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난 아마란스꽃!!!
창포원 산책길 작은 개울 앞에
비름나물보다 월씬 키가 큰 울긋불긋한
이삭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관리하시는 듯한 분에게 '이게 무슨 꽃이예요?'
했더니 '이게 뭔지 모르세요? 아줌마들이 보면
미치는건데.....' 헉~ 난 아줌마가 아닌가봐.....
'아마란스(amaranth)'란다. 수퍼푸드!!!
신이 내린 인디오의 곡물~~~
아마란스: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는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잉카문명의 대표적인 작물이다.
아마란스는 중남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 약 50종이 분포하며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가 없어 무농약 친환경 작물이다.
아마란스 줄기는 최대 2m까지 자라며
7-9월에 자주, 주황, 노랑, 보라,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이 꽃이 핀다.
아마란스의 화려한 색상의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염료나
식용색소로 쓰인다.
아마란스는 식물성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섬유질, 인지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특히 아마란스는 성인병 예방과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으로 어린이 이유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마란스는 잡곡밥, 과자, 빵, 씨리얼
등을 만들때 곡물로 쓰이지만 싹을
틔운 잎을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아마란스의 줄기나 잎을 나물로 먹으면
곡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성분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마란스의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고랭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대량 재배하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평창군에서
'아마란스 축제'를 개최했다고 한다.
아마란스와 비름나물
아마란스꽃과 비름꽃
창포원 아마란스와 산책길 냇가의 비름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두산백과
죽기전에 꼭먹어야할 세계음식재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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