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네 종류의 새


   주님은 새에게서 구원의 길에 대한 교훈을 끌어내셨습니다.


   참새 :  하나님의 가치와 사람의 가치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 10:29-31).

   참새는 작고 갈색이며 사람에게 별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아닙니다. 아마 당신은 사람의 가치관에 동화되어 당신 자신도 별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매우 가치 있는 존재임을 분명하게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아들을 보내 당신 대신 죽게 할 만큼 당신은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영혼을 위해 그리스도의 피가 지불되었습니다.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이 보시듯이 귀중하게 보시겠습니까?


   까마귀 : 주님의 돌보심과 사람의 자기 충족성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눅 12:24).

   까마귀는 크고 못생겼으며 검정색으로 커다란 부리로 모든 것을 먹어치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먹이십니다. 까마귀는 하나님이  음식을 주시기에, 음식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에게도 선을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늘에서 온 살아있는 떡", 즉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먹이고자 하십니다.

   까마귀는 많은 사람들이 갖는 두 가지 문제에 빛을 던져줍니다. 첫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죄와 잘못이 있음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구원받기 위해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까마귀에게서 배우는 교훈은 비록 우리가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구원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닭 :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람이 받아 들이고자 하지 않음.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눅 13:34).

   암탉은 병아리를 날개로 감쌉니다. 즉 병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만일 고집스런 병아리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과 주님의 사랑을 무시하고 주님이 베푼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는 얼마나 비극이겠습니까! 슬프게도 주님의 이같은 말을 듣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원치 않았도다." 문제는 하나님의 공급이 아니라 사람의 원치 않음입니다.


   독수리 : 그리스도의 주권과 사람의 악함.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마 24;28).

   독수리는 거대한 날개, 날카로운 발톱, 잘 찟는 부리로 하나님의 심판이 끝난 후 남게 될 시체를 게걸스레 먹을 것입니다. 독수리는 우리에게 생각나게 해줍니다. 주 예수님이 어느 날 불신자들의 커다란 시체를 독수리처럼 덮칠 것입니다. 그 때 그 곳에 불신자로 있고자 하십니까? 회개하고 복음을 믿기를 바랍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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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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