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00가지 기회가 있는 시장` [연합]
영국 무역투자청(UKTI)과 코트라(KOTRA)가 브리스톨, 노팅엄, 벨파스트, 볼튼, 리즈 등 영국 5개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중인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 조너선 노트 UKTI 국장은 영국 주요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의 매력을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설명회는 한국-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비해 영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너선 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은 크고(Big),구매력이 높고(Rich), 선진화된(Advanced) 브랜드 시장(Brand)"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외국기업들이 소홀히 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3위로 국내총생산(GDP)이 미화 1조 달러 규모로 캐나다와 맞먹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로 뉴질랜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100가지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그는 "한국의 선박, 자동차, 휴대전화, 평면스크린 등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주류, 화장품 등의 고급 브랜드의 구매력이 높고 인터넷 인프라도 세계 제일"이라며 "한국을 태국이 아닌 도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너선 국장은 특히 "한국은 2008년 세계경제의 극심한 침체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은 3개국 가운데 하나며 올해도 4~5%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금이 한국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KOTRA 런던 무역관 이석호 차장은 '한국 경제 및 한국의 기업환경'에 관한 발표에서 외국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적자원, 수준높은 내수시장, 글로벌 선도산업, 최고의 물류시스템, 자유경제구역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활동 또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반도체 생산업체인 포스테크노로지의 아만다 피켜랄드 판매 이사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 시장에만 관심을 가져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한국경제 및 시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3.21 09:47 입력
英UKTI-코트라, 한국경제 순회 설명회
"한국 시장은 크고 선진화된 브랜드 시장이지만 그동안 외국기업들이 소홀히 한 곳이다".영국 무역투자청(UKTI)과 코트라(KOTRA)가 브리스톨, 노팅엄, 벨파스트, 볼튼, 리즈 등 영국 5개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중인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 조너선 노트 UKTI 국장은 영국 주요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의 매력을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설명회는 한국-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비해 영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너선 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은 크고(Big),구매력이 높고(Rich), 선진화된(Advanced) 브랜드 시장(Brand)"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외국기업들이 소홀히 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3위로 국내총생산(GDP)이 미화 1조 달러 규모로 캐나다와 맞먹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로 뉴질랜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100가지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그는 "한국의 선박, 자동차, 휴대전화, 평면스크린 등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주류, 화장품 등의 고급 브랜드의 구매력이 높고 인터넷 인프라도 세계 제일"이라며 "한국을 태국이 아닌 도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너선 국장은 특히 "한국은 2008년 세계경제의 극심한 침체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은 3개국 가운데 하나며 올해도 4~5%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금이 한국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KOTRA 런던 무역관 이석호 차장은 '한국 경제 및 한국의 기업환경'에 관한 발표에서 외국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적자원, 수준높은 내수시장, 글로벌 선도산업, 최고의 물류시스템, 자유경제구역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활동 또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반도체 생산업체인 포스테크노로지의 아만다 피켜랄드 판매 이사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 시장에만 관심을 가져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한국경제 및 시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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