸준히 적용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복이 넘치고 넘치게 된다. 하나님이 그들의 곳간에 복을 명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지내는 한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역사를 놓친다. 왜냐하면 그들은 깜짝 놀랄만한 갑작스런 기적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백하건대 우리에게 지금껏 벌어진 역사는 상당히 깜짝 놀랄 만한 눈부신 일이다. 우리가 경험한 재정적 복은 활실히 기적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그러나 당신이 그저 받을 복만 생각한다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 삶 속에서 적용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켜 내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점이다. 당신 역시 이 원리를 삶에 적용한다면 그와 동일한 일이 당신에게도 벌어질 것이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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