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의 질문과 주의 대답 (합1)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를 버렸나니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치는도다

겁탈과 강포와 변론과 분쟁이 일고
간악과 패역을 날마다 보게하니
주께서 이런죄악 못본체 하시오며
종이 부르짖고 간구해도 응답이 없나이까

선지자 하박국이 하나님께 호소하니
하박국의 기도를 주님이 대답하시되

너희는 열국을 보고 놀라고 놀랄찌라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하리니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남의 땅을 빼앗는 바벨론을 세워 보내리라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마음대로 행하나니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식물을 움키려는 독수리와 같도다

강포를 행하여 몰수히 사람을 사로잡고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비웃으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그것을 취하리라

하나님이 바벨론을 일으키사
범죄한 유다를 심판할것 이르시자
주의 방법 동의 안돼 선지자가 질문하네

유다의 징계위해 바벨론을 세우셨다지만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는 정결하신 주여
어찌 악인이 저보다 의로운 자를 칠 수 있나이까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어족같게 하셔서
그가 낚시와 그물로 모아 잡아 기뻐하고
그물과 초망앞에 분향하고 제사하며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살륙함이 옳으니이까

사람 막대기와 인간 채찍으로 다스리는 주께서
유다의 거룩위해 바벨론을 사용하네

주께서 하시는 일 의롭고 정당하니
누구라도 주님께 항의할 수 없도다

주께서 받으시는 아들마다 징계하시며
징계가 없는자는 사생자와 같음이니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게 하시고
주의징계 달게받아 고침받게 하셔서
보석처럼 진주처럼 아름답게 하소서

아들로 받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의 행사 조금도 불평하지 않으며
공의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 드리고
거룩하신 주님을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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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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