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어떤 문?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부자들만 비행기를 탔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가족 중심의 휴가가 늘어난 것은 직장에서 휴가가 장려되고, 무엇보다 비행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가격이 낮추어졌기 때문입니다.
여행수속을 마치고 마침내 비행기 티켓을 받으면, 거기에는 몇 번 문에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직 문이 결정되지 않았기에 계속 안내판을 주목하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몇 번 문에서 비행기를 타는가 하는 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목적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다른 문으로 들어가면 그는 다른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두 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문이 목적지를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같은 예는 신약의 첫 부분인 마태복음 7:13-14에 나옵니다. 주님은 문의 크기와 그 문을 통해 도달하게 되는 목적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문 중의 하나는 넓고 하나는 좁습니다. 넓은 문은 멸망으로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분명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문을 택해야 할지는 분명합니다.
넓은 문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가방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무게나 크기에 제한이 없습니다. 즐거움, 죄, 쾌락, 세상의 즐거움을 이 문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가 즐기는 모든 것, 죄악된 본성에 호소력 있는 모든 것을 다 갖고 갑니다. 그가 문을 통과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 길을 가면서 즐겁게 춤을 추고, 겉보기에는 아무 걱정 없이 생을 원하는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목적지입니다. 이는 멸망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멸망이란 죽어 없어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고통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문은 다릅니다. 거기에는 죄인만이 들어가는 방이 있습니다. 가방은 갖고 가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를 '회개'라 부릅니다. 모든 죄와 어리석은 짓은 버려야 합니다. 옳은 길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을 요청하는 간구 외에는 아무 것도 갖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겸손해야 하고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아들을 높여야 합니다. 이같은 경험을 한 어떤 사람이 이같이 시로 그때를 나타냈습니다.
오, 사랑스러운 모습, 하늘의 형상이신 주님
죄인의 영혼이 바라볼지어다.
주님 뒤로 벌레처럼 기어가,
주님이 나를 위해 죽는 것을 보리라.
좁은 문은 협착한 길로 인도합니다. 거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여행자들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영적인 것을 즐기며 서로의 교제를 매우 기뻐합니다. 물론 가장 커다란 차이는 목적지입니다. 영생으로 가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늘의 영광과 축복이 영원토록 함께 함을 말합니다.
이 두 길은 서로 만나지 못합니다. 두 길을 동시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길, 어떤 목적지를 가시겠습니까? 누가복음 15장 에 나오는 탕자는 넓은 길에 만족을 얻지 못하고 실망해 좁은 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불경건을 떠나 발걸음을 아버지에게로 돌렸습니다.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주님은 갈보리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도록 주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이를 로마서 5장 8절이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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