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쁨을 누리는 삶..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스티브 잡스가 소천하기 전 췌장암으로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시지.. SNS를 통해서 많이들 받아보셨죠?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그가 남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건 돈 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 같이 말이다.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삶"이다.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하여 "건강한 삶 지침서"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스티브 잡스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비뚤어진 인간이 되었다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였습니다.

반면 어린 나이에 진정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한 20대 초반의 한 자매가 있습니다


케이트 데이비스.. 이 자매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다 가진 자매였습니다.

미국 테네시 주 아주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나 고등학교 때 스포츠카를 타고, 잘생긴 남자 친구가 있고, 공부도 1등하고, 학생 회장도 했던 자매입니다.

이 자매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우간다에 가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가 고3이었던 해 여름 방학이 끝날 때쯤 우간다에 있는 어느 고아원에 봉사자가 모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 주일 동안 그 아이들과 지내다 왔는데, 고3 내내 그 아이들 얼굴이 어른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던 그녀는 대학을 합격하고 부모님에게 대학 입학 전에 1년동안만이라도 우간다에 가서 그 아이들과 함께 있다가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허락을 했습니다. 그녀는 우간다 고아원으로 다시 가서 1년동안 아이들을 돌보고 섬겼습니다.

어느 날 스코비아라고 하는 아이가 뭔가 말을 하려고 머뭇거리다 어렵사리 꺼낸 한 마디..

“엄마라고 불러도 되요?”

그 말에 케이트는 진짜 친 엄마로 그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그렇게 한 아이 한 아이를 입양을 한 것이 14명.. 그냥 후원자가 아닌 14명의 아이들에게 친엄마가 된 것입니다.

처음엔 1년만 하고 오겠다고 했지만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거기서 그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고, 이제 도와주는 아이들만 400명정도가 됩니다.

때로는 고국에 있는 가족이 보고 싶고, 남자 친구가 보고 싶고, 너무 외로워서 울기도 했고, 어느 날은 방에 생쥐가 들어와 무서워서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했고, 아이들 상처 난 곳을 치료해주다 벌레가 아이 몸 속에 알집을 심어 놓아 그것을 파내기도 했고, 기저귀 갈아주다가 지렁이 같은 기생충이 나오기도 했고.. 이런 열악한 형편에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 우간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 주님의 눈물을 보고 그녀는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케이트는 이 곳에서 ‘엄마’로 통합니다. 기아와 질병으로 엄마를 잃은 400여명의 아이들의 아이들도 그녀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차를 타고 지독히 울퉁불퉁한 흙 길을 다닐 때도 여기 저기서 ‘엄마’란 외침이 들립니다.

14명의 아들 딸들은 학교 갔다 와서 ‘엄마’라고 노래를 부르고, 아침마다 그녀의 귀에 대고 ‘엄마’라고 속삭입니다. 좋은 일이 생겨도 ‘엄마’라고 부르고 슬픈 일이 생겨도 ‘엄마’라고 부릅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그녀는 '기쁨'으로 심장이 막 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하나님의 심정도 그러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여러분은 지금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나요? 나의 인생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있나요?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죽기 전에 아무리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세상 전부를 얻는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참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적 즐거움은 타인을 위해 봉사한 지극히 작은 기쁨의 무게에 미칠 수 없습니다.

죄인인 나, 미약하고 먼지에 불과한 나에게 은혜를 선물로 주시고 영생을 누릴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하기에 우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0:27]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것은 나의 오른손이 한 일을 지체인 왼손이 모를 만큼 은밀하게, 겸손하게, 또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여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무더운 날씨에 누군가에게 냉수 한 잔을 대접 하듯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참 기쁨과 복을 누리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행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