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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기전에 후회하는 7가지 일주일이남았다면 / 카렌 와이어트 지음 / 이은경 옮김 / 예문 펴냄 25년간 활동한 호스피스 의사 임종환자에 얻은 깨달음 | |
기사입력 2012.05.18 17:03:54 | 최종수정 2012.05.21 09:33:31 | ![]() ![]() ![]() ![]() |
![](http://file.mk.co.kr/meet/neds/2012/05/image_readtop_2012_304233_1337560411637822.jpg)
50대 가장이 어느 날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딸과 함께 서점에 가서 암 치료 관련 책 5권을 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손수 도배를 했다.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가족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눈을 감기 전에 "술자리를 줄이고 가족과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뼈저린 후회를 했다.
만약 당신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면? 대부분 사람이 50대 가장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죽음을 애써 외면하면서도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회한에 빠진다. 죽음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미국 호스피스 의사 카렌 와이어트의 저서 `일주일이 남았다면` 속 사람들도 그러했다. 돈과 명예,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죽음 앞에서야 진실을 깨닫는다.
60대 전직 은행가 테드는 암 진단을 받은 후에야 엄청난 재산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젊은 시절 부와 성공을 좇으며 살았지만 어떤 소유물로도 내면의 공허를 채울 수 없었다. 생을 마감하기 얼마 전에 그는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이걸 이제야 깨닫다니. 내가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본 적이 있었나"라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면? 대부분 사람이 50대 가장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죽음을 애써 외면하면서도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회한에 빠진다. 죽음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미국 호스피스 의사 카렌 와이어트의 저서 `일주일이 남았다면` 속 사람들도 그러했다. 돈과 명예,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죽음 앞에서야 진실을 깨닫는다.
60대 전직 은행가 테드는 암 진단을 받은 후에야 엄청난 재산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젊은 시절 부와 성공을 좇으며 살았지만 어떤 소유물로도 내면의 공허를 채울 수 없었다. 생을 마감하기 얼마 전에 그는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이걸 이제야 깨닫다니. 내가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본 적이 있었나"라고 말했다.
![](http://file.mk.co.kr/meet/neds/2012/05/image_readmed_2012_304233_1337560411637823.jpg)
수많은 환자의 죽기 직전 모습을 지켜본 저자는 이 책에서 후회 없이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 여한이 없도록 치열하게 살라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지는 않는다. 대신 사랑과 용서, 행복과 포용, 열정과 여유, 감사 등을 생각하며 삶을 갈무리하라고 조언한다.
지금 누군가를 미워하고 아등바등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면 달리 생각해보자.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 저자가 25년 동안 만난 시한부 환자들의 후회와 깨달음 7가지를 읽어볼까. △죽을 만큼 마음껏 사랑해볼 걸 △조금만 더 일찍 용서할 걸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을 만끽할 걸 △마음을 열고 포용할 걸 △한 번뿐인 인생, 열정적으로 살아볼 걸 △아등바등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살 걸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면서 살 걸 등 탄식으로 가득 차 있다.
임종을 앞둔 환자들은 한결같이 "미리 알았더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 당신은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이라는 렌즈로 인생을 바라본다면 새로운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에는 가장 작은 부분조차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매일 보는 저녁노을과 가로수, 가족이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면 매일 죽는 연습을 하면서 산다면 우리 삶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전지현 기자
지금 누군가를 미워하고 아등바등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면 달리 생각해보자.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 저자가 25년 동안 만난 시한부 환자들의 후회와 깨달음 7가지를 읽어볼까. △죽을 만큼 마음껏 사랑해볼 걸 △조금만 더 일찍 용서할 걸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을 만끽할 걸 △마음을 열고 포용할 걸 △한 번뿐인 인생, 열정적으로 살아볼 걸 △아등바등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살 걸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면서 살 걸 등 탄식으로 가득 차 있다.
임종을 앞둔 환자들은 한결같이 "미리 알았더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 당신은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이라는 렌즈로 인생을 바라본다면 새로운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에는 가장 작은 부분조차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매일 보는 저녁노을과 가로수, 가족이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면 매일 죽는 연습을 하면서 산다면 우리 삶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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