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행동원리 ; 성화에의 매진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총명이 어두워지고...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새사람을 입으라" (엡 4:17-24).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성화(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기)에 매진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기 위해 맨 먼저 필요한 것은, 이방인(불신자)의 마음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에게 복종하지 않는 자(불순종의 아들들, 엡 2:2)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복종하지 않으면 불신자의 원리를 따르는 것이고, 불신자와 같은 상태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의 생애는 허망합니다. 즉 생애에 목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삽니다. 그는 분별없는 어두운 마음을 굳게 하여 잘못을 고집합니다.

   그 결과 방탕하게 삽니다. 방탕이란 낭비를 의미합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다 써버린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결국이 그 잘못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영광으로 인도하시고 계신데, 그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그를 위해 절제하지 않는 것은 결과적으로 악을 즐기는 것이며 방탕에 방임하는 것입니다.

   나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죄, 부족, 연약을 지적받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세요?" 라고 변명하면 이방인의 마음을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지적받으면 시인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고, "내가 큰일 났구나" 하고 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변명하거나 반문하는 것은 방자한 것입니다.

   이 말씀에 따라 우리를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이같은 매진이 올 한 해에 우리 개인적인 삶과 교회 생활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새사람을 입는데 매진하고 계십니까? 혹 "이 정도면 됐다" 라고 만족하고 있지 않습니까?

   2. 옛사람을 벗으려는 노력을 매진하고 있습니까? "이 정도 갖고 뭘 그래" 라고 변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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