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은혜

 

조셉 프린스 지음/ 두란노

 

 

나를 의지하는 열심의 끝은 허망함 뿐.

그러나 거기서 포기하지 마라.

오늘도 ‘은혜의 폭포수’는 쏟아지고 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하신다.

 

 

“목사님, 오늘 설교에 은혜 많이 받았어요.” “저 찬양 진짜 은혜롭지?” “다 하나님 은혜 덕분이죠.” “은혜, 은혜, 은혜….” 어떤 이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들어도 무감각한 말, 어떤 이에게는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아는 한낱 교회 용어. 어떤 이에게는 교회에 다닌 연수만큼이나 식상한 단어…. 당신에게 ‘은혜’는 무엇인가?

오늘날 기독교가 잃어버린 ‘은혜의 새 언약’을 집중 조명한 책이 출간되었다. 지난 20년간 놀랄 만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 뉴크리에이션교회(New Creation Church)의 담임목사 조셉 프린스가 쓴 「잊혀진 은혜」. 이 책은 그 누구도 값을 치를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라 선물로 주실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은혜가 정작 성도들의 ‘실제 삶’에서는 싸구려 취급당하고 있는 요즈음의 현실을 지적한다. 실상 오늘날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지 않고 있다. 여전히 내 힘으로 살고 있고, 내 노력, 내 방법, 내 경험, 내 최선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방식은 두 가지뿐이다. 누구나 예수님을 의지하든가(은혜 인생) 나 자신을 의지하든가(율법 인생) 둘 중 하나를 반드시 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은혜’는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성질의 것이 결코 아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는 삶이 무엇인지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율법 인생’에서 ‘은혜 인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값을 다 치르셨으니, 이제 더 이상 구약의 율법에 매여 있지 말고, 새 언약인 ‘은혜’로 영혼의 자유를 누리고, ‘은혜’로 목회하고, ‘은혜’로 기도하고, ‘은혜’로 이웃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온전히, 개인적으로, 정확히, 올바로] 앎으로 은혜[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완벽한 건강, 필요한 모든 복, 모든 영적 번영, 두려움과 분노, 도덕적인 갈등으로부터의 자유]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후 1:2). 저자는 성경인물 요셉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한 인생, 형통한 인생’에 관한 성경의 관점을 소개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기를 원하는 분이시며, 그 복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임을 명쾌하게 짚어 준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진 인생이 형통한 인생이다. 예수님을 구하라. 하나님이 거저 주신 은혜가 적시에 적소에서 놀라운 복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 ‘복’을 추구하는 것은 기복 신앙이나 번영 신학인가?” “내 인생에 대해 어느 선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어느 선까지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일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 왜 죄책감과 무기력감만 커질까?” “나는 이미 하나님의 복 받기는 글렀다.” “복을 구하는 것은 저차원적인 기도다. 부끄러운 일이다.” “복잡한 내 주변 상황이 깔끔하게 정리되면 그때 교회에 나가겠다.”

당신의 마음에 위와 같은 의문이나 생각들을 하나라도 품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또한 낮은 자존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들, 보이는 상황에 눌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지 못하는 이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마음이 공허한 이들, 세상의 잣대와 평가에 자신감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위력에 압도당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중심으로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릴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바로 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자신과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_조셉 프린스(Joseph Prince)

조셉 프린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신 은혜’를 세상에 가감 없이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전 세계를 무대로 이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목회자다. 그가 설교자이자 강사, 저자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완성하신 일을 선포한 곳곳마다 수많은 생명이 율법과 죄책감의 무거운 멍에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행복한 간증이 들려온다.

싱가포르에 있는 뉴크리에이션교회(New Creation Church)의 창립멤버였던 조셉 프린스는 1990년, 이 교회의 담임목사 직을 맡게 되었다. 이후 교회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3만여 명의 교인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텔레비전과 뉴미디어 기술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며 사람들을 격려하고 열정을 불어넣어 주는 비영리 사역단체, 조셉프린스미니스트리(Joseph Prince Ministries)를 이끌고 있다.

조셉 프린스는 철저히 ‘예수님 중심’으로 성경 말씀을 전하되, 그 방식에 있어서는 참신하면서도 실제적이며 때로는 파격적이기까지 한 설교자로 유명하다. 유머러스하고, 열정적이며, 호소력 짙은 그의 설교는 <다스릴 운명>(Destined To Reign)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같이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기독교 방송뿐 아니라 일반 방송을 통해서도 북미와 유럽, 아프리카, 호주, 이스라엘 전역에서 수많은 영혼들을 만나고 있다.

조셉 프린스는 사람들이 ‘풍성한 은혜’와 ‘의의 선물’을 통해 자기 삶을 다스리도록 도와주는 일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꿈은 이 세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의 새 언약을 이해하고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큰 복과 은혜와 사랑을 받고 있는지 깨닫는 것이다.

그에게 늘 사랑과 기쁨과 힘을 주는 가족, 사랑하는 아내 웬디와 딸 제시카, 아들 저스틴과 함께 살고 있다.

* 저자 관련 홈페이지 www.josephprince.com www.josephprince.org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