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산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미국 매사추세츠의 작은 도시 노드댐프턴에는 250년된 아주 오래된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 앞에는 250년 전 이곳에서 목회를 했던 한 목사님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 이름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 1758)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는 순수한 복음을 강조하며 대각성 운동과 여성해방을 주장했고,
도덕과 박애라는 미국사회 특유의 가치를 만들어 냈던, 초기 미국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입니다.
이 조나단 에드워즈로부터 8대를 내려오면서 미국을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들이 줄줄이
태어났습니다.
다음은 몇 년 전 방송된 내용입니다.
★ 미국의 개척사에 보면 18세기 초 두 명의 젊은이가 청운의 꿈을 안고, 배를 타고 신
대륙인 미국에 내렸습니다.
그 두 사람은 마르크 슐츠와 조나단 에드워즈..
두 사람은 똑같이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르크 슐츠는 '내가 이곳에서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서 내 자손에게는 가난
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도록 돈을 벌어야 하겠다' 생각하고 뉴욕에 술집을 차려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국 그의 소원대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나단 에드워즈는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왔으니
바른 신앙생활을 통하여 이 신앙의 자유의 나라인 이곳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다'
생각했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150년이 지나 5대 자손들이 태어난 후에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는 컴퓨터로 이 두 사람의
자손들을 추적해 어떻게 되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돈을 벌어서 많은 재산을 남겨 자손들을 잘 살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마르크 슐츠의
자손은 5대를 내려가면서 1,062명의 자손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교도소에서 5년 이상 형을 살은 자손이 96명, 창녀가 된 자손이 65명, 정신이상, 알코올
중독자만 58명, 자신의 이름도 쓸줄 모르는 문맹자가 460명이었습니다.
반면 정부의 보조를 받아 신앙을 찾아 미국에 왔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5대를 내려가면서
1,394명의 자손을 두었습니다.
자손들 중에는 부통령 1명, 주지사 3명, 예일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총장 13명, 교수,
교사 86명, 인구 6백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 3명, 장.차관 82명, 변호사 149명, 판. 검사 48명,
의사 68명, 교수 65명, 세계적인 사업가 75명, 뛰어난 발명가 25명, 군인이 76명, 문학가가
75명, 장로 집사가 286명, 그리고 목사도 116명이나 있었습니다.
어머어마한 명문가문입니다.
무엇이 이 가문을 이처럼 위대한 가문으로 만들었을까요?
방송 기자는 그 이유를 찾기 위해 현 노드댐프턴 교회의 목사를 인터뷰했는데, 목사님은
'신앙의 유산'을 꼽았습니다.
에드워즈 목사는 11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성경을 제대로 읽히기 위해서 10대 초반에
히브리어와 헬라어 그리고 라틴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도록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기도하도록 교육시켰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가족들과 약 1시간에 걸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청교도적 경건을 자녀들에게
자상히 가르쳤습니다.
15세의 딸 마리아에게 "너는 모든 시험을 물리쳐 자신을 엄격하고 단정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거나 잊지 않도록 특별히 은밀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라고 편지했고,
아들 디모데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 속에 생명이 있고 세심한 사랑은 생명보다 더 귀하다.
네가 아프든지 건강하든지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 라고 편지를 썼습니다.
이 가문에서 예일대학교 총장도 나오고 교수도 나오고 수십명이 예일대를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예일대학 내에서도 조나단 연구센터를 세워서 가문의 비밀을 연구했습니다.
예일대학에서 내 놓은 결과도 에드워즈 목사의 가문이 위대한 명문가가 된 것은 '신앙에
기초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인한 가족의 사랑이 위대한 가문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거액의 재물을 유산으로 남겨주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유산을 제대로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그 유산을 이웃과 나라와 사회를
위해 사용하여 복된 유산이 되게 할 것인지는 고민해 보고 전해주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열심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그것을 자손들에게 남겨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 유산이 자식들을 망하게 하고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된다는 것입니다.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걸 다 갖고 있는 듯한 사람들, 그러나 부와 명예도 한 순간이며,
사실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텅 빈 '상속자들' 입니다.
그러기에 재물의 유산보다 더 중요하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사랑을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주길 원하십니까?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또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상속은 아버지가 가진 신분, 권리, 재산 등을 물려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
에게서 상속 받을 것도 하나님의 신분, 하나님의 권리, 하나님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
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전 우주만물을 담고 있는 하늘의 유업을 주시려는데, 우리는 이
좁은 땅에서 일시적이고 헛된 세상의 지위와 재산을 얻으려고 믿음마저 내팽개치고 아둥바둥
하고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인생이겠습니까?
하늘의 유업은 썩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는 영원한 유업이요. 우리가 받은 하나님
의 은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 그리고 약속된 저
천국까지 모두가 하늘의 유업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유업을 상속받았다면, 우리 자녀에게도 하늘의 유업을 상속해야 합니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위대한 유산입니다..
우리모두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어 우리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주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말씀
안에서 인격과 삶과 영성이 잘 자라 하나님 나라에 보석처럼 쓰임 받는 믿음의 명문가문이 되길
기도합니다.*
'뉴스, 스크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0) | 2019.06.27 |
---|---|
참 스승이신 예수님 (0) | 2019.06.25 |
아버지 (0) | 2019.06.22 |
악령 부하들에게 보내는 사탄의 연설문 (0) | 2019.06.20 |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0) | 2019.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