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요한을 생각하며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신약시대 태어났지만 구약에 속한 사람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교량역할 하며
주의 길을 평탄케 하러 세상에 태어났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 전파한 사람

약대털옷 입고, 석청과 메뚜기를 먹으며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살다가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을 증거하고
무대에서 신속히 사라진 하나님의 사람

받은 사명 충실하다 결혼도 못한 사람
포도주의 즐거움도, 가정의 안락함도
주의 길을 예비하려 이 모든것 반납하고
관심사가 오직 그리스도 뿐 이었던 사람

나는 그분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니
그리스도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겠다고 말하며
자기의 제자들을 주님께로 보낸 사람.

신부를 취하는 신랑을 보고 기뻐하며
짧은 세월 살다가 신속하게 사라지되
계집아이 농간에 목이 잘려 죽었지만
땅에서 여자가 낳은자 중 제일 컷던 사람

요한은 주님의 친구라면, 교회는 신부로다
요한은 구약에 속했고, 교회는 신약에 속했도다
신약교회에 속한자는 요한 보다 큰 자이니
측량치 못할 주의 은혜 몸둘바를 모르겠네

질그릇을 깨뜨려야 내안의 빛 발하리니
내 몸을 쳐 복종시킴 마땅하며
육체의 자랑거리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본 받는도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고
인간 아무개는 없어져야 하리
나의 삶에 오직 그리스도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 침례 요한처럼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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