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신체 시리즈2 ; 영안을 열어주소서
조준안 여주교회
[누가복음 11:34~35]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 신앙에 갓 눈을 뜬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구름이 한 점 없이 맑은 날, 목사님은 학교 운동장으로 청년을 불러내어 눈부신 태양을 가리키면서 “저 태양을 자세히 보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태양을 바라보던 청년은 고개를 푹 숙이며 눈이 부셔서 도저히 못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청년의 어깨에 손을 얹고 나지막하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중의 극히 일부인 저 태양도 눈부셔 제대로 못보면서 하나님의 그 밝은 영광의 빛을 어찌 보려 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보려면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눈을 뜨게 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고, 말씀대로 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안을 열어 주실 때에 성경의 여러 기적들과 예언들, 말씀이 믿어지고 감동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되고 새롭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나의 영안이 열리어 영의 눈으로 바라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태복음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눈은 몸의 등불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이 세상 물질만 사랑하고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은 미래를 볼 줄 모르고 영안이 밝을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선입견이나 교만, 증오심을 버려야 마음의 눈이 밝아집니다.
선입견은 마치 색안경과 같습니다. 파란 안경을 쓰면 파랗게 보이고 빨간 안경을 쓰면 빨갛게 보이는 것처럼, 마음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다른 사상이나 자기 나름의 어떤 철학 사상이 틀어 박혀 있으면 그것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로 보고 영안이 열리기 위해서는 선입견도 교만과 증오심도 버려야 합니다.
둘째, 회개하고 거듭나야 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박사 학위를 많이 가졌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그 영혼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봅니다. 죄가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리 일류 학교를 나왔어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고 거듭나게 될 때에 영의 눈이 밝아져서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셋째, 바른 자리에 서야 합니다.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높은 데 올라가야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온 시내를 멀리까지 다 볼 수 있는 것 같이, 심령이 맑고 죄악의 구름과 안개가 다 벗겨져 나가야 다른 사람이 능히 볼 수 없는 것을 멀리 바라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 성령님의 도움으로 성령충만함을 받고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믿음이란 눈에 안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눈앞에 안나타났지만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보는 것 같이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저의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하는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기도가 되어야합니다.
[에베소서 1:18~19]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 안에서 나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봐야 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사 마음의 신령한 눈을 떠서 더 근본적이고 신비한 것을 알아가게 하십니다.
영안이 열리면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부르심의 소망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를 부르시는 소망이 무엇인지 알면 행복해 집니다.
"하나님이 나를 왜 세상에 보내셨나? 나를 왜 자녀 삼아 주셨나? 그리고 지금 내게 바라시는 소망이 무엇인가?" 여기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분명한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소망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낙심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 대해서 소망을 갖고 계시는데 내가 나에 대해서 절망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큰 능력 안에서 죄와 죽음을 이기고, 근심과 염려를 이기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할수있는 큰 능력을 주님이 주셨습니다.
영안이 열리어 주님이 이미 주신 능력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로 소망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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