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뜨거운 기도 함성, 새해의 희망을 열다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l 등록일:2016-01-02 09:27:36 l 수정일:2016-01-02 18:12:56
크리스천 청년들이 금식기도로 새해의 희망찬 각오를 다졌다. 197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 금식수련회 현장을 다녀왔다.
“들뜬 마음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해”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부암동 CCC 센터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막14:42)'라는 주제로 2016 나사렛형제들 원단 금식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장은 금식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다양한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도 쉬지 않았다.
총진행을 맡은 김기용 간사는 "들뜬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금식수련회에 참석하시기 쉬운 일이 아닌데, 전국 각지에서 오셔서 감사하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수련회는 김철해 목사, 양승호 목사, 문은미 간사가 각각 베드로후서, 다니엘서, 시편 성서강해가 진행됐다. 또한 성준영 이사(NSHC), 원호상 교장(드림국제학교)의 간증도 이어졌다.
성 대표는 취업을 고민하면서 선교사를 돕기 위해 보안 회사를 창업한 순간을, 원 교장은 대안학교라는 말도 생소할 무렵 소위 문제 학생들과 씨름하며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을 이야기했다.
송구영신예배로 드려진 저녁집회는 박성민 목사가 '일어나라 함께 가자(막14:4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주님을 향한 믿음과 기대 속에서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해 주제 말씀을 정했다"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수용하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매순간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진다"면서 "새해에는 '일어나자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붙잡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당부했다.
하나님만 바라본 감사한 시간
참가자들은 2016년의 첫 날도 말씀과 기도로 시작했다. 각 조별로 성경을 묵상하고, 3시간에 걸쳐 김윤희 대표(Faith and Work Institute Asia)의 말씀강해가 진행됐다.
워크샵 모임에서도 풍성한 나눔이 이어졌다. 목회자, 공무원, 교사, 문화예술, 비즈니스 사업, 관리직, 사무직, 스포츠,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직군으로 나눠 직장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8월 졸업한 후 수련회에 참석한 구돈회 씨는 “기도할 필요성을 느껴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나간 한 해와 다가올 새해를 기도로 준비하는 CCC 금식수련회가 '일어나자 함께 가자'를 주제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부암동 CCC 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간증 이후 공동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뉴스미션 |
“들뜬 마음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해”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부암동 CCC 센터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막14:42)'라는 주제로 2016 나사렛형제들 원단 금식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장은 금식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다양한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도 쉬지 않았다.
총진행을 맡은 김기용 간사는 "들뜬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금식수련회에 참석하시기 쉬운 일이 아닌데, 전국 각지에서 오셔서 감사하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수련회는 김철해 목사, 양승호 목사, 문은미 간사가 각각 베드로후서, 다니엘서, 시편 성서강해가 진행됐다. 또한 성준영 이사(NSHC), 원호상 교장(드림국제학교)의 간증도 이어졌다.
성 대표는 취업을 고민하면서 선교사를 돕기 위해 보안 회사를 창업한 순간을, 원 교장은 대안학교라는 말도 생소할 무렵 소위 문제 학생들과 씨름하며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을 이야기했다.
송구영신예배로 드려진 저녁집회는 박성민 목사가 '일어나라 함께 가자(막14:4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주님을 향한 믿음과 기대 속에서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해 주제 말씀을 정했다"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수용하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매순간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진다"면서 "새해에는 '일어나자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붙잡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당부했다.
▲금식수련회 참가자들이 개인과 공동 기도제목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뉴스미션 |
하나님만 바라본 감사한 시간
참가자들은 2016년의 첫 날도 말씀과 기도로 시작했다. 각 조별로 성경을 묵상하고, 3시간에 걸쳐 김윤희 대표(Faith and Work Institute Asia)의 말씀강해가 진행됐다.
워크샵 모임에서도 풍성한 나눔이 이어졌다. 목회자, 공무원, 교사, 문화예술, 비즈니스 사업, 관리직, 사무직, 스포츠,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직군으로 나눠 직장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8월 졸업한 후 수련회에 참석한 구돈회 씨는 “기도할 필요성을 느껴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c) 뉴스미션.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스, 스크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 '한국 청년들을 위한 재단 준비하는 세계 출판계 거목' (0) | 2016.01.09 |
---|---|
Romans 1:16 (0) | 2016.01.09 |
김삼환 목사 "아들이 후임 되면 교회 상처 많아진다" (2) | 2016.01.08 |
기타리스트 함춘호 인터뷰 (0) | 2016.01.08 |
'올해는 꼭!' 성경 1년 1독 "어렵지 않아요" (0) | 201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