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죽으심과 부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전 15:1-8).
고린도전서 15장은 흔히 부활장이라 불립니다. 주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이것입니다.
1) 그리스도인의 소망과 약속을 말하기 전에 왜 먼저 부활을 말하는가?
2) 고린도전서 12-14장에서 은사를 다루고 나서 왜 부활이 오는가?
결국 은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은사가 어떤 목적으로 주어졌는가? 입니다.
은사는 교회에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은사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지 말고 모두에게 유익을 나누어주어야 하는 책임을 맡은 것입니다.
그래서 은사는 사랑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믿음생활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다."
이는 이런 뜻입니다.
"핵심으로 돌아오라. 감동, 기쁨, 능력 등을 찾아 떠돌아다니지 말고... ."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이상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듭났는가?' 입니다..
그리고 거듭났으면, 그 후에는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 6:14).
이는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며 실제적인 삶이어야 합니다.
성도와 교회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이 없습니다.
영적인 존재를 세상의 것으로 평가하면 안 됩니다.
[질문]
혹시 영적인 것이 아닌 세상의 것으로 성도와 교회를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영향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핵심으로 돌아가 본질을 회복하는 가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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